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상가 투자 과열…10월 신규공급분 100% 낙찰

입력 2012-10-2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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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상가에 39억 뭉칫돈 몰려…서울강남서는 내정가 대비 2배 이상에 낙찰

한국토지주택공사가(LH)가 10월 신규 공급한 단지내 상가 13개 점포에 39억대의 뭉칫돈이 몰리면서 100% 낙찰됐다.

상가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2~24일 입찰에 부쳐진 서울강남 A1BL, 울산방어 B BL, 경주외동 1BL등 총 3개단지 13개 점포에는 39억1638만1210원이 유입됐다.

이중 서울 강남 A1블록(809가구, 공공분양) 6개 점포는 104~200%의 낙찰가율을 기록했다. 낙찰총액은 27억1692만710원, 특히 106호 상가는 내정가가 2억8000만원대지만 5억7000만원대에 낙찰돼 이번 낙찰가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울산방어 B블록 4개 점포가 117~185%대의 낙찰가율을 기록하며 8억211만500원이 유입됐다. 경주외동 1블록 3개 점포에는 3억9735만원의 돈이 몰리면서 낙찰가율은 124~177%를 기록했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최근 LH상가 투자가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최고가를 써내야 주인이 되는 공급 방식으로 향후 임대료의 변동성을 고려한다면 내정가 대비 1.5배 이상은 수익성 보전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합리적 입찰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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