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조’ 전 세계 반려동물 의약품 시장, 제약사엔 '블루오션'기존 인프라 덕에 진입장벽 낮아…반려견 잇몸 치료제부터 암 진단검사까지
제약업계가 반려동물 의약품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늘어나는 반려가구와 반려동물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로 시장 잠재력이 커졌기 때문이다.
25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업계는 의약품 임상·개발 등의 역량과 이미...
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날인 15일 기준 K-OTC 시장의 시가 총액은 21조9444억 원으로 지난 해 말(17조437억 원) 대비 28.7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조 원대였던 2016년과 비교하면 5년 만에 2배로 늘었다.
현재 거래 가능 종목수는 142개로, 이번 주 거래를 시작한 두올물산을 비롯해 올해만 11개 종목이 신규 등록했다. K-OTC는 지난 2014년 금융투자협회가...
4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업계 관계자들은 향후 진단 장비에 대한 수요가 줄더라도 우려할만한 상황은 아니지만, 사업 확장과 새로운 먹거리 창출도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경쟁업체들이 늘면서 단가가 떨어지고 있어 장기적으로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사업 다각화를 포함해 국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한 질적 성장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헌혈증은 연말께 백혈병 소아암협회에 기증한다.
KG그룹 관계자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만들고자 한다”면서 “KG그룹은 앞으로도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ESG 가치를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100회에 걸쳐 헌혈을 이어 온 우상호 KG이니시스 기업문화팀 매니저(사진2)의 생명나눔...
협의회는 데이터 품질관리 전문기관인 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170종 데이터의 활용성 검토에 참여한 기업ㆍ기관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NIA는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기관을 중심으로 협의회를 지속해서 확대한다. 또 본인인증 한 번만으로 데이터에 대한 접근 및 활용을 할 수 있도록 회원가입 시스템을 개선하고, 하반기에는 데이터 검색체계를 과제명...
SK그룹은 지난해와 올해 SK바이오팜, SK바이오사이언스를 연달아 상장시킨 것과 더불어 바이오기업에 대한 꾸준한 투자를 진행한 것이 관심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유한양행은 올해 1월 비소세포폐암(NSCLC) 신약 '렉라자정(성분명: 레이저티닙메실산염)'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 유한양행은 레이저티닙을 포함 국내 바이오회사를 대상으로 한...
9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유상철 전 감독 발인식에 참석한 김병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영국에 있는 박지성 어드바이저가 직접 연락이 왔고 ‘참석하지 못해 죄송하다. 유 전 감독을 잘 보내드리길 부탁하고 추후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박지성은 조만간 한국을 찾을 때 유 전 감독 묘소가 있는 충북 충주시 진달래메모리얼파크를 찾을...
제발 이상한 소리 좀 하지 마라”라고 분노했다.
현재 박지성-김민지 부부는 영국에서 거주 중이다. 당장 한국에 들어온다고 해도 2주간의 격리 기간을 거쳐야 하기에 고(故) 유상철 감독의 조문은 불가능하다.
특히 박지성은 김병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에 직접 연락해 참석하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하며 추후 찾아뵙고 인사드리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인 등 장례 절차는 유족 뜻에 따라 가족과 일부 대한축구협회 관계자 및 축구인 등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유 전 감독과 함께 국가대표로 한일 월드컵 4강 기적을 일궜던 황선홍 전 대전하나시티즌 감독, 김병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최진철 전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위원장 등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 비보를 듣고 빈소로 한걸음에 달려왔던...
대한축구협회는 아시아축구연맹(AFC)과의 협의를 통해 경기 전 전광판에 유 전 감독에 대한 헌정 영상을 상영하고 묵념을 진행한다.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검정 암밴드를 착용하고 벤치의 코팅스태프들도 검정 리본을 달고 고인을 추모할 예정이다.
또한 협회는 응원단 ‘붉은악마’와 협의해 유 전 감독의 등 번호인 6번에 맞춰 킥오프 이후 전반 6분까지...
대한축구협회는 7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유 감독의 영면 소식을 전하며 "당신과 함께한 그날의 함성과 영광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협회는 유 전 감독의 2002 월드컵 4강 신화 당시 모습을 담은 흑백 사진을 올리며 '유상철 1971-2021'이라고 적었다.
국제축구연맹(FIFA)도 SNS에 "유상철은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오직 미래 가치에 대한 기대감으로만 평가받는 셈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바이오협회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국내 바이오산업 실태조사 결과 보고서(2019년 기준)에 따르면 전체 1003개 기업 가운데 응답한 848개 기업의 26.1%(221개 기업)는 아직 매출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기업 10곳 중 3곳은 매출이 '0원'이란 의미다. 또한, 매출을 내기까지 10년...
후보물질에 대한 비임상 결과와 향후 임상계획 등을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린베시맙은 신생혈관의 형성을 억제해 암의 성장을 막는 항암치료제다. 지난 4월 글로벌 제약사인 머크(Merck)와 mTNBC 환자대상으로 키트루다 병용 임상2상을 위한 공동임상연구계약을 진행한 바 있다.
이밖에 파멥신은 혈관 정상화를 통해 황반변성, 암 등의 치료 효과가...
전자담배협회 총연합회는 '머금는 담배'에 대해 궐련대비 6.6배에 달하는 1만 9000원의 세금을 부과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1일 성명을 발표했다.
연합회는 "최근 보건복지부는 위해성 경중에 따라 차별적으로 담배세금을 부과하는 기준 도입은 부적절하다고 밝힌 만큼 머금는 담배에 궐련대비 6.6배에 달하는 과도한 세금을 부과해서는 안된다"고...
그간 농심은 환아들의 물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손잡고 협회에서 운영하는 전국 10여개 센터와 쉼터 및 환아 200가정에 매달 백산수를 지원해왔다. 지난해는 환아 가족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지원 대상을 300가정으로 늘렸다. 이들 가정에 농심은 매달 백산수 500㎖ 3박스씩을 보내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환아들의 건강이 좋은 물에서...
한국경영자총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5단체는 27일 청와대에 이 부회장 사면 건의서를 제출했다. 글로벌 반도체 전쟁으로 한국 대표산업이 흔들리는 심각한 위기에 이 부회장의 역할과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는 이유에서다. 경제계는 이 부회장이 국가와 국민에 헌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유바이오로직스, 필리핀에 코로나19 백신 기술이전
유바이오로직스는 필리핀 제약사 글로백스(Glovax Biotech)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유코백-19' 기술이전에 대한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필리핀 정부가 추진 중인 백신 제조 공장에 유코백-19 백신에 대한 항원생산 관련 원천기술, 완제품 생산기술 및 GMP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글로백스에 이전할...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가 청와대 방역기획관으로 임명된 것과 관련해 파면을 촉구했다.
최 회장은 20일 오후 청와대 분수광장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서 “정부는 잘못된 방역 정책을 옹호해온 기모란 기획관을 즉각 파면하고 국민에게 사과하라”라고 주장했다.
기모란 방역기획관은 코로나19 발생 초기 의협에서 중국발 입국금지 조치를...
참여한 경제단체는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다.
이들은 "정부가 마련 중인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도 경영책임자 역할을 실현가능한 범위 내에서 구체적으로 규정하는 등 합리적으로 제정될 필요가 있다"며 "시행령에 반영돼야 할 내용과 방향성을 담은 건의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