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최경환(3선·경북 경산·청도)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측근이자 친박(친박근혜)의 실세로 꼽히는 인물이다. 최 의원은 5년 전 경선 캠프 때부터 박 당선인과 호흡을 맞춰왔고, 이명박 정부에서 친박계 몫으로 지식경제부 장관을 지냈다.
최 의원은 행정고시 22회로, 경제기획원(EPB)에서 15년간 근무한 정통 관료 출신이다. 경제의 밑그림을 그리는...
안종범 새누리당 의원은 박근혜 당선인의 경제 인맥의 중심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박 당선인의 싱크탱크인 국가미래연구원, 경제스승을 자처한 5인 공부 모임,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경제학을 공부한 ‘위스콘신 4인방’에 모두 속해 있다. 박 당선인 측근의 여러 그룹에 걸쳐 있는 만큼 핵심 인재풀의 일원으로 항상 거론된다.
우선 안 의원은 박 당선인의...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고용복지분과 인수위원으로 발탁된 안종범 새누리당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을 집대성한 인물로 통한다. 전공분야는 경제·복지다.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 출신의 조세·재정 전문가로 ‘박근혜 경제 브레인’역할을 해왔다. 이번 대선에서도 근혜노믹스를 뒷받침하는 경제공약 마련을 주도했다. 비서실에서 정책 메시지...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은 전형적인 성장론자다. 압축성장이 가능했던 80년대부터 최근까지 그는 주로 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이나 성장잠재력에 대한 논문을 썼다.
특히 성장을 다룬 논문에서 시장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고 정부는 사후 규제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시장이 구축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사회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김광두(66) 국가미래연구원장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박근혜(GH)노믹스’를 만든 장본인이다.
대선 선거대책위원회에서 힘찬경제추진단장을 맡아 정책입안 초반부터 관여해 경제운용의 기본 방향을 정하고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신성장모델을 만드는 등 박 당선인의 성장정책을 총괄했다. 김 원장은 제조업과 대기업 위주의 수출 기반형 성장모델이 한계점에...
진영 부위원장은 온화한 성품으로 정치권에서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새누리당에선 갈등관계에 있던 친박근혜와 친이명박계를 이을 화합형 인사로 분류된다. 야당 인사들로부터는 ‘새누리당에서 말이 통하는 몇 안 되는 의원’으로 꼽힌다. 민주통합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그를 “여야 의원들에게 인정받고 존경받는 분”이라고 평가했다.
진 부위원장은...
진영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은 사실 상 인수위의 실무를 이끌 총책임자로 평가받는다. 율사 출신인 진 부위원장은 17대 국회부터 서울 용산에서 내리 3선에 성공했다. 대선을 앞두고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자리에 오른 그는 대선 기간 동안 국민행복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을 실무 담당했다. 정가에선 벌써 진 부위원장이 새...
김용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의 ‘법조계 인맥’이 주목받고 있다. 김용준 인수위원장의 지인 중 박근혜 정부 5년의 밑그림을 그릴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이 대표적이다. 진 부위원장은 1976년 서울 민사지방법원에서 실무(수습)를 할 때 김 위원장(당시 부장판사) 밑에서 일한 경력이 있다. 진 부위원장은 김 위원장에 대해 “소아마비가 있으셨는데도 그 방에서 제일...
이에따라 첫 여성 대통령을 보좌하며 국정을 이끌 핵심 파워엘리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투데이는 대한민국의 5년을 책임지고 이끌 파워엘리트 50인을 선정해 시리즈로 연재할 예정이다. 정책도 중요하지만 정책을 만들어낼 사람을 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 정책 방향이 사람으로부터 나오기 때문이다.
김용준 제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은 박근혜 정부가 5년 간...
여기에 보닛에 입체감을 더했고 앞 범퍼 역시 메르세데스-벤츠가 즐겨쓰던 '뉴 제너레이션'스타일로 치장했다.
2002년 제네바 모터쇼에 첫 선을 보인 이후 큰 변화없이 9년을 이어온 마이바흐 역시 라이프사이클의 정점에 올라선 것으로 풀이된다.
마이바흐는 독일 다임러 그룹의 초호화 럭셔리 브랜드로 지난 80여 년 간 전세계 최고급 엘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