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양강구도’를 이뤘다고 주장하면서 양자 끝장토론을 공식 제안했다.
홍 후보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제 양강구도로 갔으니 5월 9일 국민의 판단을 돕기 위해 문 후보에게 대한민국의 모든 현안을 놓고 양자 끝장토론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두 사람 중 한 사람으로 좁혀졌으니...
김 대변인은 “북한인권결의안 논란의 마침표를 찍기 위해 참여정부 인사들인 문재인 후보와 송민순 전 장관 둘이서 끝장토론을 하든지, 법에 따라 시시비비를 가리면 될 일”이라면서 “2013년 4월 통일외교안보정책 좌담회에서 문희상 비대위원장이 남북문제에 관해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분이라고 극찬했던, 그리고 참여정부의 동료였던 송민순 전 장관에게...
문 후보 선대위의 박광온 공보단장은 이날 논평을 내고 “안 후보 측의 양자토론 제안을 진지하게 검토했다”며 “그동안 양자토론 제안이든, 끝장토론이든, 스탠딩토론이든 여러 가지를 제안했으나 문 후보는 이미 어떤 것이든 좋다는 원칙적인 입장을 밝혔다”고 했다.
박 단장은 “양자토론은 얼마든지 좋다”면서도 “양자토론할 경우 다른 세 후보들이 납득할 수...
박원순 시장은 병역비리 의혹이 일었을 때 외국에 있던 아들을 불러 신검을 받게 해 한방에 불식시켰다”고 끝장토론을 제안했다.
손금주 최고위원도 “문 후보는 면 티 하나에 점퍼하나만 걸쳐도 공공기관 취업하는 면 티 취업 비법을 알려줘야 한다”며“금수저 취업은 정유라로 끝나야 한다”고 말했다.
손 최고위원은 “면티 취업이 아니라 희망 취업, 노력 취업...
대통령을 선출하고, 그 측근의 국정농단을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이번만큼은 제대로 옥석(玉石)을 가려야 한다.
19대 대통령 선거가 딱 29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금부터라도 후보들은 비전과 정책으로 진검승부를 펼치길 바란다.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TV 끝장 토론에 적극 참여해 새 정부의 정책 비전과 이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리더십을 보여 주길 국민은 고대하고 있다.
명백한 국민모독이자 용서할 수 없는 오만”이라면서 “5년간 준비한 게 고작 네거티브와 국민을 적으로 만들기인가”라고 문 후보 측을 비난했다.
그는 문 후보를 향해 “당황스럽고 다급한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먼저 이성을 회복하길 촉구한다”며 “네거티브의 수렁에서 벗어나 안철수 후보와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끝장토론에 응해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안 후보는 전날 문 후보에게 준비된 서류 없이 일대일 끝장 토론을 제안하며 ‘양강 구도 몰이’를 이어나갔다.
문 후보와 안 후보 간의 기싸움이 치열해지면서 ‘캐스팅 보트’가 된 중도보수와 호남 표심을 잡기 위한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문 후보는 이날 안 후보와의 대결에서 핵심 격전지로 떠오른 호남지역을 방문해 통합과 치유 행보를 걷는다....
자유한국당은 오는 23일과 28일, 5월2일에 각각 열릴 예정인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대통령선거 TV토론이 ‘끝장토론’ 방식으로 가야한다고 주장했다.
한국당 대선기획단 TV토론팀장인 민경욱 의원은 5일 성명을 통해 “준비된 원고 없이 주제가 주어지면 후보들끼리 서로 묻고 대답하는 끝장토론 방식을 도입해 유권자들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참여하기도 했다’고 발언했다”며 “하지만 이 내용은 지난 2012년 대선에선 캠프에서 루머일 뿐이라며 극구 부정한 사안이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의 말 바꾸기 의혹에 대해 무제한 끝장 토론을 할 것을 문재인 전 대표에게 제안한다”며 “사실인지 아닌지는 국민이 판단할 것이다. 도망갈 게 아니라 스스로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정 문제의 해결책을 찾을 때까지 관련자들이 1박2일 끝장 토론을 벌이는 형식으로 유명하다. 결과물의 채택 여부를 해당 임원이 즉석에서 결정해 의사결정의 속도를 높인다.
