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 물리학상은 초신성 관찰을 통해 우주 팽창 속도가 가속되는 사실을 발견한 공로로 사울 펄무터(52·미국)와 브라이언 P. 슈미트(44·미국·호주), 애덤 G. 리스(42·미국) 등 3인에게 돌아갔다고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가 4일(현지시간) 밝혔다.
3인은 초신성 관찰을 통해 우주의 팽창속도가 점점 더 빨라지는 사실을 규명해 “미지의 대상인 우주의...
그러나 올해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세 명이 이끄는 연구팀은 그런 가설이 '오류'였음을 증명했다.
허블 시대보다 훨씬 더 정밀해진 최근 관측기기로 매우 멀리 있는, 좀 더 정확하게는 '빅뱅' 즈음에 만들어져 지금 우주 끝 자락에 있는 초신성의 팽창 속도를 재보니, 도플러효과에 따라 예상되는 속도와 같았다.
반면 상대적으로 가까이에 있는 초신성의 실제 팽창...
위원회는 노벨 생리의학상 상금 1000만크로네(150만달러) 중 절반을 슈타인이 갖게 되며, 보이틀러와 호프먼이 나머지를 절반씩을 나눠 갖는다고 설명했다.
노벨위원회는 이날 생리의학상 발표를 시작으로 물리학상(4일), 화학상(5일), 평화상(7일), 경제학상(10일), 문학상(일정 미정)의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반면 영국의 윌리엄 로런스 브래그는 지난 1915년 25살 때 물리학상을 받아 지금까지 최연소 노벨상 수상자로 남았다.
생존 수상자 중 최고령자는 현재 102세인 이탈리아의 리타 레비 몬탈리치로 지난 1986년 생리의학상을 받았다.
상패를 못 받은 수상자는 3명이다.
중국 인권운동가인 류샤오보는 지난해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지만 당시 중국 당국에 의해...
영국 워릭대는 지난 1901~1950년 노벨 물리학상과 화학상 수상자들과 후보에 올랐으나 상을 받지 못한 다른 학자들의 수명을 비교한 결과 수상자들이 1~2년 더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연구를 맡은 앤드루 오스왈드 워릭대 교수는 “노벨상 수상자들이 얻는 명예가 이들의 수명을 늘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과학전문지...
1901~1950년 노벨 물리학상·화학상 수상자들과,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하지 못한 다른 학자들의 수명을 비교한 영국 워릭대(大)의 연구에서는 수상자들이 1~2년 가량 더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를 맡은 앤드루 오스왈드 워릭대 교수는 수상자들이 받는 상금이 아니라 명예의 가치가 수명을 늘리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조지아주립대(GSU)...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다음달 3일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4일 물리학상, 5일 화학상, 7일 평화상, 10일 경제학상 시상자를 각각 발표할 예정이라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노벨 문학상 수상자 발표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매년 노벨상 수상자를 맞혀온 학술정보 서비스회사 톰슨 로이터는 이날 논문 인용 수와 주목도 등을 토대로 올해 노벨상 수상자로...
벨연구소는 86년간 7명의 노벨 물리학상을 배출해내기도 했다. 김 사장은 벨연구소가 연구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로 우수한 연구인력과 자유로운 연구문화를 꼽았다. 김 사장은 벨연구소의 연구원 중 50%은 미국인이 아닌 전 세계에서 수혈한 인재들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연구자의 연구 성공 여부를 얼마나 놀라운 기술인가에 중점을 두고 평가한다고 전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지난해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영국 맨체스터大)를 비롯해 11개국 53명 다양한 주제로 초청연사의 연구내용이 발표된다.
또한 미래의 나노기술과학인 양성을 위한 ‘청소년 나노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공동으로 전국중고등학교 과학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나노과학기술연수프로그램’이...
건국대는 물리학부 ‘양자 상 및 소자전공 인력 양성 및 세계적 선도 연구그룹 구축’ 등 6개 과제가 선정됐다.
루이스 이그나로 석학교수는 산화질소(NO)가 혈관 확장과 혈액 흐름에 관여해 심혈관질환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해 ‘비아그라’ 개발의 단초를 제공했으며 1998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2008년 3월 건국대 석학교수...
