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최근 일부 제약사 및 도매상이 석면탈크사용 의약품 반품을 기피해 회수 실적이 저조하다는 보도에 따라 식약청이 이러한 사례를 조사해 줄 것을 약사회에 요청해 왔다.
이에 약사회는 시도지부에 공문을 보내고 6월 9일까지 탈크사용 의약품 반품을 기피하는 업체와 해당의약품, 반품기피 사유 등에 대해 보고해 줄 것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전국 443개소의 약국에 대한 무자격자 의약품 불법 판매행위 등을 점검한 결과, 총 79개소의 약사법 위반사실을 적발하고 관할 시ㆍ도에 형사고발과 함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39곳 ▲유효기간 경과의약품 판매 30곳 ▲의사의 처방전 없이...
특히 상대적으로 의약품 품질관리가 엄격하다고 알려져 있는 다국적 제약사의 일부제품에서 이물질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의약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정부의 품질관리 감독 강화와 제도적 보완책 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약사회 부정·불량의약품신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 4월말까지 총 130건(2008년 90건, 2009년 40건)의 불량의약품이...
한국와이어스(대표이사 이승우)는 지난 22일 임부 및 수유부를 위한 종합비타민제 ‘마터나 베타 30정’ 3만 5 900개를 대한약사회(회장 김구)에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마터나 베타는 약 1억1천만원 상당으로, 대한약사회 전국 16개 지부를 통해 전국 다문화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와이어스의 이승우 사장은 “다문화가족의 경우 특히...
시중에서 마치 만병통치약처럼 판매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건식)에 대한 주의보가 발령됐다.
22일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이하 건약)는 의약품 적색경보 8호를 통해 식품에 불과한 건식이 허위, 과장광고를 통해 소비자를 현혹, 최대 수백만원을 지불하게 만들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건약에 따르면 2007년 국내 건식 총매출액은 6800억원으로 처방...
테스크포스팀은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한국제약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시민모임 등에서 참여할 예정이다.
식약청의 이번 조치는 건강, 웰빙 등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증대에 따라 의약품 안전정보를 알고자 하는 욕구는 커지고 있는 데 반해 의약품 표시는 지나치게 어려운 용어로 표시돼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식약청은...
두 제약사의 다른 대처방법에 대한 평가는 올 1분기 매출액을 통해 그대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에 따르면 삼진제약은 1분기 39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379억원)에 비해 2.9% 증가하는데 그쳤다.
영업이익(47억원)과 순이익(31억원)도 지난해 영업이익 46억원, 순이익 31억원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러 사실상 정체 상태를...
최근 한 국내 보건의료 관련 연구기관이 글루코사민의 효능에 대한 연구를 실시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제약사들이 이 성분이 들어간 건강식품을 너나없이 팔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식품업체에서 판매하는 것과는 달리 제약사에서 판매할 때는 제약사를 믿고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검증이 제대로 안된 건식의 판매는 되레 불신을 키우는 등 부작용이...
한편, 식약청은 최근 전국 의약품도매상, 약국, 병·의원 553개소를 대상으로 타미플루 등 인플루엔자 A(H1N1) 치료제의 유통 및 사용실태를 점검한 결과, 매점매석 및 불법판매사례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대부분 예방목적으로 처방·사용된 것으로 파악됐고 의사협회, 약사회 등 관련 단체에 협조공문을 보내 예방목적의 처방을 자제토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는 11일 동국제약에 90일, 인천약품과 명성약품은 30일간 황색 거래주의보를 발령하고 일선 약국에 해당 업체와의 거래 주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황색 거래주의보란 제약사, 도매상 등이 약국을 대상으로 부당한 영업행위를 할 경우 약국들의 추가적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도입된 거래주의보 시스템이다.
약사회에 따르면 도매상인 인천약품과...
또한,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약사법이 개정되어 미개봉 의약품의 경우도 약국에서 전량 폐기해야 한다는 유언비어를 퍼트려 약국가에 혼란을 주는 제약사도 나타나고 있다.
이에 약사회 관계자는“현재로선 해당제약회사의 실명을 공개할 단계는 아니다”면서 “회원들의 피해사례를 더 접수해보고 해당제약사에서 시정조치가 없을 경우 이르면 다음주 중으로...
아울러 국민건강 증진과 의약품 구매 편의 제고를 위한 조치로 현재 약사회가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당번약국을 법령에 의해 ‘의무적으로 지정ㆍ운영’하도록 약사법을 정비하기로 했다.
이 밖에 장기요양급여대상자를 위한 용구(휠체어, 전동침대 등)를 판매하거나 대여하는 ‘복지용구사업소의 시설기준을 완화’하고, 추후 구체적인 완화안을...
대한약사회는 근무약사의 다양한 약국업무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근무약사 고객 서비스 향상’ 동영상을 제작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약사회는 지난 23일 제7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근무약사 업무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동영상 제작건을 의결했다.
그동안 근무약사의 경우 처방조제 업무만을 선호해 일반의약품 판매 및 고객 응대 등의 업무에 대해 소홀한...
올해 수거약품 목표는 알약, 물약, 연고류 등 약품 및 용기 등 2130㎏이며, 이번 사업은 복지부, 환경부, 보건소, 약사회 등 유관기관ㆍ단체와 연계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수거약품으로 인한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보관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하고 “보건소를 통해 폐기물처리 전문업체에서 전량 폐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3이후 생산 실적이 없는 의약품의 청구자료에 대한 검토기능이 추가되도록 해달라는 내용의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약사회 최종수 정보통신이사는 “지난 4월3일 이후 생산실적이 없는 의약품에 대해 조제·청구가 이루어질 경우 해당 약국은 식약청의 의약품의 회수, 폐기 명령을 위반한 것으로 약사법 제94조 제1항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대한약사회(회장 김 구)는 14일 약국에서 4월 3일 이후에 생산된 의약품으로 조제해 추후에 환수 및 부당청구로 처벌 받는 일이 없도록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 식약청 발표에 따라 석면이 함유된 의약품 1122개 품목 중 대체불가 의약품 22개를 제외한 보험급여품목 630개의 의약품에 대해서는 4월 10일자로 급여가 중지된 상태이다.
대한약사회는 4월 3일 이후...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약사들이 평소 약국의 거래장과 제약사 거래장 등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제약사나 도매상과의 거래시 편의제공을 요구하거나 요구받더라도 단호하게 거절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A 제약회사 영업사원은 “목표를 채우지 못하면 인센티브를 못받지만 그보다 회사에 무능력 직원으로 찍혀 낙오되기 쉬워...
이에 대해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심평원쪽 자료가 아직 일선 의료기관으로 넘어가지 않아 병의원·약국 전산 프로그램 업체 직원들이 일일이 해당 품목 코드를 삭제해 각 기관으로 돌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 작업이 전 의료기관에서 100%완료되기까지는 상당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식약청장은 이번 의약품분야의 판매ㆍ유통금지 및 회수조치와 관련, "한국제약협회ㆍ대한약사회ㆍ대한병원협회 및 지방자치단체와 유기적인 협력을 하고 지방청의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석면 함유 탈크 원료 사용 제품의 신속한 회수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4월 3일부터 시행된 탈크원료기준(석면 불검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