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은 다국적 제약사인 얀센(Janssen)과 비소세포폐암치료제인 레이저티닙(YH25448)의 글로벌 판권(한국제외)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선민정 연구원은 “레이저티닙의 경우 올해 3개의 포스터를 국제 학회에서 발표하면서 시장 및 글로벌 제약사들의 관심이 높았던 후보물질”이라며 “기술이전 규모는 12억5500만 달러(약...
서 연구원은 “CKD-506(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은 3분기 유럽 5개국에서 임상 2상 개시됐으며, 미국 류마티스학회에서 전임상 및 임상 1상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면서 “CKD-504(헌팅턴치료제)는 한국·미국 임상 1상 중이며, 10월 빈혈 치료제 네스프의 바이오시밀러(CKD-11101)는 일본 후생성에 허가 신청 완료해 2019년 말 시판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17일 대한폐암학회는 비흡연자가 대부분인 여성 폐암 환자가 증가하면서 중앙암등록본부와 함께 2014년 여성 폐암 환자 7355명 중 74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여성 폐암 환자는 2015년 기준 7252명으로 2000년 3592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어 흡연 여부에 따라 증상 여부, 폐암 병기에 큰 차이가 나타났다.
우선...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미국 임상종양학회에서 SB3 투약 완료 후 1년 추적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SB3와 허셉틴 투약 완료 환자 367명을 대상으로 6개월마다 추적 검사를 했고, 좌심실 박출률, 울혈성 심부전증 등의 심장질환을 비롯해 무사건 생존율, 전체 생존율 등을 살펴봤다. 좌심실 박출률의 감소가 나타났던 환자는 SB3 1명, 허셉틴 2명이었으며, 중대한...
종근당은 최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세계폐암학회에서 캄토테신계 항암제 신약 ‘캄토벨’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추가로 확인한 비교임상 결과를 설명했다고 4일 밝혔다.
캄토벨은 우리나라의 8번째 신약이자 항암제로서는 3번째 신약이다. 2003년 10월 난소암과 소세포폐암의 치료제로 허가를 받고 2004년 발매됐다. 우수한 항암 효과뿐만 아니라...
다음달 한미약품의 파트너사 ‘스펙트럼’이 세계폐암학회(WCLC)에서 포지오티닙에 대한 임상 2상 중간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란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포지오티닙 임상 2상은 EGFR이나 HER2 Exon 20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연구다.
이날 제약·바이오주 중 주가 상승폭이 가장 큰 큰 종목은 신라젠(11.53%)이다. 최근 ‘면역관문억제’ 신약물질...
이어 “글로벌 빅마파와 폐암 약물 효과에 대한 분석 사업을 함께 하고 있고, 일본의 F사와는 바이오산업 AI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소트는 미국 진출도 노리고 있다. 최근 국제표준화기구(ISO)와 미국병리학회(CAP) 인증을 취득했고, 현재 미국 실험실표준인증(CLIA)이 진행 중이다. CLIA는 실험실의 정확도, 신뢰성, 적절성 등을 검증하는 미국의...
이는 국내 제약사 가운데 매출액 대비 가장 높은 비율로, R&D에 대한 한미약품의 열의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한미약품은 전통적인 개량·복합 신약의 성공적인 내수 시장 안착을 기반으로 바이오신약에 투자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주력 파이프라인 중 핵심 과제는 랩스커버리(LAPSCOVERY)와 펜탐바디(PENTAMBODY), 바이오신약 등 3가지로 크게 나뉜다....
미국 시카고에서 1~5일(현지시간) 열린 ‘2018 미국 임상 종양학회(ASCO)’에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K-바이오’의 저력을 뽐냈다.
매년 암 전문의와 제약업계 관계자 4만여 명이 참가하는 ‘항암 분야 올림픽’에서 기술 수출이나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는 신약 개발 성과를 공개하는 만큼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 논란 등으로 침체된 제약...
