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법 서부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남근욱)는 11일 준유사강간치사 혐의로 구속기소된 A(44)씨에 대해 징역 10년을 선고하고 정보공개 10년, 성폭력치료프로그램 200시간 이수 명령을 내렸다.
재판부는 "피고가 초범이고 유족들과 합의를 하긴 했으나 출혈을 심하게 하고 있는 피해자의 상태를 인식하고 있었으면서도 성폭행을 하는 등 죄질이 매우 좋지...
대구지법 제12형사부(최월영 부장판사)는 여고생 제자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준강간 등)로 기소된 30대 교사 A씨에 대해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2월 2일 오후 대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자신의 차량을 세운 뒤 제자 B양과 술을 마시다가 B양이 잠들자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대구지법 제12형사부(최월영 부장판사)는 여고생 제자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준강간 등)로 기소된 30대 교사 A씨에 대해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2월 2일 오후 대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자신의 차량을 세운 뒤 제자 B양과 술을 마시다가 B양이 잠들자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2009년 이혼한 뒤 혼자 생활해온 김씨는 지난해 5월 초 경북 구미시의 한 모텔로 딸을 유인, 조씨가 성폭행하도록 하고 자신은 이를 지켜보면서 감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네가 나를 도와줄 수 있을 것 같다"며 딸을 설득하려 했지만, 내연남과의 성관계를 완강하게 거부하자 화를 내며 "자식 키워봤자 소용없다"며 잠을 재우지 않는 등...
대구지법 서부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남근욱)는 10대 아동을 성폭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로 구속기소된 A(45)씨에게 징역 12년형을 선고하고 위치추적장치 부착 20년을 명령했다고 30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초등학생인 어린 피해자를 속인 뒤 성관계를 맺어 임신하게 했으며 피해자가 임신 중절에 따른 정신적...
유족들은 사망 전 딸이 성폭행을 당했을 거라는 의견을 제기했고, 경찰은 사고 관련자와 주변인들의 DNA를 대조했다. 그러나 일치하는 용의자는 없었다. 결국 사건은 의문점만을 남겨둔 채 교통사고로 종결됐다.
그리고 2013년 9월, 공소시효 만료를 한 달여 앞두고, 검찰은 고 정은희양의 속옷에서 나온DNA와 일치하는 한 외국인을 검거했다고 발표했다. 대통령이...
그 쪽이 되게 음침했어요. 성폭행이나 성추행 그런 게 있었나 봐요”라고 말했다.
오는 21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15년 전 대구 구마고속도로상에서 사망한 고 정은희양의 죽음을 둘러싸고 제기되는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를 추적하고 그에 대한 진실을 추적해 본다.
정은희 사건은 지난 1998년 10월 축제를 마치고 귀가하던 대구의 여대생이 외국인 노동자에게 성폭행 당한 뒤 트럭에 치여 숨진 사건이다.
대구지검 형사3부(이태형 부장검사)는 구속기소된 스리랑카인 K(47)씨의 범행 당시 행적에 대한 보강조사를 위해 검사 1명과 수사관 1명을 현지에 보냈다.
이들 수사진은 K씨의 성폭행에 가담했다가 고국으로 돌아간 인물을...
이명숙 변호사는 어린 자매에게 모진 학대를 저지른 계모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는 진행자의 질문에 "계모는 젊어서 성폭행을 당한 적이 있는데 그 과정에서 적절한 상담이나 치료도 없던 것 같고 성장 과정에서도 트라우마가 커 인격적으로 문제가 많다"고 말했다. 또한 "전남편과 이혼하면서 받은 상처나 현재 남편과 혼인 생활에서 경제적으로...
정신질환을 치료해준다는 명목으로 여신도 2명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승려가 징역 6년을 선고 받았다.