황 회장은 “KT그룹의 소통과 협업의 기반이 된 1등 워크숍에 대해 하버드대 교수들도 놀라움을 표시했다”며 “조직의 소통과 협업을 구체화하는 방식으로 짧은 시간에 성과를...
해법을 제시할 능력이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선 걸핏하면 말을 바꾸는 지도자가 아니라 결단력 있고 확고한 국가관을 가진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문 전 대표가 대통령이 되고자 한다면 자신의 대북관과 안보관을 국민 앞에 소상히 밝혀야 한다”며 “여야 대선주자들과 하루 빨리 끝장 토론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임추위에 따르면 오는 25일 오전 후보자 3명에 대한 최종 면접을 진행하고, 오후부터 차기 행장에 대한 사외이사들의 ‘끝장토론’으로 의견을 모은 뒤 이사회를 개최해 우리은행장 한 명을 내정할 계획이다.
이광구 행장과 이동건 그룹장, 김승규 전 부사장의 3파전으로 치러질 우리은행장 선임에서 현재 이 행장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민영화라는 우리은행의...
19일 오후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정청래 전 의원, 박형준 전 의원이 2017 정치권의 과제를 살펴보던 중 박근혜 대통령의 명절 전 끝장토론 여부를 분석했다.
현재 검토되고 있는 박 대통령의 '무제한 끝장토론' 검토에 대해 정청래는 "시도할 거라고 본다. 본인의 사비로 청와대 이외의 공간에서 청와대 직원들의 도움 없이 회견을 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오후에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주재하는 현안 점검 끝장 토론도 열릴 예정이다. 그만큼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얘기다. 황 권한대행 측은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 속에서 외교·안보 현안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긴급회의가 소집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중국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보복...
이어 그는 “끝장토론이니, 기자회견이니, 대국민 담화니, 당장 눈앞에 달리고 있는 탄핵열차를 모면할 꼼수를 찾는 모양인데, 정작 대통령이 결심해야 할 것은 민의를 받아들여 오늘이라도 즉각 물러나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대변인은 또 “국회는 박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바라는 민의를 받들어 헌법이 정하는 절차대로 탄핵에 나섰다”며 “꼼수와...
그는 “기존의 인재상은 분명하고 성실한 사람을 원했지만, 새로운 인재상은 열정과 도전을 강조하고 있다”면서 “스스로 계획을 세워 ‘한번 마음먹은 일은 끝장을 보는 경험’을 만드는 것과 일상생활에서 ‘왜’라는 의문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노트에 정리하고 해결책을 고민하라는 정 실장의 조언이 이어지자마자...
그는 "오늘 끝장을 내러 왔다"며 전현무와의 무수한 의혹들에 종지부를 찍겠다고 선전포고해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이어 김지민은 "가방은 내 것이 맞다. 나도 전현무가 내 가방을 메고 있었던 걸 사진 보고 알았다"면서 "전현무의 인터뷰 내용은 다 가짜"라고 폭탄 고백해 전현무를 진땀 빼게 했다.
아울러 이국주는 제3자의...
국가스텐의 보컬이자 기타리스트인 하현우는 과거 방송된 tvN ‘백지연의 끝장 토론’에서 ‘아이돌 그룹, 약인가 독인가’에 대한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을 당시 짧은 인터뷰 영상으로 자기 생각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방송에서 하현우는 “아이돌이라고 불리는 그 사람들을 가수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엔터테이너로서 쇼를 하고 있고, 거짓말을...
심영섭 한국외대 교수는 26일 이재영 새누리당 의원 주최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인수합병 인허가는 방송통신시장의 10년 후를 예측해 정책 목표와 방안을 수립한 뒤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 교수는 “이번 인수합병은 통신기업이 방송기업을 인수하는, 기존에는 없었던 새로운 경로”라며 “규제 기관이 시장 압박에 따라 단순하게 행정...
지난 7일 하차한 이철희 두문정치연구소 소장과 이준석 클라세스튜디오 대표에 이어 각각 진보와 보수 진영을 대표할 예정입니다. 한편, 두 사람은 각종 시사 대담 프로그램에서 대립각을 세우며 많은 어록을 쏟아낸 바 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끝장토론되겠네” “막강 라인업” “썰전 섭외력 인정”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