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이 각각 이끄는 남북 대표단은 이날 오전 10시에 시작될 예정인 회담에서 올해 들어 3번째 남북정상회담의 일정과 장소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북측은 대표단에 김윤혁 철도성 부상과 박호영 국토환경보호성 부상,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포진시켜 북한 철도·도로 현대화...
북한 철도·도로 현대화 등 경제협력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다.
정상회담 시기는 이달 말에서 9월 초가 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판문점 선언’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가을 평양 방문'이 적시됐기 때문이다.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남북정상회담 시기를 당겨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이 경우 의전 등 준비할 사항이...
한화그룹 방산 관계자는 "남북관계가 개선되면 첨단 무기와 같은 기술 개발 등이 활발해질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이번 4조 원의 투자가 당사의 제품 기술력 향상에도 사용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한화는 최근 고조된 남북경제협력 기대감에 대비해 대북사업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준비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화는 남북경협이...
북 측에서는 리 위원장을 단장으로 박용일 조평통 부위원장, 김윤혁 철도성 부상과 박호영 국토환경보호성 부상,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표단에 참여했다.
남북고위급회담은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판문점 선언 이행 상황 점검과 정상회담 준비 문제 협의를 의제로 이달 13일 열릴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 서암기계공업은 자체 개발한 철도차량용 기어를 세계 무대에 선보인다.
지난해 서암기계공은은 영업이익 23억1502만 원을 거둬 전년 대비 5934.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2억9417만 원으로 145.6% 늘었고, 매출액은 28.5% 증가한 408억4802만원을 보였다.
한편, 전날 북측은 남북 간 고위급회담을 제의하고 정상회담 준비 문제를 협의하자고...
제3차 남북정상회담 기대감에 철도침목 독점사 태명실업에 PC강연을 공급 중인 동일제강이 상승세다.
10일 오후 1시 27분 현재 동일제강은 전일대비 235원(6.63%) 상승한 378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청와대는 가을로 예정된 남북정상회담의 개최 장소에 대해 13일로 예정된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결정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정상회담...
4·27 판문점 선언에서 문 대통령이 가을에 평양을 방문하기로 한 만큼 3차 남북정상회담의 개최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코리아에스이가 홍수 등 자연재해 복구에 사용되는 영구앵커 분야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경부선철도 횡단육교 설치공사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영구앵커는 토목공사에서 토압에...
이의 일환으로 최근에는 남북 도로 협력 분과 회담과 동해선·경의선 철도 연결 및 현대화를 위한 공동 조사에 합의했고 산림 분야에서도 북한의 산림 현황을 공동으로 조사·연구하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 조사관은 “이 같은 남북 경협에 대한 실무 차원의 연이은 만남에도 불구하고 본격적인 남북 경협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멀다”며 “무엇보다...
이후 2016년 개성공단 가동이 전면 중단되기 전까지 남북 간 경제 교류는 꾸준히 증가했다.
철도·도로 연결 사업으로 2002년 단절된 경의선과 동해선 철도를 시범적으로 운행했고 라진-하산 프로젝트 사업에 국내 민간 3사가 참여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내기도 했지만 제도적 기반이 취약하고 국내 정치 사정에 따라 합의 사항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생기는 등...
이런 와중에 현재 고속철도보다 빠른 시속 430km의 초고속철도 건설 얘기가 나온다. ‘해무’로 불리는 초고속 열차가 이미 개발돼 실제 운행 절차만 남아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국토연구원은 최근 정치 여건과 남북 경제 교류 등을 감안할 때 초고속열차 도입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자료를 내놓았다.
연구원에 따르면 기존 KTX를 초고속 ‘해무’로 교체하면...
다원시스가 전철 전동차 노후화와 남북 철도 협력 사업에 따른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의 전동차 관련 매출 비중은 60%에 육박한다.
3일 다원시스는 최근 한국철도시설공단과 520억 원 규모 대곡~소사 복선전철 전동차 제조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46.65% 규모다.
다원시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핵융합 전원 장치를...
금광산 관광 주사업자이자 개성공단 개발사업자인 현대아산은 1차 남북정상회담 직후 북측으로부터 △전력사업 △통신사업 △철도사업 △통천 비행장 △임진강댐 △금강산 수자원 △ 명승지 관광사업 등 7개 SOC(사회간접자본) 사업권을 받은 바 있다.
아울러 현대그룹은 남북경협사업을 위한 태스크포스(TF)까지 마련해 놓은 상태다. 현대그룹은 4월 27일 판문점...
남북 공동연구조사단이 동해선에 이어 경의선 연결구간에 대한 공동 점검을 실시했다는 소식과 함께, 북한이 서해 위성 발사장 해체를 시작했다는 보도가 호재로 작용했다.
스테인리스 강관 제조·판매업체 유에스티가 전주 대비 32.80% 상승했고, 아스콘 및 레미콘 제조·판매업체 SG가 같은 기간 29.13% 올랐다. 철도·지하철 관련 역무 자동화 시스템을...
남북은 4·27정상회담에서 동해선과 경의선 철도에 대한 연결 및 현대화에 합의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가 23일(현지시간)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 위성 발사장에서 탄도미사일 실험과 관련된 핵심시설들에 대한 해체작업이 시작됐다고 밝힌 점도 영향을 미쳤다.
이 때문에 지난주 코스피시장에서는 비료 전문 제조 및...
전경련은 “HDC는 북한 경제 개발의 필수요건인 도로, 철도, 항만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며 “정 회장 역시 남북 경협의 상징인 범현대가(家) 일원으로서 남북 경제교류에 대한 남다른 사명감을 지니고 있어 초대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을 실행하고 △낙후한 북한 경제를 재건할...
다만 본업가치와는 무관한 남북 철도 경협 이벤트에 따른 주가 변동성 확대로 투자의견은 '단기매수(Trading Buy)'를 제시했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로템의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9% 늘어난 6242억 원, 영업이익은 251% 증가한 180억 원을 기록해, 컨센서스 영업이익(140억 원)을 상회했다"면서 "철도부문이...
도화엔지니어링이 동해선 및 경의선 등 남북철도 복원 사업에 따른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철도ㆍ도시계획 등 엔지니어링 국내 1위 회사다.
25일 회사 관계자는 “남북 경협 사업 등이 시작된다면 당연히 입찰에 참여할 것. 타당성 평가와 기본 설계 등 여러 과정에 나설 것”이라면서 “국내 수주 1위 회사로 전체 2000명 직원 중 엔지니어는 약...
현대로템이 남북 경의선 철도 연결구간 공동점검에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는 현대로템이 전일 대비 700원(2.58%) 내린 2만640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황성규 국토교통부 철도국장 등 남한 측 인원 15명이 경의선 철도 연결구간 공동점검을 위해 방북했다. 국토부는 경의선 연결구간 중 북측 구간인 군사분계선(MDL)...
4·27정상회담에서 남북이 동해선과 경의선 철도에 대한 연결 및 현대화에 합의한 데 따른 조치다. 남북은 공동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역사 주변 공사와 신호·통신 개설 등 후속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가 23일(현지시간)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 위성 발사장에서 탄도미사일 실험과 관련된 핵심시설들에 대한 해체작업이...
남북철도 복원을 위한 남측구간 연결에는 2조 8669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됐다.
국토부는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주요 현안 보고 자료에서 “10월까지 사업자 용역결과를 검증해 세부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등 의견수렴 후 통행료 인하 방안을 12월에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구부산, 서울춘천고속도로도도 사업시행자 및 투자자와 통행료 인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