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락률(경매낙찰가율)은 주택가격 대비 경매가격으로 대출자가 장기간 연체를 지속할 경우 금융회사는 주택을 경매에 넘겨 원리금을 회수하기 때문에 경락률 초과대출은 부실위험이 있는 대출로 분류된다.
권 원장은 특히 가장 심각한 문제로 다중채무를 가진 주택담보 대출자를 들었다. 그는 “여러 곳의 금융기관으로부터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다중채무자로...
올해 공급된 LH단지내상가는 총 154호로 예년의 4분의 1 수준에 불과해 상반기 낙찰률이 80%까지 하락했지만 하반기에는 100%를 기록했고 낙찰가율도 150% 수준을 유지했다.
3.3㎡당 낙찰가는 올해 3차례에 걸쳐 공급된 강남보금자리 단지내상가의 영향으로 2295만원이라는 높은 가격수준을 보였다. 하지만 공급감소에 따른 시장축소로 낙찰총액은 344억원에 그쳤다.
올해...
이 같은 결과는 이번 금감원의 전수 조사를 통해 처음으로 확인한 사실로 이들 중 상당수는 주택담보대출금이 예상 경매 낙찰가율을 초과하는 깡통주택 보유자들로 예측되고 있다.
지난 1~10월 평균 경락률인 76.4%를 초과해 돈을 빌린 깡통주택 소유자는 19만명(대출금액 13조원)에 달했다. 1억원짜리 집을 경매할 경우 이들이 손에 쥐는 건 7640만원으로...
벼랑 끝 채무자로 분류되는 저신용·다중채무자와 경락률(감정가 대비 낙찰가율) 초과대출자, 비은행 후순위대출자들의 채무상황 예상보다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고위험 채무자로 분류되는 저신용·다중채무자(3개 이상 금융기관 거래)가 23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집을 경매로 내놔도 주택담보대출의 원리금을 다 갚지 못하는 이른바...
장경철 CS프라임 이사는 “LH가 공급할 당시의 예정가격은 시세보다 높지 않지만 과도한 입찰경쟁으로 낙찰가율이 150%가 넘어갈 시 주변시세보다 높아지면서 수익률이 하락한다”고 설명했다.
김보성 에프알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일반적으로 LH 단지내상가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바라보는 개인투자자에게 인기가 많은 것처럼 알려져 있지만 단기투자를...
이후 한 차례 더 유찰을 거쳐 지난해 1월 8억310만원에 낙찰됐다.
연예인 집이라는 프리미엄 때문에 아파트보다 인기가 덜한 연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14: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부동산경기 침체의 여파로 낙찰가율(81.95%)은 당시 강남3구 연립경매물건 평균 낙찰가율(77.73%)에 비해 조금 높은 수준에 그쳤다.
권리관계를 보면 이 연립을 담보로 한...
버블세븐 아파트 낙찰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하락하던 낙찰가율도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올 8월 들어 71.66%까지 떨어졌던 버블세븐 아파트 낙찰가율은 9월 72.75%를 거쳐 10월에는 74.50%를 기록, 두 달 만에 3%p 가까이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부동산태인 정대홍 팀장은 “버블세븐 아파트 경매 물량은 매달 500~600건씩 꾸준히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일반...
3%로 집계됐다. 이들 4개 지역 낙찰가율은 4월 90.7%를 찍은 후 하락세로 돌아서 8월에는 74.5%까지 떨어지는가 싶더니 9월부터 다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고가낙찰률 지표도 눈길을 끈다. 감정가 이상 가격에 팔리는 물건의 비율을 나타내는 고가낙찰률은 10월 4개 지역 평균 32.4%를 기록, 같은 달 수도권(3.3%)의 고가낙찰률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이들 가구를 대상으로 일본 수준을 가정해 담보인정비율(LTV)이 낙찰가율인 50% 밑으로 낮아진 가구의 만기연장이 안된다고 가정하면 고위험군은 현재 7.02%에 60%로 8.5배나 치솟는다.
같은 가정으로 분석한 결과, 금융회사의 손실률은 은행·보험권이 0.091%에서 0.621%, 캐피털·신용협동조합·저축은행 등은 0.953%에서 7.773%로 급증했다.
다만 금융권이 만기연장을...
이 달 들어 7건의 아파트형 공장이 경매장에 나온 가운데 이미 3건이 낙찰됐고, 낙찰가율 역시 85.73%로 순항 중이다.
부동산태인 정대홍 팀장은 “아파트형 공장이 밀집된 구로·가산디지털 단지는 경기침체가 시작된 2008년 이후에도 불황의 그늘이 타 지역 대비 짙지 않았지만 진행 중인 물건수가 많지 않고 가격에 부담을 느낄 수 있다”며 “최근 성수동 일대에...
