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태섭 변호사는 23일 자신의 트위터(@gtaeboy)에 “이노근 의원은 안철수 의원이 의예과 학과장 ‘서리’라고 쓰지 않았으니 거짓말이고, 대국민사과를 해야 한다는데, 그럼 중수부 검찰연구관 ‘직무대리’로 근무한 내게 이런 재직기념패를 준 검찰총장도 거짓말했다는 건가”라는 글과 함께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금태섭’이라고 적힌 기념패 사진을...
단국대는 안 의원을‘의예과장 서리’로만 보직했으며 서리는 직무대리로서 그 직무를 정식으로 보하는 것이 아니라는 지적이다.
이 의원은 “당시 안철수 의원은 석사학위를 가진 전임강사 신분이었으며 당국대 직제규정에 의하면 ‘학과장은 죠교수 이상의 교원으로 보한다’고 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허위 경력 표기는 다음,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
아베 신조 총리는 2차대전 패전일인 15일 열린 ‘전국 전몰자 추도식’에서 아시아 국민에게 사과하지 않았다. 일본 총리가 8·15 추모식에서 전쟁에 대한 반성 발언을 하지 않은 것은 20년 만에 처음이다.
아베 총리는 추도사에서 “전몰자의 희생으로 평화와 번영이 있음을 한순간도 잊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식민지 지배와 침략에 대한 반성과 사죄를 표명한...
황금의 제국으로”
민재(손현주)는 태주(고수) 아버지의 유골이 뿌려진 방파제에서 진심어린 사과와 함께 “태주야 같이 가자. 황금의 제국으로”라고 말한다.
이 대사는 성진그룹에서 밀려난 민재가 사인 하나로 수조원의 투자를 결정하고, 수백억의 돈을 날리고도 아버지한테 꾸지람 한번 들으면 끝나는 곳으로 돌아가겠다고 다짐하며 던진 말로 시청자들의 뇌리에...
김씨는 2000년 6월 경기도 일산에서 남양유업 치즈대리점을 시작해 본사의 제품 밀어내기로 매달 100만원씩 적자를 내다 2011년 사업을 접었다. 이 과정에서 스트레스로 공황장애 판정을 받기도 했다.
김씨는 "남양유업은 겉으론 뉘우치는 모습이지만 교섭내용을 보면 여론이 잠잠해지기만 기다리는 것 같다"며 "무엇보다 진심 어린 사과를 받고...
앞서 지난 5일 남양유업 전 영업사원 이 씨는 “악의적으로 욕설 부분만 편집 유포해 명예훼손을 당했다”며 경찰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 씨가 대리점주에게 제품을 강매하며 욕설과 폭언을 하는 내용이 담긴 녹음파일은 지난 5월 3일 공개된 이후 SNS 등으로 확산됐다. 이후 남양유업 측은 공식 사과문을 게재하고 해당 직원의 사직서를 수리했다.
남양유업 피해대리점협의회는 남양유업과의 교섭을 전면 파기하고 남양유업에 대한 고소·고발을 확대하는 등 총력 투쟁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협의회 측은 교섭 파기 이유로 남양유업이 밀어내기 근절에 대한 의지가 없다는 점을 들었다.
협의회는 매출목표 강제 할당제 폐지 등 구체적인 밀어내기 근절 방안 마련을 요구했으나 남양유업이 이를 받아들이지...
준비위는 이날 남양유업과 현직 대리점주들이 참여하는 남양유업 전국대리점협의회의 협상이 타결된 데 대해 “남양유업이 대국민사과를 하고는 어용단체를 만들어 대리점협의회와 원만한 협상이 이뤄지는 것처럼 여론몰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오는 19일 오전까지 남양유업 회장이 진심을 담아 사과하고 교섭안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협상을 완전히...
김 대표는 대리점협의회에게 “매출 감소로 생계에 타격을 받고 있는 대리점주 사장님들에게 책임을 통감하고 진심으로 고개숙여 사과드린다”며 “회사는 이번 일을 계기로 잘못된 관행을 척결하고 대리점주와 함께 상생하는 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러한 노력 일환으로 최우선적으로 예가 중심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세리머니'를 대리 해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장유례 아나운서는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찬규선수에게 물어보니 선배가 시키셔서 후다닥 물 세례하고 온 건데 각도가 잘못돼 의도치 않게 인영 아나에게 실례를 범하게 됐다고 하네요. 굉장히 죄송하다고 다음에 보게 되면 정중히 사과한다고 하네요"라며 해명의 글을 올렸다.
