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달 비용이 오르고 높아진 연체율 때문에 적립해야 하는 대손충당금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카드사의 실적 악화 개선을 위해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데이터를 통한 자산관리, 신용평가(CB) 사업, 자체 쇼핑몰 운영, 카드업무 대행 등 카드사의 본업 외 다양한 신사업을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촘촘한 규제가 문제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27%로 전년동기대비 0.09%p 상승했으며, 대손충당금적립률은 전년대비 18%포인트 하락한 244.2%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로 견실한 자산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2023년 3월 말 자산 규모는 전년 12월 말(98조3918억 원)보다 6조555억 원(5.8%) 늘어난 104조4473억 원을 기록했다.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금융시장부문의...
금융정책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중심으로 기업부채 부실 우려가 점증하고 취약 부문의 연체 우려도 증가하고 있다며 금융기관의 대손충당금 확충을 유도하고 손실흡수능력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KDI는 정부에서 핵심 과제로 제시한 노동⋅교육⋅연금개혁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개혁 추진에 정부의 역량을 지속해서 집중할 필요가...
아울러 그는 “연체율과 NPL 비율이 각각 9bp, 7bp 상승하며 타행 대비 상승 폭 두드러졌고, 대손비용률이 70bp에 육박했다”면서 “추가 충당금 94억원을 제외하더라도 경상 대손비용률은 약 60bp까지 상승한 것으로 보이는데, 향후 중신용자 비중을 4.3%p 가량 늘려야하는 점과 경기 부담 등을 감안하였을 때 경상 대손비용률 추가 상승 압력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높아진 연체율에 적립해야 하는 대손충당금도 함께 늘면서 카드사들의 실적에도 악영향을 끼쳤다. 전문가들은 하반기에도 연체율 상승 가능성이 높아 카드사 건전성을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지주 계열 카드사 4곳(신한·KB국민·우리·하나)과 삼성카드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총 460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957억...
이는 1년 전의 약 4.6배 수준이다. 신한금융도 1분기 대손충당금 전입액(4610억 원)을 지난해 1분기(2434억 원)보다 89.4% 늘렸다.
하나금융의 1분기 대손충당금 등 전입액은 3432억 원으로 1년 전(1646억 원)의 두 배 수준이다. 우리금융도 1분기 대손충당금 전입액을 지난해 1분기 1661억 원에서 올해 1분기 2614억 원으로 늘렸다.
부동산 익스포저(위험노출액) 리스크 관리 및 정상화를 위해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과 자체 손실흡수능력 강화도 당부했다. 특히 보수적 시나리오 아래에서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컨틴전시 플랜(비상 계획)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데 대해 각 증권사와 공감대를 이뤘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최근 특정 종목의 주가 급락 사태가...
경기 불안 등을 반영해 대손충당금을 6700억원 가까이 새로 쌓았지만, 역대 최대 분기 이익 기록을 경신했다.
KB금융은 1분기 순이자이익 및 순수수료이익이 각각 2조7856억원, 9184억 원으로 각각 5.10%, 21.70% 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은 1조5745억 원으로 1년 전(8861억 원)보다 77.7% 급증했다.
신한금융의 1분기 순이익은 1조3880억 원으로 전년(1조3838억 원)...
다만 경기침체 우려가 확대되면서 금융권 전반에 걸친 신용리스크 확대 가능성에 대비하고자 그룹 차원에서 보수적 기준의 충당금을 적립한 영향으로 1분기 그룹 대손충당금전입비율(CCR)은 0.63%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KB금융 재무총괄임원은 "어려운 시장여건 하에서도 견고한 기초체력과 다각화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이어 "향후 시장금리 추세에 따라 NIM이 추가 하락하면 당초 계획한 이자이익은 달성하기 힘들 수도 있지만, 보수적으로 충당한 선제적 대손 충당금이 향후 대손비용증가를 어느 정도 방어해 줄 것이고, 판관비용도 잘 통제되고 있어 은행 이익은 전년 대비 소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하이투자증권, DGB캐피탈, DGB생명 등 비은행 계열사...
다만 경기침체 우려가 확대되면서 금융권 전반에 걸친 신용리스크 확대 가능성에 대비하고자 그룹 차원에서 보수적 기준의 충당금을 적립한 영향으로 1분기 그룹 대손충당금전입비율(CCR)은 0.63%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KB금융 재무총괄임원은 "어려운 시장여건 하에서도 견고한 기초체력과 다각화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91%, 대손비용률과 연체율은 각각 0.81%, 0.45%를 나타냈다. 미래위험에 대비한 손실흡수 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추가 충당금을 충분히 적립해 향후에도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한 기반을 마련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안정적인 이익창출력을 기반으로, 올해 목표로 한 중소기업 자금공급 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하는 등...
1분기 중 대손충당금 등 전입액은 34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5%(1786억원) 증가했다.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한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하나은행의 연결 당기순이익은 97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5%(3036억원) 증가했다. 은행의 1분기 이자이익은 전분기 대비 5.1%(1,076억원) 감소했으나, 수수료이익의...
중앙회 측은 적자가 난 이유에 대해 “이자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올랐고 미사용 약정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 등 선제적 충당금 추가 적립 등의 영향이 있었다"면서 "중·소상공인, 건설업계의 어려움이 전이된 영향으로 대손비용이 많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저축은행은 2017년 이후 매년 1조 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고...
1분기 그룹의 명목 대손비용률은 0.48%로, 추가 충당금 제외 시 0.29% 수준이다.
그룹 글로벌 부문 손익은 1583억 원으로 23.9% 증가했다. 그룹 손익에서 글로벌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동기 9.2%에서 2.2%포인트 개선된 11.4%를 기록했다.
1분기 신한은행의 당기순이익은 931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다.
3월말 기준 연체율은 지난해 말보다...
4% 하회
이대로 안정되기엔 아직 아쉬운 실적 수준, 중립 의견 유지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삼성카드
충당금 미리 쌓고 가기
순이익은 1455억 원으로 컨센서스 6% 하회
연체율 고점 확인이 필요. 중립의견 유지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쏠리드
말도 안 되는 주가는 오래가지 못합니다
1분기 또 어닝서프라이즈 전망, 장‧단기 실적 전망...
지난달 말 기준, 우리은행의 고정이하여신 대비 대손충당금 비율은 약 265%로 1년 전 같은 기간(220%) 대비 상승했다. 2019년 말 우리은행의 고정이하여신 대비 대손충당금 비율은 122%였다.
올해 1분기 우리은행은 연 환산 평균 총자산이익률(ROAA)을 지난해 같은 기간의 약 0.68%에서 약 0.78%로 개선하며 S&P의 컨센서스(전망치) 전반적으로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금리 인상 분위기가 꺾인 데다 상생금융, 대손충당금 적립 등으로 이익이 감소한 영향이다. 실적 악화 불안감을 잠재우기 위해 지방지주 회장들은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다.
2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방금융지주 3사(BNK금융·DGB금융·JB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는 5460억 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하반기 경기침체 우려에 투자자들이 대규모 예금을 인출해 머니마켓펀드(MMF)로 옮기면서 은행의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은 앞으로도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3대 주요 은행(JP모건·씨티·웰스파고)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은 126억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7%, 직전 분기보다 3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JP모건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