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고려대 구로병원 은백린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이범희 교수에 따르면 출생 후 발달지연으로 3세가 되기까지 고개를 들거나 기어다니지도 못했던 남아에게 닥터앤서로 유전자 검사를 시행한 결과 선천성 근무력증 진단이 가능했다. 진단 후 환자에게 신경 전달 물질 투여했고, 해당 환자는 1개월 만에 고개를 들고 네발 기기를 시작할 정도로 상태가 호전됐다.
또한...
메디포스트는 2014년부터 삼성서울병원에서 1단계 10명, 2단계 36명 등 4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했다. 환자들은 뇌에 삽입된 특수관(오마야 리저버)을 통해 뇌실에 직접 물질을 투여받았다. 이 같은 방식은 기존에 출시된 치매 치료제의 가장 큰 한계로 지적받는 뇌혈관 장벽 투과율을 개선하려는 목적이다. 투여는 한 달 간격으로 3회 반복 투여했다.
특히...
영상의학과 이상훈 교수는 “본 장비 도입으로 뇌 및 뇌혈관 검사 , 척추검사, 근골격계 검사, 상복부 및 하복부 검사, 유방검사, 간 탄성도 검사 등 수많은 영역에서 3D 영상구현이 가능하다”면서 “빠른 검사와 정확한 진단을 통해 효율적인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KAIST는 의과학대학원 김하일 교수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장학철 교수 공동연구팀이 모유 수유가 산모의 췌장에 존재하는 베타세포를 건강하게 만듦으로써 출산 후 당뇨병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를 규명하는데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KAIST 의과학대학원 문준호 박사(서울대학교병원)와 김형석 박사(충남대학교 의과대학)가 공동 1저자로 참여한 이번...
주관연구기관은 삼성서울병원으로 전남대병원 등 5개 대학병원응급의학과에서 임상연구에 참여하고 있으며, 뇌손상 바이오마커, 뇌 MRI 영상 및 행동기능 등을 분석해 약효를 검증하는 연구로 현재까지 54명의 환자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넬로넴다즈는 작년 12월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 또 최근엔 미국 식품의약국...
치료가 필요한 부정맥 중 가장 흔하지만, 가장 위험한 ‘심방세동’에 대해 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센터 이정명 교수에게 알아봤다.
◇심방세동이 위험한 이유=심방세동은 심장 박동이 비정상적으로 빠른 ‘빈맥’에 해당하는 부정맥의 한 종류다. 심방이 힘차게 수축하지 못하고, 불규칙적이고 빠른 속도로 떨리는 질환이다. 국내인구의 약 1~2% 정도가 가지고 있으며...
주요 사례를 보면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는 지난달 31일 확진된 환아 1명 외에 추가 확진자가 없었다. 대구에서는 달성군 2개 의료기관에서 제2 미주병원 12명, 대실요양병원 1명 등 1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대구 서구 한사랑요양병원과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성모병원에서는 확진자가 각각 2명, 9명 늘었다. 경남 진주시 윙스타워스파에선 지난달...
이들 후보는 구체적으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응급실 운영 활성화를 위한 인력 증원과 환자 감별 시스템 구축, 소아병동 신축과 인력 보강으로 소아 응급치료 수요 해소, 심장과 뇌혈관 질환 등 노인성 응급진료팀을 보강하겠다고 했다.
서 후보는 "지난해 보람병원 폐원으로 남울주 지역주민의 응급의료 서비스가 종료돼 지역주민의 걱정과 우려가 큰...
국내 뇌졸중 임상연구는 뇌 컴퓨터단층촬영(CT)과 혈관조영촬영(CTA)을 시행해 중등도 허혈성 뇌졸중환자를 선정한 후 혈전제거수술과 약물을 투약하고 1, 4, 12주 후에 각각 장애 지수를 측정한다. 이 기간동안 재개통 치료 후에 발생하는 출혈 부작용도 검사한다. 마지막 환자등록이 완료됨에 따라 임상시험은 5월말 완료되며, 그 후 넬로넴다즈의 약효에 대한 종합적인...