경매로 나와도 저가에 팔려 평균낙찰가율은 2008년 이후 계속 감소해 올해는 70% 아래로 떨어졌다. 올해 30억 미만 공장 평균낙찰가율이 71.7%것에 비해 30억 이상의 대형 공장의 평균낙찰가율은 5% 이상 낮다.
특히 최근 들어 조선·철강산업 관련 대형공장이 눈에 많이 띈다.
광주지방법원에서 11월 7일에 경매되는 전남 영광군 홍농읍 칠곡리에 위치한...
낙찰총액은 27억1692만710원, 특히 106호 상가는 내정가가 2억8000만원대지만 5억7000만원대에 낙찰돼 이번 낙찰가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울산방어 B블록 4개 점포가 117~185%대의 낙찰가율을 기록하며 8억211만500원이 유입됐다. 경주외동 1블록 3개 점포에는 3억9735만원의 돈이 몰리면서 낙찰가율은 124~177%를 기록했다.
상가정보연구소...
또 올해 들어서는 이 지역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도 떨어지고 있다.
25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아파트 가격의 거품이 형성된 △강남 △송파 △서초 △목동 △분당 △용인 △평촌 등 이른바 버블세븐 지역은 6년 전보다 낙찰가율이 급락했다.
버블세븐이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한 2006년에는 낙찰가율이 100%를 넘는 곳도 있었지만 지금은 평균 70%대...
현재까지 낙찰가율이나 경쟁률은 감소하고 있다. 실수요자들은 경매시장에서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줄자 자연스레 경쟁자가 줄어들고 물건의 유찰도 계속되면서 낙찰가가 계속 떨어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충분한 검토와 시기를 잘 잡으면 싼 값에 내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얘기다.
금융위기 이후 최근 3년간 통계를 살펴보면 서울지역 아파트 낙찰...
GCF가 입주할 것으로 알려진 송도 아이타워 동쪽 1.7Km 지점에 있는 이 물건은 최저가 2억5200만원보다 4400만원 많은 2억9612만원(낙찰가율 82.26%)에 낙찰됐다. 이 액수는 현재 시세 하한가인 2억9500만원보다 100만원 가량 높은 금액이다.
GCF 유치 호재는 당분간 이슈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10월 들어 낙찰된 송도 아파트 물건의 낙찰가율은 78.75%로 산출됐다. 8월 66.8...
이 연구원은 “현재 부동산 시장은 부정적, 긍정적 요인이 혼재되어 있는 양상”이라며 “그러나 지속적인 규제완화의 시그널 표출과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 및 APT 낙찰가율, APT 입주물량, 저금리 추세, 전세가율 급등세 지속 등의 긍적적 지표가 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부동산 시장 또한 수요, 공급과 더불어 금융부문 동시 개선으로 완연한...
지지옥션 하유정 연구원은 “법원경매는 채권회수의 최후수단이라고 볼 수 있는데 법원경매에서 조차 받지 못하는 미회수금액은 사실상 회수가 불가능하다”며 “부동산 경기가 악화돼 평균낙찰가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미회수 채권 금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천시의회는 그동안 2호선 건설 공사의 낙찰금액이 최대 공사비의 94.9%인 1조2934억원에 낙찰됐다는 점을 들어 업체 간 담합 의혹을 제기해 왔다.
일반적인 다른 도시의 철도 공사 낙찰가율이 60%대라는 점과 비교해 지나치게 공사비가 비싸다는 것이 의혹의 근거라고 시의회 측은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한 건설업체 관계자는 "시의회에서 꾸준히 공사비...
인천 서구 왕길동 전용면적 60㎡의 유승아파트는 9월 10일 두번 유찰된 후 최저가가 7350만원까지 떨어진 후 24명이 응찰해 감정가 1억5000만원의 70.1%인 1억511만원에 낙찰됐다. 전세가가 7000만원으로 낙찰가와 3500만원 차이다.
지지옥션 하유정 연구원은 “감정가 2억원 이하의 주택 경매물건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현재 시점부터 한달 내에 경매...
낙찰률(경매물건 대비 낙찰된 물건 비율)과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도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월 서울 아파트 경매는 총 672건이 진행돼 이중 199건이 낙찰돼 29.6%의 낙찰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낙찰가율은 74.49%였다.
올해 1월(낙찰률 43.6%, 낙찰가율 74.49%) 및 2월(낙찰률 41.47%, 낙찰가율 80.62%)과 비교해 아파트 경매에 대한 관심이 현저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