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초선 의원은 “의원총회에서 법안을 두고 의원들 간에 활발한 토론이 이뤄진다”며 “다만 일부 의원님들은 당론이 아니라 상임위 차원서 다양하게 논의했으면 한다는 분들도 있다”고 했다. 야권 관계자는 “22대 국회 들어와서 주요 법안을 당론으로 채택해 힘을 보여주려는 것 같은데, 이렇게 하면 소수 의견이 무시될 수 있다”고 했다. 또 다른 야권 관계자는...
-나토 일정 첫날 일본, 독일, 네덜란드 등 7개 국가와 양자회담-조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양자회담도 추진-체코 원전 수주전, 스웨덴 광물 협의 등 경제 협력도 논의 테이블에
윤석열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양자 회담을 열었다. 5월 한·중·일 정상회의 이후...
오 장관은 "현재 이들을 도울 수 있는 예산은 2520억 원인데 집계 상황을 봐서 추가적으로 더 필요하다면 논의해 볼 것"이라며 "정책을 몰라서 지원 못받는 소상공인이 없도록 온라인과 함께 오프라인에서 정책 홍보를 적극적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장관은 소상공인 부담 중 하나인 배달수수료 관련해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의료개혁특별위원회(특위)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5차 의료개혁특위 논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속 가능한 의료체계 확립을 위한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방안과 의료분쟁조정제도 혁신방안 등 두 가지 안건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방향은 상급종합병원이 진료, 진료 협력, 병상, 인력, 전공의...
독일 내무부 대변인은 “정부와 이통사 간의 이번 논의는 국가안보 전략상 중국에 대한 잠재적 안보 위험과 의존성을 줄이기 위함이다”고 말했다.
앞서 내무부가 지난해 4월 주요 기반 시설의 안보를 위해 5G망의 중국산 부품을 점검한다고 밝힘에 따라 해당 조치가 예견됐다. 기존 2026년까지 중국산을 5G망에서 없애겠다는 계획보다는 완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총재는 “인플레이션 안정에 많은 진전이 있었고 목표수준으로 수렴할 것이라는 확신도 점차 커지고 있기 때문에 향후 적절한 시점에 금리인하를 고려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면서 “지금 물가 안정이 돼 있기 때문에 물가 안정만을 갖고 본다면 이제는 금리 인하를 논의할 분위기가 조성됐다”고 말했다.
4월에 ‘깜빡이를 켤까 말까 생각하고 있는 중’이라고...
아울러 국토부는 도급사업에 편중된 해외건설산업의 체질개선과 함께 도시개발 등 유망분야에 대한 진출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투자개발사업 활성화 정책방향을 논의한다.
도시개발 등 해외 투자개발사업의 성공사례 창출을 위해, 사업발굴 및 사업화 지원, 금융조달 및 투자 등 단계별로 정부 및 공공기관이 지원역할을 수행하고 패키지형 진출도 추진한다.
이 밖에...
1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전체회의에 출석한 윤 청장은 "경찰청 예규에 근거해 심의위를 운영 중이며, 핵심은 위원 명단이나 논의 내용을 공개하지 않는 것이다. 명단을 공개하면 (수심위) 제도의 운영 취지가 무너진다"며 요청을 거부했다.
신정훈 행안위원장은 "수심위 관련 규칙 12조 4항에 보면 위원회 심의를 비공개한다는 내용은 있는데...
세부적인 보급 방안은 세종도서 사업 운영위원회에서 논의한다.
이렇게 선정된 세종도서에 대해서는 지원 한도를 기존 8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으로 늘리고, 해외 한국어 자료실 등 보급처를 확대한다.
기존 세종도서 사업으로 분류해 추천받던 교양 부문 문학 분야는 별도의 문학나눔 사업에 예산을 통합해 추천받는다. 문체부는 지난 5월 새롭게 구성한 제6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월에 열린 ‘항공우주제조업 공동선언식’ 이후 매월 협력사 및 관계 기관과의 실무 협의를 통해 협력사 인재 유입과 인력 양성방안, 경영 안정화를 논의해왔다.
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중소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는 건전한 제조 생태계를 위한 우리 모두의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항공제조 협력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정부...
어떠한 민주적 논의나 입법예고 과정도 없이 무리하게 폐지조례안을 속전속결로 의결 및 재의결하여 적법절차 원칙을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교육청은 “(학생인권조례는) 학교 현장을 인권 친화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갈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이를 통해 위법하고 폭력적인 방식으로는 제도 개선은 불가능하고, 갈등은 더욱 커질 뿐이라는 점을 이...
이번 순방이 안보에 초점이 맞춰진 만큼 북러 군사 협력에 대한 논의와 공조가 핵심 키워드였지만 원전 건설을 위한 수주전, 광물 협력을 위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일본을 비롯해 독일, 캐나다, 네덜란드, 체코, 스웨덴, 핀란드 정상과 연이어 회담을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첫 회담국인 독일 올라프 숄츠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이번 간담회는 EU 등 주요국이 공급망·친환경 등 분야에 무역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는 다양한 통상규범을 추진함에 따라 업계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U의 경우 기업의 공급망 내 인권·환경 위험에 대한 기업책임을 의무화한 공급망실사지침이 이달 5일 관보에 게재돼 각 회원국 국내 입법 후 2027년부터 시행될...
이날 회의에서는 5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내년부터 8년간 4840억 원이 투자될 예정인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및 생태계 구축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 및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국내 무기발광 산업 공급망 구축에 필요한 당면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정부의 전폭적인 연구개발(R&D) 지원을 환영하면서, △무기발광 분야 연구개발인력...
기시다 총리는 "오늘날의 국제 정세를 고려할 때 우리 양 정상이 견고한 신뢰 관계와 전략적인 문제 인식에 공유하면서 이렇게 긴밀히 논의·공조하는 것은 뜻깊다"며 "미국 대서양과 인도·태평양의 안보는 불가분한 관계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는 나토와 우리 인도·태평양 파트너와의 공조를 깊게 하는 장"이라며 "나토를...
강연 후 임 박사는 교육생들과 함께 mRNA 플랫폼 기술이 미래 의학에 가져올 변화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 박사는 “K-NIBRT 교육생들에게 mRNA 기술을 통해 성장할 수 있었던 모더나의 경험을 나눌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모더나와 K-NIBRT와 같은 산학 협력 사례가 국내 mRNA 기술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전 세계 공중 보건에...
법무부는 “정부 대리 로펌 및 외부 전문가들과 여러 차례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중재판정부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관할 인정 요건을 잘못 해석해 관할을 부당하게 인정했고, 이는 싱가포르 중재법상 정당한 취소 사유에 해당한다고 결론 내렸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번 사건에서 전 대통령과 전 보건복지부 장관 등 개별 공무원의 비공식적인 비위 행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