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리는 이강재에게 첫날 밤을 제안하기 위해 끈적한 내용의 대본을 보냈다. 그러나 메일은 이강재가 아닌 라파엘(성훈 분)에게 전송됐고, 메일을 본 라파엘은 “우리 작가님 필력이 보통이 아니더라”고 오우리를 놀렸다.
모든 유혹 작전이 실패로 돌아가자, 오우리는 이강재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하며 “같이 자자”고 대담하게 제안했다. 결국 이강재도 그를 끌어안고...
여기에 영화 ‘썸머타임’·‘아이들’·‘남자가 사랑할 때’·‘반드시 잡는다’의 각본을 작업한 유갑열 작가가 대본을 집필했다. 여기에 임지연, 윤균상, 손병호, 조달환, 이미도, 김도윤 등이 출연해 작품의 몰입도를 높인다.
창 감독은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굉장히 훌륭한 장르적 도전들이 있다. 좀비도 나오고 괴물도 나오는 작품이 많다. 하지만 우리 작품은...
표준상품설명 대본에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으면 청각 이상 여부를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을 반영하는 청각장애 확인 절차를 마련하도록 했다. 예컨대 청력 기능 이상으로 통화가 어려운지, 통화만으로는 보험 상품을 이해하기 어려운지 등을 판매 절차에 넣는 것이다.
또한 청각장애를 확인했을 때는 TM진행을 중지하고 대리인을 통해 계약을 체결하도록 했다. 또는...
이 만들기 어려운 작품을 선뜩 믿고 투자해주신 넷플릭스 코리아에 고맙다”라며 “10여 년 전에 쓴 대본을 읽고 저에게 국내용이 아니라 국제용이라고 격려해 준 김지연 대표님께 감사하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이 난해하고 기괴한 작품에 하겠다고 나서주신 이정재, 오영수, 박해수, 정호연 등 배우들께 감사하다”라며 “시즌 2를 쓰기 시작했다. 더 열심히...
그러면서 “아카데미 시상식 대본도 본인만의 언어로 위트있게 고쳤다. 휘둘리지 않고 당당하게, 양심에 비추어 거리낌 없이 살아서 미국 관계자들이 환호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뜻밖의 여정’은 윤여정이 한국인 최초로 제 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은 후의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달 제 94회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시상자로...
대본을 보면서도 마음이 무겁고 좋지 않더라고요. 촬영 현장에서도 감정을 꾹꾹 눌러가면서 연기를 했었던 것 같아요.”
조보아는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을 대신 복수하기 위해 노화영(오연수)에 맞서며 대립각을 세웠다. 권력을 지키기 위해 악랄한 범죄를 저지르는 육군 사단장 노화영을 연기하는 오연수를 보며 배운 점이 많았다고.
“상대 배우들이 어떤 에너지를...
성훈은 “대본을 보기 전에 감독님이 작품을 하신다고 해서 하게 됐다. 원작도 못 본 채로 바로 승낙했다”고 설명했다.
라파엘에 대해서는 “삶의 변화를 겪는 인물이다. 자유로운 영혼이었다가 조금씩 책임감을 가지려고 했는데, 또 책임을 질 일이 생긴다. 이런 과정을 겪으면서 조금씩 성장해 나간다”고 말했다.
임수향과 성훈의 재회에도 관심이 쏠린다. 두...
“처음에는 줄거리만 있고 대본이 없었어요. 감독님은 배우들과의 만남 첫날에 카드를 몇 장 준비해 오셔서 저와 상대 배우 사이에 놓았고, 그 카드에 쓰여 있는 질문에 본인들의 생각을 답하게 하셨어요.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뭐 했어요?’같은 특별할 것 없는 질문이었는데, 다음 날에는 같은 질문을 다시 주고받으면서 극 중 역할을 의식하면서 답해보라고...
정 감독의 출연 제안을 받고 대본을 읽었을 때 “외국인이 경험하는 힘듦과 아픔이 느껴져서” 출연을 결정했다.
“실제 생활과 비슷한 부분이 많았어요. 한국에서는 제가 어딜 가든 사람들이 조심스러워하거든요. 한국어를 좋아해서 한국어로 대화하고 싶어도 한국 사람들이 먼저 영어로 말을 하기도 하고요.”
그는 영화가 다루는 선산이나 제사 문화가...
최근 왓챠에서 공개된 남성들의 사랑을 다룬 퀴어 드라마 ‘시맨틱 에러’의 대본집도 예스24의 4월 5주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고 있다.
