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북부 지역은 지질학적으로 지진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큰 곳으로 알려져 주민들이 지진 소식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이 지역에서 1906년 일어난 샌프란시스코 대지진(규모 7.8)은 3000명 이상의 사망자와 수십만명의 이재민을 내 미국 역사상 최악의 자연재해 중 하나로 꼽힌다.
미국 캘리포니아 지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미국...
자회사인 현지 음료 기업 PCPPI도 피해 복구 성금 10만 달러를 기부하고, 직원들이 피해 복구에 나섰다.
한편, 지난 8일(현지시간) 필리핀 중남부 지역을 강타한 하이옌으로 1만2000여명의 사망ㆍ실종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사태의 피해 규모를 2004년 인도양 쓰나미, 2010년 아이티 대지진과 같은 최고 수준인 ‘3급 재해’로 분류했다.
필리핀은 얼마 전 강도 7.2의 대지진 발생 후 또 다시 마주하게 된 재앙이라 이번 태풍으로 끼치는 피해는 상당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하이옌은 필리핀을 거쳐 현재 베트남으로 향하고 있다. 베트남 다낭과 꽝응아이성 등 4개 지역에서는 약 50만명이 안전지대로 긴급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필리핀 태풍 피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필리핀 태풍 피해...
칠레 국립재난관리청(Onemi)은 특별한 인명·재산 피해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진의 진원은 수도 산티아고에서 북쪽으로 1220km, 북부 안토파가스타 시에서 남쪽으로 142km 떨어진 태평양 해저 32km 지점으로 알려졌다.
칠레는 지난 2010년 2월27일 규모 8.8의 대지진과 쓰나미로 524명이 사망하고 31명이 실종되는 등 막대한 피해를 봤다.
적어도 46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한 파키스탄 강진으로 시 남부 과다르 앞바다에 높이 6~9m의 섬이 출현해 많은 구경꾼이 몰리고 있다고 CNN이 24일 보도했다.
아리프 마흐무드 파키스탄 기상청장은 지진의 영향으로 해저 지표면이 솟아올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땅속의 진흙, 모래가 분출되면서 일시적으로 이화산(泥火山·mud volcano)이...
앞서 지난 10일 두장옌시에서는 지난 며칠간 계속된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160여 명이 사망·실종되는 참사를 맞았다.
국토부는 참사가 터지자 지질재해 2급 경보를 발령하고 쉬더밍 부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특별조사단을 현장에 파견했다고 신문망은 전했다.
조사단은 원촨대지진으로 산에 거대한 균열이 형성된 뒤 최근 계속된 폭우가 이 균열에 스며들어...
두장옌시에서는 지난 10일 산사태가 민가 11채를 덮쳐 현재까지 26명의 사망자가 확인됐다. 실종이나 연락 두절된 사람도 123명에 이른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두장옌은 지난 2008년 원촨 대지진 당시에도 큰 피해를 봤다.
쓰촨은 지난 7일부터 엿새째 폭우가 쏟아지는 등 50년래 최악의 대홍수가 일어났다.
쓰촨성은 지난 4월 루산대지진이 발생해 200명이 넘는 사람이 사망하거나 실종된데 이어 이번 대홍수까지 발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2008년 쓰촨성 원촨 대지진의 참사를 잊지 않기 위해 베이촨라오현에 설치해 놓은 지진 유적지와 희생자 공동묘지 등 주요 보호지역도 대홍수로 모두 물에 잠기고 일부 시설이 떠내려갔다.
한편 쓰촨성 외에도 중국의...
루산현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와 실종자는 200명 이상이며, 부상자는 1만5000여 명, 무너진 건물은 2만여 채 이상으로 알려졌다.
이달 23일에는 우리나라의 강원 고성군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해 지진 피해 우려를 가중시키고 있다. 이에 앞서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남남서쪽 31㎞ 해역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 1978년 기상대 관측 이후 여섯 번째, 올해...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지진대에 속해 있어 세계에서 가장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국가 가운데 하나다.
남미 대륙에서는 칠레 외에 페루와 아르헨티나에서도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칠레에서는 지난 2010년 2월27일 규모 8.8의 대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하면서 524명이 사망하고 31명이 실종되는 막대한 피해를 봤다. 당시 재산 피해는 3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왕홍우씨의 다섯 살배기 딸 왕옌샤는 2008년 5월12일 쓰촨성 원촨대지진 속에서 얻은 딸이었으나 이번 루산에서 발생한 규모 7.0의 지진으로 불행히 세상을 떠났다.
