전날 두산은 면세점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 신청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이 보유한 동대문 두산타워는 '관광 인프라 등 주변 환경요소' 평가항목에 있어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만약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된다면 자체사업은 실적 양적ㆍ질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직 선정 가능성 여부를 논의하긴 이르지만, 두산이 보유한 동대문 두산타워는 '관광 인프라 등 주변 환경요소' 평가항목에 있어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만약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된다면 자체사업은 실적 양적ㆍ질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연료전지와 산업차량의 고성장...
박 회장은 실적 부진과 장기 성장동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면세점 사업에 뛰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박 회장은 과거 주류·패션 등 유통업 운영 경험이 있다는 사실과 더불어 동대문 입지를 내세워 면세점 시장 진출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면세점 사업 경험이 없고, 다른 사업부문과 시너지도 크지 않을 것이라며 회의적인 시각이 짙다.
두산은 동대문 두타를 면세점 입지로 추진하고 있다. 기존 두타 쇼핑몰은 그대로 유치한 채 다른 층을 활용할 계획이다.
두산 관계자는 “동대문 지역은 관광, 쇼핑, 교통 인프라와 외국인 관광객 방문 선호도 등을 고려할 때 면세점 입지로서 최적의 여건을 갖췄다”며 “주변 상인 및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경제 및 지역발전기여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검토하면서...
두산은 동대문 두타를 면세점 입지로 추진하고 있다. 기존 두타 쇼핑몰은 그대로 유치한 채 다른 층을 활용할 계획이다.
두타에 면세점이 들어서면 동대문 지역 관광 및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 관계자는 “동대문 지역은 관광, 쇼핑, 교통 인프라와 외국인 관광객 방문 선호도 등을 고려할 때 면세점 입지로서 최적의 여건을 갖췄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급감으로 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동대문의 의류도매상가, 명동의 화장품 매장 등의 매출이 6~7월중 전년동기비 60~70% 감소됐다.
이후 7월 초부터는 신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7월 초부터는 회복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8월에는 대형소매점 매출, 여가서비스 이용객 수 등이 예년 수준으로 회복했다고 평했다. 그러나...
21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은 동대문 쇼핑타운에 있는 두타 광장에 이벤트 부스 설치 등을 지원해 외국인 관광객 몰이에 나선다. 쇼핑타운은 국내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다.
부스에서는 외국인들에게 관광정보제공, 통역안내서비스, 스페셜 이벤트, 인터넷서비스, 휴대전화 충전, 음료제공 등을 지원한다. 부스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코리아...
둘째 날은 동대문, 남산(한양도성), 신라호텔, 신라면세점을 둘러보고 삼청각에서 환영행사를 가진 이후 정동극장에서 공연을 관람하게 된다.
마지막 날에는 삼성 에버랜드와 삼성이노베이션 뮤지엄을 돌아본 이후 다시 중국으로 출국하는 일정이다. 기본형은 대한항공과 호텔신라 이외에도 한국관광공사, 인천공항공사, 서울시 등이 참여해 민관 공동...
동대문은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를 신청한 21곳 중 8곳이 선택할만큼 입지 면에서 가장 뜨거운 곳이었다. 중국 관광객 등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지만 면세점이 따로 없어 신규 사업자에게 매력적인 후보 지역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중소중견기업에 입지가 밀려 고배를 마셨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최선을 다했지만, 선정되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며 “동대문 입지의 우수성, SK의 운영 역량, 지역관광인프라 투자계획, 중소기업 및 중소상인과의 동반성장전략 등을 위주로 설명했다”고 말했다.
마지막 순번이자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는 HDC신라면세점의 PT에 앞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오후 7시께 현장을 찾아 PT에 참여한 양창훈 아이파크몰 사장과 한인규 호텔신라 부사장, 차정호(호텔신라 면세사업본...
한편, 롯데면세점동대문 피트인에 중원면세점과 지상ㆍ지하 총 11개층, 1만2149㎡의 영업면적으로 복합 면세타운을 조성해 신(新)상생모델을 실현하고자 한다.