학회(ASCO)에서 공동으로 개발 중인 레이저티닙(Lazertinib 프로젝트명 YH25448,GNS-1480)의 임상 1/2상 임상 데이터를 공개했다. lazertinib은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나타나는 EGFR 변이 및 T790M 저항성 변이를 타깃으로 하는 경구형 3세대 타이로신 인산화효소 억제제(Tyrosine kinase inhibitor)다. lazertinib은 EGFR T790M 변이의 비소세포폐암 환자에 대한 60%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를 앞두고 초록정보가 공개되면서 신닥스파마슈티컬(Syndax Pharmaceuticals)이 충격에 휩싸였다.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신닥스의 HDAC1 저해제인 '엔티노스태트(entinostat)'와 키트루다를 병용투여한 ENCORE 601 임상1b/2상에 대한 실망스런 결과를 발표하면서다(NCT02437136)...
여기에 6월로 예정된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는 롤론티스 임상결과 발표도 예정돼 있어 파이프라인 업데이트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한미약품은 올 4분기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롤론티스의 허가신청서(BLA) 제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 연구원은 1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컨센서스에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앞서 한미약품은 1분기 매출액이...
IDX-1197은 비임상을 통해 기존 PARP 저해제보다 우수한 효과뿐 아니라 적응증 확장에 대한 가능성을 보였다.
일동제약은 최근 열린 미국 암 연구학회(AACR)에서 발표한 IDX-1197 비임상 데이터 포스터를 29일 공개했다. IDX-1197은 일동제약과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이 공동개발하는 항암 신약 후보물질로 현재 서울아산병원에서 임상 1상을 진행하고...
대한 포지오티닙의 데이터 결과는 이 약이 다른 엑손20 변이 암종에서도 원발 내성을 극복할 치료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비소세포폐암 외에도 다양한 고형암에 적용할 수 있는 포지오티닙의 치료 효과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세창 한미약품 대표는 "이번 포지오티닙 임상 결과들을 통해 난치성 암 치료...
이번 학회에서는 FLT3 돌연변이 메커니즘 및 AML 재발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로 알려진 백혈병 줄기세포(LSC, Leukemic Stem Cell)에 대한 억제효과를 규명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한미약품은 FLT3 변이 AML 세포주를 이용한 다양한 동물 실험에서 HM43239의 우수한 효력을 확인했으며, 이를 토대로 올해 상반기 중 임상 1상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또 다른 후보물질 HM97211은 현재 표적 치료제가 없는 소세포폐암(SCLC, Small cell lung cancer)을 치료할 수 있는 항암신약으로 한미약품은 HM97211의 전임상 연구에서 소세포폐암 항암효과 및 이에 대한 약력학 반응과 연관성을 보이는 바이오마커를 규명했다.
HM97211은 암 억제 유전인자들을 방해해 암을 유발하고 기존 항암제에 저항성을...
AACR는 매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암 학회로,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2020년 1500억 달러(17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세계 항암제 시장에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들이 앞다퉈 도전장을 내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수준에 견줘 뒤지지 않을 만큼 기술력이 높아진 토종 항암제를 내세워 ‘K-팜(Pharm)’의 존재 알리기와 기술 수출 가능성을 타진하는 시도는...
오스코텍(26.28%)은 미국 암 학회인 ‘AACR 2018’을 앞두고 강세를 보였다. 이 회사는 유한양행과 공동으로 비소세포성 폐암 항암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이와 관련, 유한양행은 15일 암 학회와 6월 미국 임상암학회(ASCO)에서 임상 결과를 발표한다. 이 밖에 리드(43.64%), 유에스티(32.08%), 크레아플래닛(26.84%), 이지웰페어(26.33%) 등도 높은 오름세를 보였다.
◇나노...
전날 중국 자이랩사는 신약개발 전략 수정을 이유로 한미약품의 폐암 치료제 올무티닙에 대한 중국 내 권리를 반환했다. 한미약품은 자이랩과 지난 2015년 9200만 달러 규모로 중국(홍콩·마카오 포함) 판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홍가혜 대신증권 연구원은 “9200만 달러 중 이미 수령한 계약금 700만 달러는 반환하지 않는다”면서 “다국가 임상 3상 진행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