대구지법 제12형사부는 25일 상해치사와 준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승려 이모(56)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5년 동안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신상정보 공개과 8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하지만 지난 9월 5일, 대구지검에서 15년 만에 피해자 속옷에서 발견된 DNA와 일치하는 범인을 찾아 자칫 영원히 묻힐 뻔한 성폭행 사실을 밝혀냈다. 하지만 여전히 의문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경찰은 진실을 외면했고, 진실을 밝히려는 유가족의 절규는 15년간 이어졌다. 결국 아버지 정현조 씨는 직접 사건 관련자들을 탐문하고 현장을 답사하며 자신이 수사관이 되어...
15년 전 대구의 한 고속도로 인근에서 집단 성폭행을 당한 후 피신하다 숨진 여대생 '정은희양 사건'을 단순 교통사고로 처리했던 경찰이 16일 유족들을 만나 사과했다.
이달 초 발표된 검찰조사 결과 당시 정양 사건을 다뤘던 경찰이 초동수사 및 현장수사 등에서 허술했던 점이 밝혀지자 뒤늦게 사죄의 뜻을 전한 것이다.
이날 오후 1시 50분께 김봉식...
대구지방검찰청 형사1부는 5일 여대생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특수강도 강간)로 스리랑카인 K 씨(46)를 구속 기소하고 스리랑카에 머물고 있는 44세, 39세 공범 2명을 기소 중지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산업연수생이었던 이들은 1998년 10월 17일 새벽 대구 달서구의 한 대학가에서 술을 마시고 집으로 가던 정모 씨(당시 18세·대학 1학년)를 자전거 뒷자리에 태워...
판소리 스승이 10대 여제자 2명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사실이 밝혀졌다.
대구지검 서부지청은 25일 자신에게 판소리를 배우던 10대 여제자 2명을 수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성폭력특례법 위반 등)로 경남 한 지역 국악단장 최모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2011∼2012년 사이 판소리를 가르쳤던 A(당시 15세)양을 경남 창원시 진해구 자신의 집과...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당시 지인이 소개해 술자리를 가졌던 21세 여성을 대구 북구 산격동 자신의 원룸으로 데려가 성폭행하려다 여성의 거센 저항 때문에 실패했다.
경찰은 또 조씨가 여대생 시신을 유기한 경주의 저수지 부근에서 지난 2011년 2월부터 3개월 동안 주차관리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당시 경험으로 저수지 주변을 잘 알고 있던 조씨는 여대생을...
경찰은 이날 현장검증을 토대로 사실관계 등을 확인한 뒤 조만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한편 조씨는 지난달 25일 오전 대구시내 한 클럽 골목에서 택시를 타고 귀가하는 여대생을 자신의 원룸으로 데려가 성폭행을 시도하고 살해한 뒤 이튿날 경북 경주의 한 저수지에 시신을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 여대생 범인 조모(25)씨가 지하철역에서 근무하는 공익근무요원이라는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다. 그가 훈련소에서 “나는 아동 성범죄자다. 여자는 내가 전문가”라고 다른 공익요원들에게 과시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3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조모씨는 대구도시철도공사 1호선 방촌역에서 지난해 8월부터 선로 안전을 맡은 공익근무요원으로 일해왔다.
2011년...
여러 모텔을 찾았으나 빈 방이 없자 조씨는 새벽4시42분쯤 자신의 원룸으로 A씨를 데려갔고, 성폭행을 시도하다 A씨를 마구 때리고 밟아 살해했다.
경찰 조사에서 조씨는 “술 먹은 A씨를 부축해 원룸으로 들어가다 문턱에 걸려 넘어진 A씨가 피를 흘리며 다치자, A씨가 신고할까 봐 손으로 목을 조르고 마구 때렸다"고 진술했다.
이후 조씨는 A씨의 소지품을...
피의자는 조씨는 앞서 지난달 25일 클럽에서 함께 술을 마신 A씨가 귀가하자 뒤따라간 뒤 택시에 합승, 자신의 원룸으로 데려가 성폭행한 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조씨는 A씨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후 경북 경주의 한 저수지에 시신을 유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