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융감독원은 금융권에서 500억원 이상 돈을 빌린 대기업 중 부실 징후가 있는 602곳을 대상으로 ‘2016년 대기업 신용위험 정기평가’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는데 이 결과에 따르면 13곳이 C등급, 19곳이 D등급을 받았다. C, D등급을 받는 기업은 각각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과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대상이 된다. 이중 건설업종은 지난해 13개 업체에서...
미국 신용평가사 무디스 인베스터스 서비스가 신용평가 대상 기업에 대해 정리한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 중동 아프리카의 비금융 법인 기업의 현금 잔고는 작년 12월 시점에 9210억 유로로 전년 대비 약 5% 늘었다.
독일 산업가스 대기업인 메서그룹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마이너스 금리라는 괴상한 정책은 새로운 투자 의욕 감퇴로 이어질 것”이라며 “되레 경제...
기본 방향을 제시하고 채권단이 개별기업의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것으로, 경기민감업종인 해운업과 조선업이 대상이다.
트랙2는 신용위험평가를 통해 상시적으로 진행하는 구조조정이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개별대기업의 신용위험평가를 발표한 바 있다. 트랙3은 공급과잉업종에 해당되는 철강ㆍ석유화학ㆍ조선 산업 전반으로, 각 협회 주도로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6년 대기업 신용위험 정기평가 결과 및 대응방안'에 따르면 구조조정 대상업체의 자산규모는 24조4000억원이다. 이는 전년보다 130.2% 증가한 규모다.
전체 신용공여액은 19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조4000억원(174.6%) 증가했다.
금감원 장복섭 신용감독국장은 "대형 조선·해운사 등 주요 업체들이 구조조정 대상에 선정돼 총자산...
"평가를 엄정하게 하겠다는 것은 평가 기업 수를 확대한 신기촉법을 말한 것으로 평가방법은 기존방법과 차이가 없다."
△연말 발표할 중소기업 신용위험평가는 대기업과 동일한 기준인가.
"대기업과 같이 취약업종에 대해 세부평가를 확대할 것이다."
△부실징후 가능성 있는 26개사의 업종은 무엇인가.
"자체 대상은 업종별로 구분은 할...
올해 대기업 신용위험 정기평가 결과, 금융당국이 최종 32개사를 구조조정 대상 업체로 확정했다. 새롭게 제정된 기업구조조정촉진법(이하 기촉법)을 적용한 첫 번째 사례다.
기촉법은 워크아웃의 근거를 규정한 법이다. 워크아웃이란 기업재무구조 개선작업을 말한다. 법원 주도의 기업회생절차인 법정관리에 비해 워크아웃은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면서 효율적으로...
◇구조조정 대상 기업 수 소폭 감소… 전체 규모는 확대 = 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6년 대기업 신용위험 정기평가 결과 및 대응방안'에 따르면 구조조정 대상업체의 자산규모는 24조4000억 원이다. 이는 전년보다 130.2% 증가한 규모다.
전체 신용공여액은 19조5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조4000억 원(174.6%) 증가했다.
금감원 장복섭 신용감독국장은 "대형 조선...
진 원장은 여름휴가에 들어가기 전에 금융권은 물론 기업들의 주요 관심사인 대기업 신용위험 정기평가 업무를 마칠 계획이다. 금감원은 이번 주말 ‘2016년 대기업 신용위험 정기평가 결과 및 대응방안’ 자료를 배포한다.
김영환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상반기 조선·해운 업종에 이어 구조조정 대상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올해...
지면 위에 마우스를 갖다 대면 기사별 전문을 볼 수 있습니다
◇ ‘전자’도 위험… 구조조정 대기업 윤곽
‘삼성전자 착시효과’ 빼고 살펴보면 업종 경쟁력 취약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신용위험평가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올해 구조조정 대상 기업이 전방위적으로 넓어질 전망이다. 특히 그간 취약ㆍ한계업종으로 분류되지 않던 전자업 대기업 몇...
