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항공우주 협력사와 ‘상생협약’ 체결

입력 2024-07-11 13: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협력사 임금ㆍ복지ㆍ근로환경 개선

▲10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손재일(오른쪽 세 번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항공우주제조산업 상생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한화에어로스페이스)
▲10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손재일(오른쪽 세 번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항공우주제조산업 상생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0일 경남도청에서 경상남도와 고용노동부, 경남 소재 항공우주 기업들과 함께 ‘경남 항공우주제조업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박완수 경상남도 도지사,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및 윤종호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부사장, 방남석 삼우금속공업 대표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남지역 항공우주업체들의 신규 및 숙련 인력의 원활한 확보와 정주 여건 개선, 복지 증진 등을 위한 목적으로 체결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원청사는 △협력사 인재 확보를 위한 채용 박람회 지원 △신규 인력 교육 프로그램 및 공동훈련센터 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력사는 장기 숙련 기술자 대상의 인센티브 지원과 채용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월에 열린 ‘항공우주제조업 공동선언식’ 이후 매월 협력사 및 관계 기관과의 실무 협의를 통해 협력사 인재 유입과 인력 양성방안, 경영 안정화를 논의해왔다.

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중소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는 건전한 제조 생태계를 위한 우리 모두의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항공제조 협력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정부 정책과 함께 시너지가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양궁, 혼성 단체 금메달…독일 꺾고 2연패 성공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티메프 환불 해드립니다"...문자 누르면 개인정보 탈탈 털린다
  • 배드민턴 김원호-정나은, 혼합복식 결승서 세계 1위에 패해 '은메달'[파리올림픽]
  • ‘25만원 지원법’ 국회 본회의 통과...與 반발 퇴장
  • "하정우 꿈꾸고 로또청약 당첨" 인증 글에…하정우 "또 써드릴게요" 화답
  • '태풍의 눈'에 있는 비트코인, 매크로 상황에 시시각각 급변 [Bit코인]
  • 단독 금감원, 이커머스 전수조사 나선다[티메프發 쇼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043,000
    • -4.7%
    • 이더리움
    • 4,218,000
    • -6.12%
    • 비트코인 캐시
    • 546,000
    • -5.54%
    • 리플
    • 794
    • -5.25%
    • 솔라나
    • 216,100
    • -7.85%
    • 에이다
    • 515
    • -6.19%
    • 이오스
    • 735
    • -4.79%
    • 트론
    • 175
    • -3.31%
    • 스텔라루멘
    • 136
    • -2.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50
    • -9.3%
    • 체인링크
    • 16,780
    • -7.65%
    • 샌드박스
    • 400
    • -5.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