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2명 중 1명은 등록금 마련을 위해 여름방학을 맞아 새로운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포털 ‘알바천국’이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대학생 464명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조사한 결과 56.6%가 ‘여름방학을 맞아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고 답했다.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이유에 대해 69.5%(복수응답)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대학들이 지난 1학기를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한 가운데, 수업을 듣는 대학생들 사이에서 ‘등록금을 감액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19일 알바천국이 대학생 2903명을 대상으로 2학기 등록금 금액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에 따르면 92.7%가 ‘감액’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원하는 감액 수준으로는 ‘21~30...
서울교육대학교는 우수한 장학제도와 다양한 학생복지 제도가 있습니다.
- 일반 사립대의 40% 미만에 해당하는 낮은 등록금(2020년 기준 약 150만원)과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재학생 1인당 연간 장학금 2,107천원에 해당하는 높은 비율의 장학금을 받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서울교대 기숙사는 지방 학생뿐 아니라 수도권 학생도 수용 가능하며, 서울 지역 대학 중...
선발되면 대학 재학 기간 중 국방과학교육, 창업전문교육, 국방과학연구소(ADD) 현장 실습 교육, R&D 역량 강화를 위한 국방과학연구과제 참여 등 추가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또한 우수 인력의 적극적인 지원을 유도하기 위해 후보생 기간 등록금 전액과 매학기 전문역량개발비 2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과학기술전문사관 후보생 지원을 희망하는...
지원방식은 대학 자율이다. 등록금 환불을 요구한 학생들과 합의만 했다면 등록금 환급ㆍ감면, 특별장학금 지원 등 지원방식은 따지지 않는다. 교육부 관계자는 “특별장학금의 규모와 지급대상은 대학별로 정해도 된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대학이 보유한 적립금을 지원액 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같은 여건이면 적립금이 적은 대학에 더 많이...
28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국립대학교 29곳, 서울시립대학교까지 30개 대학이 등록금 문제를 학생들과 협의 후 환불할것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 부총리는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해 “(1학기 등록금 반환을 결정한 대학의) 정확한 숫자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일부 사립대에서도 학교 학생들과 협의해서 10만∼20만 원, 혹은...
미래통합당은 고 박 전 시장 성추행 의혹에 대한 여성가족부와 정부 입장 및 대책 등을 물을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비대면 수업, 2학기 대학 등록금 등 코로나19와 관련한 교육 대책 마련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정부 질문은 이날로 3일 차를 맞았다.
국회는 앞서 지난 22일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23일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을 진행했다.
서울대와 연세대 학생들은 이 대학 등록금심의위원회를 통해 2학기 등록금 감액을 추가 안건으로 올려 학교 측과 논의할 방침이다. 연세대 관계자는 "총학생회에서 2학기 등록금을 감액해달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2학기에도 1학기처럼 원격강의가 진행되면 현재 대학가에서 벌어지고 있는 '수업의 질 저하' 논란이 되풀이될 가능성이 크다. 앞서 42개...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온라인 교육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학생들은 대학 등록금 인하 주장을 하고 있다. 아울러 정부는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해 전세나 월세를 통제하려는 움직임도 있으며, 세금 폭탄을 유발하는 공시지가의 상승은 매년 상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등록금, 전세, 월세, 임대료, 심지어 세금 등 다양한 명칭이 사용되기도 하지만 이들 개념은 특정 제품이나...
조원 명에 대학원생 이름이 올라가죠. 일은 조교들이 다 하는 데 공은 교수가 가져간다고 보면 이해하기 쉽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조교로 활동하면서 받는 장학금 역시 교수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한다. 보통 연구 조교를 하게 되면 한 학기 등록금을 장학금으로 받게 되는데 교수의 의중에 따라 조교를 2~3명을 더 둘 수 있다. 이때, 모든 조교가 한 학기 등록금을...
대구·경북 지역 대학 중 최초다.
대구대는 학생별로 1인당 29만∼43만 원, 총 50억 원을 학생들에게 반환한다.
앞서 대구대는 지난 4월 1만7000명의 재학생 전원에게 1인당 10만 원씩 17억 원 규모의 특별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여기에 2학기 등록 학생들에게 계열에 따라 19만~33만 원의 등록금을 추가로 감면한다.
도용태 대구대 기획처장은 “이번...
단국대학교가 1인당 최대 50만 원 수준의 등록금 환불 결정을 내렸다.
단국대는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재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특별재난지원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수혜 대상자는 올해 1학기 등록 학생 약 2만1000명이며 계열별로 최소 34만 원에서 최대 54만 원을 돌려받는다. 전체...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등록금과 학업 장려금을 지원하고 엔씨소프트 및 대전시립미술관과의 공동 연구, 펠로우십, 산학장학생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병주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교수는 "게임은 디지털 기술과 인문학, 사회과학, 디자인, 그리고 예술이 융합된 콘텐츠이기 때문에 단일 전공으로 이루어진 대학원에서는 실제 게임 산업에 투입될 수 있는...
4유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바뀐 각 대학의 온라인 수업, 방역, 교육환경개선, 실험·실습 기자재 구입 등 지원이 목적이지만, 실질적으로는 대학생들의 등록금 반환 요구에 교육부가 간접적으로 지원하게 되는 셈이다.
교육부는 비대면 교육 긴급지원과 관련해 이달 말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대학들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세부 사업별로는 대학등록금 반환 지원, 고용유지 지원, 청년 주거 지원 등 사업에서 증액이 이뤄졌다.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기간을 오는 9월까지 3개월 연장하기 위한 고용유지지원금 예산이 5000억 원 늘었다. 민주당이 심사 과정에서 요청한 청년 지원 예산도 4000억 원 반영됐다. 대학 등록금 반환을 위한 간접 지원 예산에 1000억원이 편성됐다.
반면 추경 심사...
추경 심사가 지연돼 집행 기간이 줄어든 사업과 본예산 집행실적이 떨어지는 사업 등을 중심으로 감액이 이루어졌다. 반면 대학등록금 반환 지원, 고용유지 지원, 청년 주거 지원 등 사업은 증액됐다. 분야별로 순증 규모가 가장 큰 분야는 보건ㆍ복지ㆍ고용으로 총 4367억원이 늘었다. 산업ㆍ 중소기업 ㆍ에너지 분야는 3535억원이 깎여 감소 폭이 가장 컸다.
다만 상임위원회 단계에서 2718억 원 증액 요구가 있었던 등록금 반환 관련 대학 간접 지원 예산은 대학의 자구 노력을 전제로 일정 부분 증액한다.
국회 예산결산특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박홍근 의원은 3일 기자간담회에서 "심사 결과 정부안보다 추경 규모를 줄이는 방향으로 조정했다"며 "국가채무 비율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역대 어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학 등록금 반환 문제는 정부가 직접 지원할 대상은 아니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대학이 먼저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완곡히 요청한 것으로 해석된다.
유 부총리는 2일 오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포스트 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3차 대화'에 참석해 "등록금 반환 문제는 정부가 직접 지원할 대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