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 구입 장소는 대형마트가 61.2%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온라인 쇼핑몰(16.3%), 백화점(11.6%), 동네 인근 마트(6.6%)등의 순이었다.
추석 선물을 고를 때 가장 고려하는 것은 가격(28.9%)과 상품의 질(23.8%)이었으며 선물받는 사람의 취향(19.8%)과 상품의 종류(17.3%)도 많이 고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때 듣기 싫은 말'에 이어 '추석 때 받기 싫은...
그동안 이마트 에브리데이, 롯데슈퍼 등은 상품 공급점을 오픈하면서 동네 중소 슈퍼와 마찰을 빚어왔다. 간판 자체를 이마트 에브리데이, 롯데슈퍼 등으로 바꾸고 내부도 기존 매장에 준하는 수준으로 바꿔 위장 가맹점이라는 것 이다.
상품 공급점에 대형 유통업체의 간판을 다는 것은 당장 매출 상승으로 이어진다는 것이 업계의 견해다. 물품을 대형 유통업체로부터...
또한 유통업체 유형별로 세탁세제의 평균가격을 분석한 결과, 스파크와 비트는 기업형 슈퍼마켓(SSM)에서 가장 비싸게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테크와 스파크는 동네슈퍼 평균가격이 SSM은 물론 3대 대형마트 보다도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협의회 측은 “포장단위 세분화로 소비자 눈속임을 하고 소비자를 우롱하는 행태는 반드시 근절되어야...
대체구입처로 전통시장 16.1%, 중형마트(기업형슈퍼) 28.3%, 동네슈퍼(소형슈퍼) 21.9% 등으로 나타나 대형마트 규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이해하는 소비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농진청이 서울·수도권에 거주하는 2인 이상 1000가구의 주부패널을 대상으로 지난 3년 동안 매월 기장조사로 수집한 장바구니 자료를 조사·분석한 결과 일반 쌀...
반면 대형마트 주변 동네 중소형 슈퍼들은 영업규제 이후 매출이 늘었다고는 하지만 반사이익이 기대만큼은 아니라는 반응이다.
◇“마트 손님 올 줄 알았는데”…도대체 어떻게 해야? = 22일 저녁 6시 서울 용산구 소재 용문시장은 인적이 뜸했다. 도로를 끼고 있는 지하철역 인근에는 손님들로 북적거렸지만 시장 중심으로 갈수록 손님들의 발길을 찾아볼 수 없었다....
연세대 정진욱·최윤정 교수가 진행한 ‘대형소매점 영업제한의 경제적 효과 분석’에 따르면 대형마트와 SSM에서 줄어든 소비의 5분의 1(19.4~21.5%) 정도만 전통시장과 동네 수퍼로 옮겨 간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재래시장 상인들은 “대형마트 의무휴업으로 돌아올 이익 중 전통시장 상인들이 가져가는 몫은 20%도 안될 것”이라며 오히려 시장 주변 중·소형...
동네에서 마트를 운영하던 50대가 근처에 프랜차이즈 마트가 생긴 후 운영난을 자책하는 유서를 남기고 목숨을 끊었다.
21일 오전 10시쯤 전라남도 나주시 경현동의 한 저수지 근처에서 한 주민이 유서가 담긴 남성용 점퍼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소방당국과 함께 1시간30여분 동안 4m 깊이의 저수지를 수색해 A(52)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유서에는...
손님이 없는데도 옛 방식을 고수하고 있는 식당들, 동네빵집들, 재래시장 상인들이 성공한 식당, 빵집, 마트의 방식을 모방하고, 받아들이게 만들어야 한다. 그렇게 해야 낙후된 분야의 생산성이 올라가고, 그 주인들의 소득도 올라갈 수 있다. 그런 것이 바로 창조경제 아니겠는가.
박근혜 정부가 진정 창조경제를 원한다면 구름 위에서 내려와야 한다. 그리고 눈을 돌려...
이번 연합회는 작년 말 출범한 유통산업발전협의회가 확대된 것으로 대형마트, 기업형수퍼마켓(SSM), 동네슈퍼, 편의점, 백화점, 프랜차이즈 업계 등이 참여했다. 특히 역대 가장 큰 규모이자 유통 산업 전반에 걸쳐 대부분 업계가 참여하는 민간 자율 협의체여서 업계가 거는 기대는 남다르다.