임상 기관은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이며 최근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서울보라매병원 등이 추가되면서 임상 진행 및 결과 도출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펩트론의 파킨슨병 치료제 'PT320'은 기존의 증상완화제 수준을 넘어 최초의 근본적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약물의 안전성이 검증됐으며. 파킨슨병의 진행을...
뇌출혈은 뇌 속 혈관이 터져서 나타나는 뇌실질 내 출혈과 뇌를 싸고 있는 막 그리고 뇌 사이에 출혈이 나타나는 지주막하 출혈로 또 다시 구분된다. 뇌실질 내 출혈은 보통 고혈압 환자에게서 자주 발생한다. 지주막하 출혈은 뇌동맥이 꽈리처럼 부풀어 있다가 얇아진 동맥벽이 터지는 경우, 또는 동맥·정맥의 기형을 가지고 있는 환자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뇌경색은...
이와 함께 환자가 다른 병원으로 안전하게 옮겨질 수 있도록 이를 주로 담당하는 민간(응급환자 이송업·의료기관) 구급차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평가·인증제를 실시하며, 의료적 필요성으로 옮겨지는 경우 이송처치료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추진해 환자 부담을 완화한다.
아울러 외상·심뇌혈관·정신·소아응급 등 전문응급진료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기존에...
현재는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희귀난치병 등 4대 중증질환에 대해서만 초음파 검사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다. 단 급여는 의사가 해당 부위에 질환이 있거나 질환이 의심된다고 판단했을 때에만 지원된다.
기초연금 최대 지급액(30만 원) 지원대상은 소득 하위 20% 노인(156만 명)에서 하위 40% 노인(325만 명)까지 확대된다.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 최대 지급액...
단 뇌·뇌혈관 자기공명영상법(MRI),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치료, 노인 외래진료비 개선 등 3개 과제는 당초 계획보다 50% 초과 지출됐다. 복지부는 가벼운 두통·어지럼증에 대한 MRI 검사에 대해 본인부담률을 80%로 상향 조정하고, 복합촬영 수가도 최대 300%에서 200%로 낮추기로 했다.
뇌경색 발생 후 수 시간 이내의 초급성기 환자에게 혈전용해제를 투여하거나 기계적 제거술을 통해 뇌혈관을 막고 있는 혈전을 녹이는 치료를 하는데, 치료 직후 환자는 뇌졸중 집중치료를로 이송되어 집중관리 및 뇌세포의 사멸을 방지하고 혈관이 더 막히면서 뇌경색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는 치료도 진행한다.
경희대병원 뇌졸중센터 허성혁 교수는 “뇌경색...
머리에 있는 혈관이 갑자기 막히거나 터져 멀쩡하던 사람이 갑자기 마비가 오거나 말이 어둔해지는 등의 증상을 보일 때 풍 또는 중풍이라고 한다. 우리 눈 속에 있는 망막이라는 기관은 뇌와 구조가 비슷해서 혈관과 신경으로 이루어져 있다. 망막 혈관이 혈전에 의해 막히게 되면 갑자기 시야의 전체 혹은 일부가 어두워지는데 이것을 쉽게 ‘눈 중풍’이라고 한다.
막힌...
미주신경성 실신은 신경심장성 실신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혈관의 확장과 심장서맥으로 인한 저혈압과 뇌 혈류감소에 의해 발생하는 실신이다. 이는 위키미키의 김도연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아는 “이렇게 자주 쓰려진다는 걸 알면 누가 날 찾아줄까 걱정돼 누구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았다”며 “하지만 날 믿고 맡겨주신 많은 분께 죄송해 솔직하게...
카페 운영자가 언급한 보고서는 2011년 김영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교수의 논문이다. 정부 출연금 1억여 원을 지원받아 교육과학기술부 일반연구자지원 사업으로 진행됐다. 실험실용 쥐(누드 마우스)에 난소를 이식한 후 알벤다졸을 복강 내에 투여해 암세포 증식과 복수 형성을 억제하는 등의 항암효능을 검증했다.
논문 저자 김영태 교수는 “이 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