금감원이 지난해 상ㆍ하반기 두 차례 대기업 신용위험평가를 통해 총 54개 업체를 구조조정 대상으로 분류한 것과 비교하면 적은 수준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사안의 중요성에 따라 하반기에 수시 평가를 추가로 진행했기 때문에 구조조정 대상 업체가 큰 폭으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올해 평가에서는 전자업종 중 글로벌 대기업에 부품을 납품하는...
보험사에서 대출받은 기업들은 일반적으로 은행에서 신규대출이나 만기연장을 받기 어려운 곳일 가능성이 커, 보험사의 신용위험은 은행보다 높을 수 있다.
보험연구원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은행권의 대기업 부실채권비율이 4.07%인데, 보험사에서 대출받은 기업의 신용도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을 고려하면 보험사의 기업대출 부실비율은 이보다 더 높을 수...
신용리스크 내부등급법(IRB)이란 금융기관 자체 신용평가시스템에 의해 산출된 리스크 측정요소를 활용해 신용위험을 측정하는 제도이다.
하나금융은 지주 신용리스크 내부등급법 승인 획득을 위해 2013년부터 △그룹 신용평가모형 구축 △은행과 카드사 리스크 측정요소 산출 △신용위험가중자산 산출시스템 개발 등을 진행해 은행지주회사 최초로 금감원의...
진 원장은 이어 상시구조조정에 관해 "대기업에 대한 정기 신용위험평가가 진행 중으로 취약업종을 중심으로 평가기준이 강화돼 어느 때 보다도 엄격하게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평가가 완료된 취약계열과의 양해각서(MOU) 체결 등 사후관리도 철저하고 신속하게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선 구조조정 외의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올해 대기업 신용위험평가 결과에서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등 조선사는 구조조정 대상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하지만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평가는 채권단 내에서 엇갈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오는 7월 말 대기업 신용위험평가 결과를 발표한다고 8일 밝혔다.
6월 말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구조조정 작업이 진행되면서 늦춰졌다.
신용위험평가는 A·B·C·D...
주채권은행들은 주채무계열 평가 작업을 이르면 다음 주 초까지 마무리하고 재무구조개선 약정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자산 규모 500억 원 이상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대기업 신용위험평가도 이의제기 처리 기간이 한 달 이상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7월 중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진행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금감원은 주채무계열 평가와 별도로 최근 대기업에 대한 정기 신용위험 평가에도 착수했다. 금감원은 7월까지 대기업평가를, 10월까지 중소기업 평가를 해 '좀비기업'을 솎아낼 방침이다.
정기평가 외에도 필요하면 하반기에 대기업에 대한 수시평가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업개선국’은 사라지고 대신 ‘신용감독국’이 신설되는 등 기업 구조조정 관련 역할이 축소되는 모양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감원이 기업 구조조정과 관련해 손 놓고 아무 일도 안 하는 것은 아니다”며 “매년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채권은행과 신용위험평가를 진행하고 있고, 은행의 기업 여신을 관리 감독하는 등 다방면으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발표한 ‘2015년도 대기업 수시 신용위험평가 결과’에 따르면 모두 54개 대기업이 구조조정 대상인 C∼D등급에 포함됐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구조조정 기업들을 채권은행들이 대부분 ‘정상’으로 분류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은행 입장에서 C등급으로 이들 그룹을 평가하면 엄청난 충당금을 쌓아야 하지만, 국책은행이 주채권은행인...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실시한 대기업 신용위험평가 결과를 보더라도 ‘살생부’에 이름을 올린 기업들은 5대 취약업종에서 나왔다.
금감원은 지난해 상·하반기 정기와 수시 두 차례 대기업 신용위험평가를 시행했다. 그 결과 상반기 35개사, 하반기 19개사 등 모두 54개를 구조조정 대상으로 분류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많다.
구체적으로는 워크아웃...
이달부터 시작되는 대기업 신용위험 평가도 정부 당국의 이 같은 분위기가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기업 평가는 이달부터 시작돼 6월까지 이뤄지며, 7월에 구조조정 대상 기업이 발표된다.
특히 현대상선, 한진해운, 한진중공업 등 업황과 유동성 상황이 동시에 좋지 않은 기업들의 구조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