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19일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 등의 외적인 변화에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대처한다면 내년 한국경제에는 오히려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재는 이날 소공동 한은 본관에서 열린 출입기자단과의 송년회에서 “미 양적완화 시행으로 인한 신흥 경제권에 미치는 영향은 차별화돼 나타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아침에 보니 미국과 유럽시장이 우호적으로 받아들였다”며 “우리도 전날 주식·채권시장에서의 선물, 현물이 모두 순매수를 기록해 하루밖에 안 지났지만 시장이 잘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은 내년 미국의 테이퍼링 실시 여부에 따라 등락을 거듭, 1060원대 중반에서 고점을 형성할 것으로...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도 지난 2일 “미국 양적완화 축소는 결과적으로 금리인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미국의 출구전략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지면 금리 인상 압박도 커진다.
금리 상승은 여러 측면에서 내수회복에 ‘암초’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우선 한국경제의 최대 ‘아킬레스건’인 1000조원대의 가계부채가 부담이다. 금리가 오르면...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내년부터 시작되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를 시장이 잘 받아들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총재는 20일 소공동 한은 본관에서 시중은행장들을 초청해 금융협의회를 열고 미 연준의 테이퍼링 시행 발표로 인한 시장 영향에 대해 “아침에 보니 미국과 유럽시장이 우호적으로 받아들였다”며“우리도 전날 주식·채권시장에서의 선물...
한국은행이 화폐위조범 검거에 공헌한 경찰서와 시민에게 유공자 포상을 수여했다.
한은은 올 하반기 중 화폐위조범 검거를 통해 화폐유통질서 확립에 공헌한 경찰서 7곳(단체포상)과 신고시민 3명(개인포상)에게 포상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은은 적극적인 수사를 통해 화폐 위조범을 검거한 경찰서와 범인 체포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준 개인에 대해 매년...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일본식 디플레이션 우려에 대해 적절치 않다고 반박했다. 그는 또 올해 4분기 경제성장률을 3%대 중후반으로 예상하며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김 총재는 18일 중구 소공동 한은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명목임금 상승률 및 실질노동생산성 등과 기대인플레이션이 2.9%인 점을 감안하면 물가가 아직 높은...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18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국은행본관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상규 대한건설협회 상근부회장, 박원암 홍익대학교 교수, 손양훈 에너지경제연구원장, 신인석 중앙대학교 교수,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 황규호 SK경영경제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18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국은행본관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상규 대한건설협회 상근부회장, 박원암 홍익대학교 교수, 손양훈 에너지경제연구원장, 신인석 중앙대학교 교수,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 황규호 SK경영경제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18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국은행본관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상규 대한건설협회 상근부회장, 박원암 홍익대학교 교수, 손양훈 에너지경제연구원장, 신인석 중앙대학교 교수,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 황규호 SK경영경제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방인권...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18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국은행본관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상규 대한건설협회 상근부회장, 박원암 홍익대학교 교수, 손양훈 에너지경제연구원장, 신인석 중앙대학교 교수,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 황규호 SK경영경제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18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국은행본관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상규 대한건설협회 상근부회장, 박원암 홍익대학교 교수, 손양훈 에너지경제연구원장, 신인석 중앙대학교 교수,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 황규호 SK경영경제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지역본부의 역할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재는 지난 13일 부산에서 열린 지역본부장회의에서 “지역본부는 지역경제 발전의 견인차로서 더 높은 목표와 이상을 위해 새롭게 도약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직원 모두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면서...
비트코인에 대한 한은의 공식 입장을 겨우 들을 수 있었던 것은 지난 12일 금통위 직후 김중수 총재와의 기자간담회에서였다. 그러나 김 총재의 발언은 “민간화폐로 발전하기 쉽지 않다”는 원론적인 수준에 그쳤다. 그는 이어 “중앙은행으로서의 입장을 언제 발표할 것이냐 하는 것은 지금 말하기 곤란하며, 자료를 모아서 분석하고 있지만 보고서 발표는 한은이 하는...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가상화폐 ‘비트코인’에 대해 민간화폐로 발전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 총재는 12일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수용성이 적고 높은 가격 변동성이 있는 것을 화폐로 쓸 수 있는지 문제가 제기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화폐라는 것은 거래의 수단으로서 적절한...
한국은행은 12일 오전 김중수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이달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경기가 완만하나마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해외 주요국들의 경제상황도 크게 달라진 게 없어 금리를 동결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국내총생산(GDP) 기준 성장률은 지난 2, 3분기 각각 전분기비 1.1%를 기록, 앞서 8개월간 이어지던 0%대의 성장률을...
김중수 한은 총재는 이날 금통위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환율 자체만으로 경상수지 흑자폭을 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총재는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의 가장 큰 요인은 기름값 등 원자재 가격이 떨어졌기 때문”이라며“수입 의존이 큰 나라에서는 가격 절하 영향이 경상수지 흑자 규모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물량보다는 가격 변화가 더...
금통위는 12일 오전 한은 본관에서 김중수 총재 주재로 회의를 열고 12월 기준금리를 다음 통화정책 방향 결정시까지 현재의 연 2.50%로 유지하기로 했다.
경기가 완만하나마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해외 주요국들의 경제상황도 크게 달라진 게 없어 금리를 움직일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국내총생산(GDP) 기준 성장률은 지난 2, 3분기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