드라마에서 공개되지 못한 주인공들의 내밀한 감정을 저자의 해석과 문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 드라마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오디오북으로는 따스한 스토리가 담긴 콘텐츠들이 인기를 끌었다....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시맨틱 에러’의 대본집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28일 서점가에 따르면 ‘시맨틱 에러 대본집’은 예스24의 4월 5주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해당 드라마는 남자들 간의 사랑을 다룬 동성애 로맨스로 저수리 작가의 동명 원작 ‘시맨틱 에러’를 바탕으로 했다. 현재 대중적으로 가장 성공한 한국형 BL(Boy Love) 드라마로...
‘고막메이트’의 장수 요인에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것이 바로 ‘진정성(authenticity)’”이라며 “주제를 선정한 후 4MC의 생각과 이야기를 세심하게 인터뷰하고, 공들여 대본을 작성하고, 녹화 당일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고 설명한다. 이 과정에서 MC들과 제작진은 물론 고민을 보내오는 사연자들 사이에 밀도 높은 유대감이 형성된다.
유대감을...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대본이라 언제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언희 감독님과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하고 싶었기 때문에 출연했다”고 말했다.
tvN ‘라이브’ 이후 4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소감에 대해서는 “주연에 대한 부담감보다는 함께하는 든든함이 더 많았다”고 강조했다.
김설현은 동네를 지키는 20년 대성바라기 도아희 역을...
김 총리는 이날 코로나19 중대본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충분한 이행기간을 두고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격리의무가 곧바로 없어지지는 않는 만큼 국민 여러분들께서 당장 느끼시는 변화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방역당국과 지자체는 이행기 동안 병상 조정, 외래진료센터 확충 등 일반의료체계로의 전환 준비가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그래서 뭘 억지로 만든다기 보다는 잘 쓰인 대본을 그대로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나오는 대로 했죠. 희도는 충분히 그렇게 해도 되는 캐릭터고, 하얀 도화지 같은 아이잖아요. 또 트레이드 마크인 반묶음 머리나 부스스하고 정돈되지 않은 모습들이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희도 캐릭터를 표현하는데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줬죠.”
나희도는 방송사 스포츠기자...
장예찬 전 국민의힘 중앙선대본 청년본부장은 전장연의 시위 방식에 아쉬움을 표하며 이 대표와 의견을 같이했다. 장 전 본부장은 “정치권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도 맞지만, 서울시민의 출근길을 일방적으로 묶는 방식의 시위에 ‘무조건 옳다’, ‘무조건 지지한다’는 목소리만 내야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다”고 밝혔다. 전장연의 의도는 이해하지만 그...
평소 친분이 있었던 탁 작가에게 1, 2부 대본을 써보라고 했고, ‘돼지의 왕’이 드라마로 탄생하게 됐다.
연 감독은 “‘돼지의 왕’이 단편 영화여서 드라마로 가기에는 내용이 많이 부족했어요. 그래서 제작사를 만나기 전에 탁재영 작가와 지금의 스릴러적 구성과 연쇄 살인의 구성으로 가자는 얘기를 나눴고, 만약 그렇게 된다면 충분히 드라마 분량이 나오겠다고...
“정권교체 발언, 서방 탓하는 푸틴에게 선물 줘”공화당 “대본대로 읽어라” 굴욕적 요청
러시아의 정권교체를 시사했다가 뒤늦게 진화에 나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사태를 더 악화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27일(현지시간) CNN방송은 “바이든 대통령이 대본에 없던 아홉 단어로 이미 불안한 세상을 다시 벼랑 끝으로 몰아넣었다”고 비판했다....
신규 모델 이정재와 새롭게 제작된 이번 광고는 대본을 보고 고민하는 배우 이정재의 모습과 함께 ‘누군가의 마음을 배우라고, 배우를 배우라고 부르나 봐요’라는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현대해상 홍보파트 관계자는 “올해로 연기 경력 30년을 맞아 깊이 있는 연기로 팬들에게 사랑받는 이정재 씨의 모습과 더불어 고객을 위한 한결같은 현대해상의 마음이 잘...
최근 이투데이와 만난 임시완은 “대사량이 이제껏 했던 작품들에 비해 많았고, 대본 내용 자체도 쉽지 않았던 작품이라 가장 많은 시간과 정성을 쏟았다”라며 “촬영이 끝나고 나니 긴장이 다 풀려서 아무것도 안하고 싶었다. 하얗게 불태우고 집에서 며칠동안 안하고 쉬었다. 속이 시원하고 후련하다”고 ‘트레이서’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그가 출연한 ‘트레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