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어선 돌고래호(9.77t·해남 선적) 전복사고 사흘째인 7일, 민·관·군이 모두 동원돼 실종자를 찾기 위한 육·해상 전방위 수색에 나선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수색에는 해경 함정 25척, 해군 함정 7척, 관공선 3척, 어업지도선 1척, 민간 어선 37척 등이 동원됐다.
중앙해양특수구조대 9명, 특공대 10명, 122구조대 6명 등도 투입돼 수중 수색에...
전남도는 "낚싯배 돌고래호 전복사고로 해남군이 대책본부를 구성하는 상황에서 개원식을 여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공공형 산후조리원 개원식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남종합병원 별관에 설치된 공공형 산후조리원은 496㎡ 규모로 10실의 산모실과 신생아실을 비롯해 산모전용 물리치료실, 편백 찜질방, 피부관리실을 갖추고 현재...
제주 추자도 해역에서 전복된 낚시 어선 돌고래호 탑승객 가족들이 진상 규명과 조속한 실종자 수색을 촉구하며 대책위원회를 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종·사망자 가족 70여명은 7일 오전 사고 연고자 대기소로 쓰이는 전남 해남읍 다목적생활체육관에서 회의를 열고 대책위원회를 꾸려 공동 대응하기로 결정했다.
대책위는 위원장 한 명과 실종·사망자 가족으로...
낚시 어선 돌고래호 사고 당시 초기 구조활동이 원활치 않았던 것은 당국의 사고대비 태세와 초기 대응의 일부 문제점 때문이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7일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 등 발표 내용을 놓고 보면 돌고래호와 함께 뱃길에 오른 돌고래1호 선장의 5일 오후 8시40분 신고가 제주해경안전본부 상황실로 전달되기까지 23분이 걸렸다.
상황...
"살려야겠다는 절박감에 돌고래호의 낚시객들을 구조한 것밖에 없다. 그런 상황을 목격했다면 누구나 다 그랬을 것이다."
전복된 돌고래호(9.77t·해남선적)와 표류하던 낚시객 3명을 구조한 97흥성호(9.77t·완도선적)의 선장 박복연씨는 6일 "항해 중 까만 물체가 손을 흔들며 애타게 구조를 요청하는 모습이 보여 다가가니 뒤집힌 배에 사람들이 간신히...
낚시 어선 돌고래 침몰 이후 목숨을 잃은 이들의 사연들이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돌고래호 시신 10구가 운구된 해남의 병원 3곳은 밤새 울음바다가 됐다. 형제가 한꺼번에 숨졌는가 하면 아들을 군대에 보낸 아버지와 첫 손주를 기다렸던 할아버지도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왔기 때문이다.
돌고래호 전복 사고로 동창 2명을 한꺼번에 잃은 한 친구는 “살려고...
낚시 어선 돌고래호 침몰과 관련, 해경이 실종자 수색을 위해 잠수요원을 대거 투입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돌고래호(9.77t급)의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6일 밤과 7일 새벽까지 이어졌지만 추가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7일 오전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야간 수색을 위해 해경 경비함정 28척과 해군 함정 5척, 무궁화호...
지난해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시 신고하지 않은 승선자가 발견된 데 이어 이번에는 제주 추자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낚시 어선 돌고래호 전복 사고에서도 신고하지 않은 승선자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해경은 6일 침몰한 돌고래호가 출항 당시 제출한 승선 명부에는 모두 22명이 기록돼 있었지만, 승선 명부를 확인한 결과 명단과 실제 탑승객 사이에 차이가...
7일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추자안전센터는 사고 당일인 5일 오후 8시 40분 경 다른 낚시 어선으로부터 돌고래호의 통신 두절 상태를 신고 받았다. 신고를 접수받은 추자안전센터는 23분이 지나서야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 상황센터에 보고했다.
추자안전센터는 보고가 23분이나 지연된 것에 대해 돌고래호 승선자들에게 전화 시도를 하다가 보고가...