이날 이승환 회장은 “한뜻으로 마음을 모으는 의미 있는 날”이라며 “갈등을...
앞서 서울시는 지난 8일 동네슈퍼 등 골목상권 보호 명목으로 콩나물, 계란, 감자, 상추, 담배, 술 등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에 판매 제한을 권고할 수 있는 품목 51종을 선정 발표했다.
생존대책투쟁위는 지난해 말부터 대형유통업체와 거래하는 전국 500만 농어민과 중소기업의 대표를 자처하며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등 규제에 반발, 집회를 여는 등 집단행동을...
B씨는 아내가 당분간 형편이 나아질 것 같지 않다면서 동네 마트에 아르바이트를 나갈 뜻을 비쳐 억장이 무너질 판이다.
또 다른 증권사 영업맨 C씨(41세) 는 최근 퇴사를 심각히 고려중이다. 하지만 과거처럼 넉넉한 위로금을 받을 수 없는 처지이기 때문에 회사가 권고한 약정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C씨는 “캠페인과 실적 압박은 심하고 고객 계좌엔 손 댈 수...
이날 대형마트에서 담배 한 보루를 산 김모씨(55·남)는 “담뱃값이 오른다기에 한 보루를 샀다. 안 오르더라도 어차피 놔두고 담배를 피울 생각이라서 보루로 샀다”고 말했다.
담배 사재기 현상은 동네 편의점에서도 예외는 아니었다. 서울 용산구 한 편의점 관계자는 “며칠 전부터 하루 2~3명씩 꾸준히 보루째 담배를 찾고 있다”고 귀띔했다.
또 다른 편의점 주인은...
대형마트가 전통시장이 주로 취급하는 1차 식품을 판매하지 않도록 했고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케팅 지원을 약속한 것이 골자다.
이를 위해 홈플러스와 시장 측은 지난해 5월부터 올 1월까지 총 6회의 자율조정회의와 14회의 시장상인 간담회를 거쳤다. 총 20여차례를 거친 대화를 통해 대·중소상인 모두 ‘윈윈(Win-Win)’하는 방향으로 합의가 도출됐다는...
직거래는 대형마트·편의점, 대리점은 동네슈퍼 등 골목상권 등 이다. 특판은 군납을 비롯해 관공서, 놀이공원 등에 납품하는 것 이다.
앞서 롯데와 농심은 ‘라면’을 두고 갈등을 벌였다. 신춘호 회장은 1965년 롯데공업을 세워 롯데라면을 팔았는데 신격호 회장과의 갈등으로 농심으로 간판을 바꿔단후 신 씨 형제의 사이가 소원해졌다.
이후 스낵시장과 마트사업...
또 다른 갈등의 진원지는 대·중소기업 상생과 골목상권 보호의 핵심 이슈였던 제과업과 대형마트다. 대기업의 무분별한 확장으로 동네빵집과 전통시장 등의 생계형 상인들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정부가 권고 및 법적장치 마련에 나서자 대대적인 반발에 나선 것이다.
13일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연합체인 한국프랜차이즈협회는 신규 점포 개설을 전년도 점포 수의 2...
프랜차이즈형의 경우 매년 전년도말 점포수(가맹점+직영점)의 2% 이내 점위에서만 가맹점 신설이 가능하고 유통산업발전법 등을 준수해 개점한 백화점, 대형마트, SSM 및 호탤 내 출점만 허용했다.
7개 업종이 속한 음식점업도 확장·진입자제를 권고했다. 복합다중시설, 역세권, 신도시 및 신상권 지역 내 출점 한해서는 예외를 인정한다는 것이지만 기존보다 활동의 폭이...
동네빵집에서 대형 프랜차이즈로 성공한 중견기업을 대기업과 동일하게 규제하는 것은 부당할 뿐만 아니라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과 ‘중견기업’을 혼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중견련 관계자는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동일선상에서 규제하는 것은 문제가 있으며, 특히 대형마트나 대형슈퍼마켓(SSM)의 경우에는 대기업의 출점 가능성을 열어놓은 반면, 업종전문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