또한 동대문의 특성을 살려 동대문 디자이너 브랜드, 국산 SPA 브랜드를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 매장에도 유치할 예정이다. 국산 패션 브랜드를 비롯해 복합 면세타운에서 운영하는 국산품 매장은 전체...
◇롯데면세점, ‘복합면세타운’ 운영… 中企와 로열티 공유= 롯데면세점은 중소ㆍ중견기업과 동일한 공간에서 독자적인 면세점을 운영하는 ‘복합면세타운’을 제시했다.
롯데면세점동대문 피트인에 중원면세점과 지상ㆍ지하 총 11개층, 1만2149㎡의 영업면적으로 복합 면세타운을 조성해 신(新)상생모델을 실현하고자 한다.
또한 동대문의 특성을 살려...
HMC투자증권은 7일 SK네트웍스에 대해 이번 서울시내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기존 의견을 유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000원도 유지했다.
박종렬 연구원은 “서울시내면세점 사업자 선정이 7월10일로 다가오면서 선정 가능성이 높은 업체 중심으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현 시점에서 평가항목인 관리역량...
롯데면세점은 동대문 피트인 복합 면세타운이 지역 상권을 대표하는 쇼핑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동대문 상권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내 7곳, 해외 5곳의 매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는 롯데면세점은 백화점처럼 매장마다 구획화된 ‘부티크 스타일’을 세계 최초로 시도해 아시아 면세점 매장의 표준을 완성한 바 있다는 점을...
SK텔레콤과 협력해 동대문 면세점 고객들에게 서울시내 전역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광객들이 면세점 방문과 동시에 브랜드 이벤트 및 각종 할인쿠폰 등을 전달받아 ‘종이 없는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및 주변상권을 모바일 네트워크로 연계해 동대문의 다양한 상권 정보와 혜택을 실시간으로...
◇동대문24면세점, 화장품사업과 여행업 결합 = 화장품업체 네이처리퍼블릭과 여행사 레드캡투어는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담법인 동대문24면세점을 설립했다. 동대문24면세점의 가장 큰 강점은 동대문 관광특구에 위치한 굿모닝시티 쇼핑몰 5층부터 8층까지 총 1만4049㎡에 달하는 매장이다. 이는 동대문을 면세점 후보지로 내세운 컨소시엄 중 최대 규모라는 것이...
신세계ㆍ호텔신라ㆍ롯데호텔은 명동ㆍ용산ㆍ동대문 등 강북 지역을, 현대백화점ㆍ한화갤러리아ㆍ이랜드는 각각 강남ㆍ여의도ㆍ홍대를 면세점 후보지로 최종 선택했다. 관세청이 면세 사업의 흥행을 중시한다면 강북을, 서울 관광 산업의 균형 발전을 고려한다면 비 강북권을 신규 면세점 입지로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
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의 면세점 사업...
동대문에 둥지를 틀기로 한 롯데면세점은 국내외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홍보에 나서고 있다. SK네트웍스도 동대문 케레스타를 사업부지로 선정하고 SK그룹 계열사답게 정보통신기술(ICT)을 전면에 내세운 면세점 홍보에 나섰다. SK텔레콤이 보유한 ICT 기술과 SK플래닛의 소비자 중심 채널 등을 이용한 면세점 사업계획을 부각시키고 있다.
◇시내면세점의 두 얼굴...
이날 NH투자증권 홍성수 연구원은 “서울 시내 면세점 신규 사업자 발표가 7월 10일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사가 제시한 동대문 지역 투자계획(공연장 및 문화시설 구축, 패션 소상공인 동반성장 펀드 조성,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 등)은 관광산업 활성화 측면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외 면세점 빌딩에...
이어 “SK네트웍스가 면세점 후보지로 선정한 동대문은 명동에 이어 외국인의 방문 장소 및 선호도 2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방한 외국인의 쇼핑 품목에서 의류 비중이 계속 상승하고 있는데 동대문이 의류 쇼핑 센터의 중심이라는 것도 입지의 강점을 부각시킬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홍 연구원은 “이 회사가 제시한 동대문 지역 투자계획(공연장 및 문화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