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금강산에 골프 리조트를 가진 아난티(-9.44%)와 과거 대북 경제협력사업을 주도한 현대아산의 최대주주 현대엘리베이터(-6.90%) 등 경협주들은 큰 폭으로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7.06포인트(0.93%) 내린 748.36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258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73억 원, 1519억 원을...
전망금호산업, 대북 경협 레코드가 있음에도 주가는 선방하는 모습밀려들 공항 발주 모멘텀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기대투자의견 : 없음 / 목표주가 없음SK증권 김세련
신세계인터내셔날화장품이 끌어주고, 패션이 밀어주는 성장주1Q19 화장품 매출 성장 강세신규 브랜드로 해외 모멘텀 더해가는 패션 사업 부문최근 주가 급등이 부담일 수...
수은 관계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향후 대북제재 해소 이후 남북경협사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준비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2012년 이후 남북 관련 주요 현안을 토의하고 남북업무 환경변화에 대비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남북협력 자문위원회를 정기적으로 열어 왔다.
자문위원으로는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와 김병연...
KC코트렐은 주주총회소집공고문을 통해 “최근 중국과 한국의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하면서,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한 중 미세먼지 저감 환경기술 실증 협력사업’ 에 2015년 이후 매년 꾸준히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며 “99.9% 이상의 집진 효율을 가지는 동시에 전력 효율을 향상해 기존 대비 40% 이하로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기술인 '고효율 건식...
연맹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시행하게 될 대북 인도주의 지원 계획을 최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연맹이 공개한 대북 중점 지원 사업은 △재난위험경감 △주거지 △생계 및 기본적 수요 △보건 △물ㆍ위생ㆍ청결 △성평등 및 포용 등 6개 분야다.
연맹은 이들 사업을 통해 북한 인구 전체의 약 10%인 270만 명이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소상공인의 특성에 맞춰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소상공인기본법, 사립 유치원 비리 근절과 회계 시스템 의무화를 위한 유치원 3법, 탄력 근로 확대를 위한 근로 기준법, 카풀 대책 마련을 위한 택시운송 사업법과 여객운수사업법, 최저임금 결정 기준 개선을 위한 최저임금법 등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이 많은 민생 법안이 국회의 논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느 것...
최 비서관은 남북 경제협력 사업 추진과 이에 필요한 대북 제재완화를 위해 미국과 소통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차장 산하) 안보전략비서관실에서 해오던 비핵화 관련 업무를 2차장 산하에 신설된 평화기획비서관실에서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며 “안보전략비서관실은 9·19 군사합의 등 군축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라고...
최 신임 비서관은 남북 경제협력 사업 추진과 이에 필요한 대북 제재완화를 위해 미국과 소통하는 역할을 맡는다. 평화기획비서관 신설로 안보실 1차장 산하의 평화군비통제비서관은 폐지된다. 평화군비통제비서관이 담당했던 군비 업무는 1차장 산하에 있는 안보전략비서관으로 이관된다.
이에 따라 1차장 산하에는 안보전략비서관·국방개혁비서관...
아울러 “제재의 틀 내에서 남북 관계 발전을 통해 북미 대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 최대한 찾아주길 바란다”며 “특히 판문점 선언과 평양 공동선언에서 합의된 남북 협력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문 대통령은 “3·1절 기념사에서 제시한 신한반도 체제의 개념을 분명하게 정립하고 실천 가능한 단기적, 중장기적 비전을 마련해...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 합의가 결렬되면서 대북 7대 사업권을 가지고 있는 현대아산의 지분율 70%를 보유한 대북 대장주 역할을 해온 현대엘리베이의 단기 충격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그동안 본업보다 대북 이슈가 부각됐고 빅 이벤트의 성과 부진의 여파가...
용평리조트는 대북 사업을 진행하는 통일교 재단과의 지분 관계가 부각되면서 2월부터 대표 경협주로 꼽혀왔다. 현재 통일교재단은 계열사 선원건설의 지분을 포함, 총 48.8%의 용평리조트 지분을 보유 중이다.
