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환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며 “올해는 사명과 CI를 새롭게 단장하고, 경쟁력 있는 종합금융그룹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B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1761억 원으로 3년 연속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유진저축은행 인수와 KTB네트워크의 코스닥 상장을 마무리하며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하나캐피탈은 4분기 당기순이익 21억원을 기록해 연간 누적 기준 283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으며, 하나다올신탁도 4분기 순이익 31억원을 포함해 연누적 기준 9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하나저축은행은 4분기 184억원의 당기손실을 기록해 연간 누적 420억원의 손실을 나타냈다.
하나금융은 이후에도 신규 설립 및 인수합병 등을 통해 하나캐피탈, 하나저축은행, 하나다올신탁, 하나아이앤에스,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등이 자회사로 편입됐다.
또 2010년 10월 최대 주주였던 싱가포르 투자회사 안젤리카 지분을 모두 매각하고, 골드만삭스 자회사인 GS 데자쿠(Dejakoo)의 지분율 7.52%를 확보해 최대 주주가 됐다.
올해 2월 9.35%의 지분을 가진...
증권과 카드, 저축은행은 당기순손실을 냈다. 하나대투증권은 웅진그룹 채권 충당금 전입 증가에 따라 23억원, 하나SK카드는 마케팅 비용 증가 탓에 190억원의 손손실을 기록했다.
하나캐피탈은 52억원, 하나다올신탁은 3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반면 하나저축은행은 82억원의 손손실을 기록했다.
최근 캠코가 추진하고 있는 저축은행 부실PF 정상화 작업에 하나금융그룹이 참여하는 것도 이같은 사업모델을 적용해 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하나금융이 추진하는 방식의 부동산금융이 활성화돼 있다”며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도 임대수요가 점차 확산되는 추세여서 향후 시장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자산관리공사(캠코)가 주관하는 저축은행 부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 작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금융·건설사 등 28곳의 기업이 주주로 참여키로 최종 확정된데다 회사설립을 위한 주금납입도 마쳐 사업 추진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기 때문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캠코는 최근 저축은행 부실PF사업장 정상화를 추진하기 위한 프로젝트관리회사(PMC)의...
다올자산운용도 사명을 하나다올자산운용으로 바꿨다. 그동안 하나금융그룹의 관계회사지만 시장에선 알려지지 않았던 것. 이에 시장에 알리고 금융지주 내 브랜드 통합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반면 수십년간 사용해 온 이름을 사용하지 못할 위기에 처한 금융회사들도 있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현대자동차·현대중공업 등 범현대...
대한토지신탁, 생보부동산신탁, 한국자산신탁, 다올부동산신탁, 코람코자산신탁 등 기존 7개사에서 8개회사로 증가하였다.
(가칭)아시아자산신탁(대표이사 이영회) 자본금은 100억원이며, 원방테크(16%), 기업은행(9.9%), 금호생명(8%), 우리투자증권(8%), 굿모닝신한증권(7%), 금호종금(7%),기은캐피탈(5.1%), 스카이저축은행(5.1%) 등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