이어 "그런데 신나는...
실무적인 협상도 별도로 한다는 것이 남양유업측의 설명이다.
김웅 남양유업 대표는 “이번 사태로 피해를 입으신 대리점주들을 비롯, 모든 관계자 여러분 및 국민 여러분에게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며 “비슷한 수준의 선례를 찾아보기 힘든 최선을 다한 협상안인 만큼 이 협상안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유업은 “협상에 성실히 임했으며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서 재발 방지를 약속하고 대리점피해자협의회 측에 사과했다”며 “협의회에서 제시한 요구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 후 오는 24일 오후 2시에 2차 협상을 갖겠다”고 설명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늦게나마 대화의 자리가 마련된 것에 대해 매우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향후 세부적인 재발방지 및...
대리점주 이모(44)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14일 배상면주가는 ‘밀어내기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혀, 왜 말을 바꿨는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배상면주가 배영호 대표이사(54)는 16일 오후 숨진 이씨의 빈소를 찾아 사과문을 발표하고 유가족에게 사과했다.
배 대표이사는 “과거의 잘못된 영업 관행이 개선돼야 한다는 준엄한 꾸지람을 우리에게 남겼다”며 “다시는...
배상면주가의 불공정 거래행위나 위법행위가 밝혀질 경우 구체적인 사례를 공개하고, 공정위 신고와 검찰 고발 등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배상면주가 배영호 대표는 이날 오후 대리점주 이씨의 빈소를 다시 찾아 사과문을 발표하고 유가족에게 공식 사과했다. 배 대표는 전날 빈소를 방문했다가 유족의 거센 항의로 조문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다.
배 대표는 지난 14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인천의 대리점주 이씨의 빈소를 찾아 분향을 마친 뒤 유가족에 사과했다. 이씨는 본사로부터 ‘밀어내기’ 압박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배 대표는 사과문에서 “회사의 대표로 이 모든 것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과거의 관행으로부터 상처 입은 대리점 여러분들께도 보상과 소통을 통해 다가가겠다”...
연합회는 배상면주가 대리점주의 자살 사건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명하고 회사 측의 책임있는 해명과 사과, 피해보상,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
연합회는 대기업 불공정 행위 근절과 관련 법 제정을 위해 ‘전국 중소상인자영업자 생존권 사수를 위한 비상대책위’를 구성할 예정이다.
연합회측은 남양유업 대리점 협의회, 농심 특약점 전국협의회 준비위...
93% 빠지며 하락률 5위를 기록했다.
남양유업은 본사 직원이 대리점주에게 일명 ‘밀어내기’ 물량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중 욕설을 한 동영상이 공개되며 제품 불매운동을 비롯해 정부당국의 조사까지 받았다.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대국민 사과까지 했지만 분위기는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10일 김웅 대표가 남양유업 대리점 피해자협의회 정승훈 총무에게 사과를 했다며 손을 맞잡고 있는 사진이다. 언뜻 화해가 이뤄진 것처럼 보이지만 당사자인 정 총무는 사진을 보도자료로 보낸 것에 대해 펄쩍 뛰었다. 남양유업 직원이 억지로 끌어당겨서 악수했다는 것.
더 재미있는 것은 김 대표가 사과하는 동안 남양유업 직원이 그에게 우산을 씌워준 점이다. 의전상...
김웅 남양유업 대표가 남양유업대리점피해자협의회 임원을 만나 다시 사과했다.
김 대표는 10일 오전 남양유업 본사 앞에서 집회중인 정승훈 피해자협의회 총무를 만나 사과했다.
또 남양유업측은 이날 10시 30분 서울 남대문경찰서를 찾아 피해자협의회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 남양유업은 앞으로 회사 차원에서 진심어린 사과와 대화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10일 오전 9시51분 현재 남양유업은 2만4000원(-2.37%) 내린 98만7000원을 기록중이다.
지난 3일 유튜브에 남양유업 영업사원이 대리점 업주에게 욕설한 사실이 공개되면서 남양유업의 주가는 닷새동안 하락한바 있다.
이후 지난 9일 김웅 대표가 대리점 생성 협력 방안을 내놓는 등 대국민 사과에 나선 뒤 엿새만에 반등에 성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