돌고래호 침몰 후 생존자들은 무려 11시간 동안 배 위에서 처절한 사투를 벌이며 버텨낸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부산의 낚시동아리 회원 등 21명을 태운 돌고래호가 지난 5일 오후 7시께 추자도 인근에서 낚시를 마친 후 신양항을 출항했지만 오후 7시 39분 추자도 예초리(하추자) 북동쪽 500m 해상에서 통신이 끊기며 실종됐다.
돌고래호는...
낚시 어선 돌고래호 침몰과 관련, 정부가 근거 없는 유언비어 유포 행위에 대해 엄단하겠다고 밝혔다.
7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박인용 장관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돌고래호 전복 사고와 관련된) 유언비어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5일 오후 7시께 제주 추자도 신양항에서 출항해 전남 해남 남성항으로 가던 중 통신이 끊긴...
무엇보다 제주 추자도 인근에서 전복된 ‘돌고래호’ 사건에서 드러난 해경의 미숙한 대응 문제가 집중 제기될 것으로 관측된다.
◇ 국정 역사 교과서 = 이달 말 최종 결정을 앞두고 있는 교육부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둘러싼 여야의 다툼도 정점에 달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민간 출판사가 교과서를 만들어 판매하는 검정제가 이뤄지다 보니 역사적 사실이...
◆ 돌고래호 실종자 밤샘 수색…추가 발견 없어
낚시어선 돌고래호(9.77t·해남 선적) 전복사고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6일 밤과 7일 새벽에 걸쳐 이어졌지만 실종자 추가 발견 소식은 없었습니다. 7일 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야간 수색에는 해경 경비함정 28척과 해군 함정 5척, 관공선 2척, 지자체 어업지도선 1척, 민간 어선 40척 등 76척과 항공기 4대...
잘못된 위치 예측 탓으로 인해 해경이 전복된 돌고래호를 빨리 찾지 못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6일 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돌고래호는 5일 7시 38분께 추자도 예초리(하추자) 북동쪽 500m에서 어선위치발신장치(V-PASS) 신호가 끊기고 통신도 두절됐다.
같은 업체의 소형 낚시 어선인 돌고래Ⅰ호의 신고를 받은 해경은 V-PASS로 확인된 돌고래호의 마지막...
낚시어선 돌고래호(9.77t·해남 선적) 전복사고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6일 밤과 7일 새벽에 걸쳐 이어졌지만 실종자 추가 발견 소식은 없었다.
7일 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야간 수색에는 해경 경비함정 28척과 해군 함정 5척, 관공선 2척, 지자체 어업지도선 1척, 민간 어선 40척 등 76척과 항공기 4대 등이 동원됐다.
해가 진 뒤 어둠 속에서도...
낚시어선 돌고래호 사고 현장에는 해군과 공군이 운용하는 함정과 항공기가 다수 투입됐다.
해군 관계자는 6일 "해군은 함정 8척과 항공기 2대를 투입해 주로 사고 현장 외곽에서 실종자 수색·구조작전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돌고래호 사고 현장에 투입된 해군 함정들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것은 3500t급 수상함구조함인 통영함이다....
돌고래호 실종자들에게는 오늘(6일) 밤이 최대 고비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제주 추자도 인근 해상에서는 전복된 낚시 어선 돌고래호(9.77톤·해남 선적)의 실종자를 찾기 위한 대대적인 구조작업이 추자도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다.
돌고래호는 전날인 5일 오후 7시38분부터 다음날인 오전 6시25분까지 11시간 가까이 전복된 채 표류했고...
해경이 6일 제주 추자도 인근 해상 낚시 어선 돌고래호 전복 사고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해경은 이날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안전본부 경비안전과장을 본부장으로 한 수사본부를 설치했다.
수사본부는 구조된 승선자 등을 대상으로 사고원인을 밝히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 탑승객 명단이 허술하게 작성된 경위 등도 조사할 예정이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