대북 건설주 중 하나였던 일신석재(-27.40%)를 비롯해 현대아산을 보유한 현대엘리베이터(-20.58%), 도화엔지니어링(-20.39%), 한국내화(-20.15%), 신원...
대북 제재의 장기화도 불가피하다. 정부가 속도를 내온 경협 사업도 일단은 멈춰져야 한다. 문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에 앞서 경협을 지렛대로 비핵화의 진전을 이끌어내려 애썼지만 아무 성과도 거두지 못했다.
정부가 우선 과제로 삼은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재개는 말할 것도 없고, 남북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등 어떤 경협도 제재 완화가 먼저 이뤄져야...
세계가 이번 2차 북미정상회담 성과에 목매고 있으니 핵 개발의 주요 거점인 영변 핵 시설만 폐기한다고 해도 미국이 완전한 대북 제재 해제 요구를 선뜻 받아들여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더구나 회담 전 트럼프 대통령이 너무 분위기를 띄운 탓에 젊은 김 위원장도 덩달아 고무돼 제 뜻대로 되어 가고 있다고 판단했던 것 같다.
올 1월 자신이 신년사를 발표했을...
정부가 경제 활력의 가장 핵심 주체로 보는 중소·벤처기업의 활성화와 개성공단 재개 등 남북경협 사업에 대비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우상호 의원, 통일부 장관에 김연철 통일연구원장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도 남북 경협 등 남북관계 진전에 적극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정치권은 해석한다. 지난 28일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금강산 관광 사업권 등 7개의 대북 사업권을 보유한 현대아산의 대주주 현대엘리베이터 역시 18.55%나 감소하면서 5893억 원 줄었다.
건설과 철도 분야의 경협주로 꼽혀온 현대건설과 현대로템도 시총이 각각 5568억 원(-8.0%), 3060억 원(-12.20%) 감소했다.
주가 하락률 1위는 대북 건설주였던 일신석재(-27.30%)다. 아난티와 개성공단 입주 업체인 좋은사람들...
실제로 대북사업 재개에 대비해 이달 중 500억 원 규모의 유상증가를 결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결렬로 당분간 금강산 관광 재개 등은 요원해지게 됐다.
건설사들 역시 당황스럽기는 마찬가지다. 실제로 대형건설사들은 북미회담 소식이 전해지자 TF조직을 정비하고 시장선점에 대비해 왔다.
현대건설은 경협지원단을 꾸렸고 대우건설도 지난 해부터...
북미 협상이 잘 풀렸다면 합의문에 대북제재 완화와 관련한 내용이 포함돼 묶여있던 남북 경협의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해왔기 때문이다. 특히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대해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의 재개에 대한 제재 예외 정보는 상응 조치로 내주는 것 아니냐는 기대까지 있었지만 불발되고 말았다.
우리 정부는 북미정상회담 결과가 남북 발전을 추동하는 쪽으로...
북미협상이 괄목할 만한 성과없이 끝나자 그간 ‘북미협상 성과’를 계기로 사업 재개를 기대하던 개성공단 입주기업과 현대그룹 등의 대북 협력 사업에도 냉기류가 흐를 것으로 보인다. 개성공단 입주기업과 현대그룹 측은 28일 북미 협상 결렬 이후 언론을 통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금강산 관광 재개를 추진하고 있는 현대그룹은 이날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남북경협 관련 제제가 일정 부분 풀리면 대북사업을 구체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현대그룹 측은 “계열사인 현대아산이 남북경협 전문 기업인 만큼 (경협) 관련해서는 늘 준비하고 있다”며 “경협이 이뤄질 시, 어떠한 형태로든지 (경협에) 참가할 것”이라며 의지를 드러내며 이번 회담에서 구체적인 합의문 등 실질적인 결과가 나오길 기대했었다....
이에 대해 북측은 이에 대한 상응 조치로 종전선언과 금강산관광·개성공단 재개 등 대북제재 완화 카드를 요구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대량살상무기 동결·폐기와 대북제재 완화에 대한 견해차가 커 비핵화 협상이 공전을 거듭하다 결국 ‘노딜’로 끝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북미 회담 합의 무산에 대해 청와대는 전혀 감지하지 못해 충격에 빠졌다. 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