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용평가는 27일 에코프로비엠의 선순위 무보증사채 장기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A-'로, 단기 신용등급을 'A3+'에서 'A2-'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우수한 시장 지위를 바탕으로 주요 이차전지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한 가운데 이차전지 산업의 높은 성장성에 힘입어 최근 매출 규모가 크게 확대했다는 이유에서다. 신용전망은 기존의...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는 31일 현대로템에 대해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플랜트 부문의 우발손실 가능성이 줄어들었고, 채산성이 양호한 방산부문의 실적비중 확대로 이익창출 개선이 예상되면서다. 지난해 5월 신용등급이 'BBB+'에서 'A-'로 상향된 지 약 10개월 만에 또 신용등급 전망이 오른 셈이다. 다만...
한신평·나신평 이어 한기평도 A+ ‘부정적’ 등급전망 낮춰투자 집행 불가피·금융비용 부담 증가…중·단기간 과중한 재무부담 계속
분기 연속 적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LG디스플레이의 재무안정성이 악화되며 등급 전망도 낮아지고 있다. 하반기 업황 개선 기대도 나오지만, 경쟁력 유지를 위한 투자와 늘어난 금융비용 부담 등이 재무구조 개선의...
나이스신용평가는 17일 현대비앤지스틸에 대해 선순위 무보증 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신용등급은 'A' 등급을 유지한다. 이번 평가는 현대자동차그룹사의 비경상적 지원 가능성을 반영해 자체신용도 대비 1 노치 상향됐다.
최경희 나이스신용평가 책임연구원은 "주요 원재료 가격의 높은...
나신평은 "과거 하락장에서 금리는 주택가격 변동의 한 요인일 뿐, 결정적 요인은 아니었으나, 이번 금리 인상기에는 구매자의 금리 민감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00년 이후 두 차례의 기준금리 인상기(2005~2009년, 2010~2011년)를 보면 경기호황 및 경기회복이라는 요인이 주택구매 수요를 지속해서 자극하는 가운데, 기준금리 인상도...
나신평도 보고서를 통해 차입 결정이 단기 유동성 대응력 개선에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나신평은 “지난해 9월말 별도 기준 회사의 단기성 차입금은 3822억 원이며 현금성 자산 규모는 1402억 원으로 보유유동성 수준은 미흡한 상황”이라며 “지난해 10월 이후 금융시장 경색으로 PF 유동화증권의 차환 이슈가 발생하면서 우발 채무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나신평은 롯데건설의 장기신용등급을 'A+,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는 12일 보고서를 통해 "이번 투자협약으로 인해 현금 유동성이 확보되고 단기적인 차환 부담도 감소한 점은 긍정적이나, 금융경색 및 부정적 업황으로 인해 나머지 우발채무에 대한 차환 부담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롯데건설은 작년...
나신평은 롯데케미칼의 일진머티리얼즈 지분 인수 관련 자금 조달 계획, 향후 설비투자(CAPEX) 계획의 수정 사항, 올해 3분기 사업 실적과 중단기 석유화학 산업 전망 등을 검토한 결과 롯데케미칼과 주요 계열사의 신용 등급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나신평은 롯데케미칼에 대해 "올해 연간 기준 영업적자 기록이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2023년...
나이스신용평가(나신평)이 지난달 28일 국내 증권사들의(24개 사) 자기자본 대비 부동산 익스포져에 대해 3가지 모니터링 지표(자기자본 대비 부동산 익스포져, 사업 초기단계 익스포져, 중후순위)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올해 1분기 말 기준) 중형사(71%)와 초대형사(70%)의 부담이 대형사(62%) 대비 크게 나타났다. 3가지 지표 가운데 임계수치를 2개 이상 웃도는...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는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8개월 영업정지 행정처분 시점까지 장기신용등급 하향검토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31일 나신평은 이번 행정조치 영향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의 사업경쟁력 및 재무안정성 측면에서 불확실성이 상존한다고 강조했다.
이은미 나이스신용평가 책임연구원은 “학동 및 화정 사고의 처분 결과가 확정된 이후 사업...
이은미 나신평 책임연구원은 “건설산업기본법 및 산업안전보건법과 관련해 회사의 소재지 관청인 서울시가 회사에 대해 영업정지를 명령할 수 있고 이 경우 회사의 공공기관 및 민간 신규수주가 중단돼 사업경쟁력 저하 및 이에 따른 재무적 부담 증가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증권가에서도 HDC현대산업개발 주가에 대해 보수적인 전제를 토대로 추정하는 것이...
나이스신용평가는 하이투자증권(A+)의 장기신용등급 전망(안정적)에 대해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23일 나이스신용평가는 하이투자증권의 등급전망 상향조정 배경으로 △이익누적 및 유상증자를 통해 제고된 자본여력을 바탕으로 한 사업기반 강화 전망 △DGB금융그룹 편입 이후 IB부문 사업기반 강화 등을 바탕으로 제고된 수익성 △우발부채...
나이스신용평가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결합에 대해 시너지 창출 제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2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양사의 기업 결합과 관련해 경쟁 제한성이 있다고 판단한 국내외 여객 노선 40개(국제선 26개, 국내선 14개)에 대해 구조적 및 행태적 조치를 부과하는 등 조건부 승인을 결정했다.
주요 조건은 기업결합일로부터...
나이스신용평가는 두산중공업의 장기신용등급을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영업실적 개선, 금융비용 감축 등을 바탕으로 현금흐름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17일 나이스신용평가는 두산중공업에 대한 신용등급을 ‘BBB-’로 평가했다. 등급전망은 기존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상향 조성했다고 밝혔다.
현승희 나이스신용평가 연구원은...
나이스신용평가는 HDC현대산업개발과 HDC에 대해 신용등급을 하향 검토한다.
24일 나이스신용평가는 현재 HDC현대산업개발의 장기(A+/S, A+/S)ㆍ단기(A2+) 신용등급에 대해 각각 직전 등급에서 하향검토(A+↓, A+↓)ㆍ(A2+↓)를 적용했다. HDC의 장기(A+/S) 신용등급 역시 직전 등급에서 하향검토(A+↓)를 적용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1일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9일 나이스신용평가(나신평)에 따르면 이랜드월드 회사채의 신용등급(BBB) 평가는 부정적으로 전망됐다. 나신평이 지난 5월 정기평가에서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춘 지 6개월이 지났으나 조정이 이뤄지지 않은 것이다.
나신평은 이랜드월드의 신용등급 전망에 대해 주요 사업부문에서 더딘 실적 회복세가 재무부담으로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최근 한국신용평가(한신평)와 나이스신용평가(나신평)가 국내 증권사들(NH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한화투자증권, KTB투자증권, 키움증권)의 기업 건전성을 모니터링한 결과 일부는 지난 상반기 기준 리스크 우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 신평사들은 NH투자증권의 해외대체투자 등 고위험 익스포져에 대한 부담 요인을 강조했다. 신평사들 분석에...
나이스신용평가(나신평)와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은 전날 한화그룹의 회사채 신용등급(AAA)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화생명의 경우 지난해부터 이어온 저금리 기조 영향을 받고 있는데 금리조정 시기가 불투명해지며 수익성과 자본적정성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이유를 들었다.
이홍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재 한화생명의 명확한 펀더멘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