이번 컨퍼런스에는 1998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인 루이스 이그나로 박사, 1973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이바르 예이버 박사, 서의호 포항공대 교수, 조벽 동국대 교수, 염재호 고려대 교수, 오연천 서울대 총장 등 국내외 학자들뿐 아니라 박영아 한나라당 의원,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정·재계 관계자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패널 토론 세션에서는...
상트페테르부르크 과학센터 센터장)는 차세대 소자인 화합물 반도체 분야를 선도적으로 개발하는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산하 이오페 물리기술 연구소(A.F.Loffe Physico-Technical Institute) 소속으로 고속 광전자공학에서 사용되는 반도체 헤테로구조(2종 이상의 반도체 소재로 짜 맞춰 만든 반도체 레이저 소자)를 개발한 공로로 2000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다.
남편과 함께 대표적인 소련의 반체제 인사로 꼽히는 보네르는 1960년대 말부터 소련 체제를 강하게 비판해 온 인물로 핵 물리학자인 사하로프와 1972년 결혼했다. 고인은 1975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노벨평화상 시상식에서 출국금지조치가 내려졌던 남편을 대신해 상을 받았다.
사하로프는 소련 체제가 마지막을 고한 1989년 68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보네르...
그에 따르면 물리학자·화학자·경제학자가 무인도에 표류하게 됐다. 몇 시간동안 먹을 것을 찾던 그들 앞에 통조림이 하나 떠내려 왔는데 안타깝게도 통조림 따개가 없었다. 물리학자가 먼저 말했다. “돌로 내리쳐서 땁시다”그러자 화학자가 물리학자의 손을 잡으면서 “그러면 내용물이 망가질지 모르니 불로 가열합시다. 그러면 뚜껑이 열릴 겁니다”라고 말렸다....
가속기는 기존 과학기술의 한계를 넘는 '프런티어 연구'에 꼭 필요한 장비로, 역대 노벨 물리학상 수상 연구의 20%가 이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2009년 과학벨트 종합계획 확정에 앞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가장 많은 과학기술인이 과학벨트에 필요한 대형연구시설로 '가속기'를 꼽았다.
중이온가속기는 원소번호 1, 2번인 수소와 헬륨보다 무거운 원소의 이온...
서울대학교는 물리천문학부 임지순 교수가 미국 현지 시각으로 3일 워싱턴에서 열린 미 과학학술원(National Academy of Sciences) 총회에서 회원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 교수는 물리학 분야 최초로 한국인 NAS 회원이 됐다.
생리ㆍ의학 분야에서 한탄 바이러스를 발견한 이호왕 박사와 KIST(한국과학기술원) 뇌과학연구소장 신희섭 박사 등 2명이 NAS 회원이다....
내쉬의 균형이론은 아인슈타인과 동시대를 산 물리학자 폰 노이만이 창시한 ‘게임이론’을 한 단계 발전시킨 것으로, 오늘날 정치학·경제학·경영학·심리학 등 다방면에서 응용되고 있다.
1994년 내쉬에게 노벨 경제학상 수상의 영광을 안겨준 ‘균형이론’은 발상 자체부터가 독특했다. 아름다운 아가씨를 차지하고자 하는 친구들과의 장난에서 비롯됐기 때문이다....
소설가이자 화학자인 고(故) 아시모프는 생전 천문학·물리학·화학·생물학 등 광범위한 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해설자로 활약하며, 미국 SF계의 1인자로서 수많은 SF 소설을 발표했다.
그의 대표작 ‘파운데이션’은 에드워드 기번의 ‘로마제국 흥망사’에 영향을 받아 쓴 장편 SF 소설로, 프랭크 허버트의 ‘듄’과 함께 2대 SF 대하소설로 손꼽히고 있다.
당시...
노르웨이 에너지업체 에이커 솔루션은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카를로 루비아 유럽원자핵 공동연구소(CERN) 교수의 토륨원자로 특허권을 인수해 영국에 토륨원자로를 건설할 계획이었지만 많은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고 토륨원자로 개발에 적극적인 중국으로 눈을 돌렸다고 신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