왕씨의 가족들은 지난 20일 엄청난 진동을 느껴 함께 집 밖으로 뛰쳐나가는 중 왕씨의 딸 옌사가 쓰러지는 담장에 머리를 다쳐 사망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왕씨는 “지난 원촨 지진 속에서 어렵게 얻은...
이번에 발생한 루산지진이 2008년에 발생해 큰 피해를 입힌 쓰촨 원촨 대지진의 강력한 여진이라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전날 오후 6시 43분 쓰촨성 펑저우시와 원촨현 경계지점에 규모 3.7 지진이 발생했다.
또 쓰촨성 이빈시에서는 이날 오전 6시 10분, 12분, 57분에 규모 4.8, 규모 4.2, 규모 3.3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이에 중국 정부는 추가 피해를 줄이기...
진원은 북위 42.9도, 동경 122.4도 지점으로 인근 랴오닝성과 지린성의 일부 주민들도 진동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으며, 지진으로 인한 피해 상황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한편 20일 중국 쓰촨성에서는 지난 2008년에 이어 진도 7.0의 대지진이 발생해 200여명 이상의 사망·실종자가 발생했으며 사상자가 계속해서 늘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지진은 지난 2008년 5월 원촨에서 발생한 규모 8.0의 강진 이후 쓰촨성에 5년 만에 닥친 최악의 지진이다.
쓰촨성은 중국 국내총생산(GDP)의 약 4%를 차지하는 서부 경제의 중심지다. 지난 2008년 대지진 당시 직접적인 경제적 피해규모는 8451억 위안(약 153조원)에 달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번 지진이 중국 경제에 큰 타격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중국 지진국 응급구조사 사장은 “수천, 수만명의 사망자가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쓰촨 대지진 때는 진원지인 쓰촨성과 충칭직할시 등 인근 지역에서 총 8만6000여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으며 37만여명이 다쳤다. 당시 지진의 규모는 8.0으로 이번 지진보다 1.0이 컸다.
전문가들은 2008년 대지진 당시 쓰촨성 원촨현을 중심으로 낡은 목조 주택과 벽돌...
중국 쓰촨성에서 22일(현지시간) 0시 기준 5년 만에 발행한 강진에서 비롯된 여진이 1800차례나 넘게 이어졌다고 중국지진대망센터(CENC)가 밝혔다.
앞서 쓰촨성 야안시 루산현에는 지난 20일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에 CENC는 1815차례의 여진이 발생했다고 집계했다.
그 가운데는 규모 5.0 이상의 여진이 네 차례, 4.0~4.9는 20차례, 3.0~3.9는 60차례나...
진앙은 2008년 5월 8만6천여명의 희생자를 낸 쓰촨 대지진과 같은 지진대에 해당하는 북위 30.3도, 동경 103.0도로 관측됐다.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만 180명을 넘어섰고 24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된다. 사상자 규모는 수색·구조 작업이 진행되면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1일에는 일본과 한국, 대만 인근 해상에서 지진이 잇따랐다. 별다른 피해는...
한편, 이날 오전 중국 쓰촨성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해 현재까지 102명이 숨지고 200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진앙지는 지난 2008년 발생한 쓰촨 대지진과 같은 지진대에 위치한 북위 30.3도 동경 103.0도 깊이 13km인 것으로 관측되고 있으며 부상자 중 중상자가 다소 포함되어서 있어서 실제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0일 중국 남서부 쓰촨성 야안(雅安)시 루산(蘆山)현에서 발생한 규모 7.0의 강진으로 사망자가 50명이 넘는 등 인명을 비롯한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관영 CCTV와 신화통신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앙지는 지난 2008년 5월 8만6000여명의 희생자를 낸 쓰촨 대지진과 같은 지진대에 위치한 북위 30.3도, 동경 103.0도이며, 깊이는 13㎞로 관측됐다. 미국...
2011년 10월부터 1년간 사망자가 출생자보다 20만5000명 많았다.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여파로 외국인 출국자는 입국자보다 5만6000명 많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1947∼49년 태어난 전후 ‘베이비붐’ 세대가 65세에 접어들면서 노인으로 분류되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년 대비 104만1000명 증가한 3079만3000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