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준 하나은행장은 자리를 지켰고 당초 연임이 확실시되던 윤용로 행장은 김한조 외환캐피탈 사장에게 외환은행 수장자리를 내어줬다. 업계 관계자들은 ‘투 뱅크(two bank)’ 체제를 견지하던 윤 행장이 퇴임함에 따라 김정태 회장을 중심으로 하나·외환은행 통합이 더 빨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지주 임원 25% 감축… 조직슬림화 = 하나금융은 지난달 28일 이사회...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연임에 성공하고, 관료 출신인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물러나게 됐다. 하나금융그룹에 하나은행에는 연속성을, 외환은행에는 변화를 선택한 것이다.
하나은행장과 외환은행장의 임기는 ‘2+1’ 체제로 총 3년이다. 김종준 행장은 2년 임기 뒤 1년 연임이 확정된 것이다. 지난 28일, 이사회 내 위원회인 경영발전보상위원회(이하 경발위)는...
김종준(58) 하나은행장은 연임됐다.
하나금융그룹은 지주사 사장을 없애고 임원 3명을 줄이는 등 조직 슬림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달 28일 경영발전보상위원회(경발위)를 열어 하나은행장과 외환은행장 후보로 김 행장과 김 사장을 각각 추천했다고 2일 밝혔다.
윤 행장은 경발위의 면접에 불참했다. 그는 하나금융이 외환은행을...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연임됐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달 28일 경영발전보상위원회(경발위)를 열어 하나은행장과 외환은행장 후보로 김 행장과 김 사장을 각각 추천했다고 2일 밝혔다.
윤 행장은 경발위의 면접에 불참했다. 그는 하나금융이 외환은행을 인수하고 나서 선임된 첫 외환은행장이다.
하나·외환은행장 선임에는 현 행장을 포함한 3명이 면접 대상으로...
해외사무소 설치시 행정 절차 및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현지은행과 서로 윈윈(Win-Win)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준 은행장은 “아프리카에서 한국기업들의 진출 및 거래가 활발해짐에 따라 현지에 한국데스크를 설립해 기업들의 금융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경쟁력 있는 가격과 폭넓은 현지금융 연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종준 하나은행장도 연초부터 미국을 방문, 발빠른 글로벌 챙기기 행보에 나선다. 김 행장은 22일부터 미국을 방문해 하나은행 뉴욕지점 고객 초청행사를 갖고 직원들도 격려할 계획이다.
이어 지난해 8월 그룹이 인수한 Hana Bancorp(구.BNB은행)을 방문해 미국 현지 영업 강화 방안을 직원들과 함께 모색한다.김 행장은 미국 현지 금융시장의 리테일마켓 변동...
그는 “선진국은 경기 회복 과정에서 낮아진 생산성을 빨리 회복하기 위해 경제구조 개혁과 경제잠재력 제고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건호 국민은행장, 이순우 우리은행장, 서진원 신한은행장, 김주하 농협은행장, 권선주 중소기업은행장, 김종준 하나은행장, 홍기택 산업은행장,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김종준 은행장은 이날 종로구 조계사에서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을 만나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을 후원하는 행복나눔적금인 '자비나눔 통장' 1호 가입 통장을 전달하고 나눔활동 확산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봉사와 기부활동을 통한 나눔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출시된 상품이다”며 “ 고객은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을 비롯해...
7명에는 송 의원 외에도 △위철환 대한변호사협회장 △신윤하 국제산공 회장 △김종준 하나은행장 △오광현 한국도미노피자 대표이사 △박영수 전 진로그룹회장 △오세영 코라오그룹회장 등이 포함됐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1층 아모리스홀에서 열리는 ‘신년인사회’에서 진행된다.
이 상은 국가와 사회에 헌신한 바가...
하나금융도 김정태 회장 급여 30% 반납 및 김종준 하나은행장과 윤용로 외환은행장 급여 20% 반납 등 최고경영진의 급여 반납과 외부기관 컨설팅을 통한 급여체계 점검 의사를 내비쳤다. 하지만 현재까지 이를 실천한 금융사는 단 한 곳도 없다.
금융감독 당국은 금융권 성과보상체계 개선을 계속해서 강력히 주문할 방침이다. 특히 비계량평가 비중 축소 및 건전성...
김종준 하나은행장과 윤용로 외환은행장이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 통합에 따른 인력 구조조정을 없다고 밝혔다.
김 행장은 3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기관 신년인사회에서 “카드부문 통합 작업이 마무리돼도 외환카드에서 꼭 필요한 부분만 가져올 것”이라면서 “인원을 줄일 필요는 없어보인다”고 말했다.
윤 행장 역시 “양쪽 카드부문...
김한성 행복디자인 팀장은 “행복디자인팀은 2011년 은행권 최초로 일반고객(mass고객)에 맞춤형 은퇴설계를 제공하기 위해 리테일사업부 내 구성됐다”며“이는 김정태 회장의 아이디이면서 김종준 은행장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라고 밝혔다.
김 팀장은 행복디자인을‘은퇴자금 마련’과‘문화활동 기회 제공’등 재무적·비재무적 도움을 함께 주는...
또 “옐런이 미국의 대형은행들의 건전성이 과거보다 나아졌으나, 아직 대마불사(大馬不死 큰 말은 죽지 않는다) 문제는 그대로 있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건호 국민은행장, 이순우 우리은행장, 서진원 신한은행장, 신충식 농협은행장, 김종준 하나은행장, 홍기택 산업은행장, 하영구 씨티은행장, 이원태 수협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정태 회장을 비롯해 김종준 하나은행장, 윤용로 외환은행장 등 하나금융그룹 임직원들과 가족사랑봉사단원, 다문화 이주여성들은 소외계층 1111가구에 전달될 1만1111포기의 김치를 직접 담그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태 회장은 “이번 캠페인 기간 중에는 나누고 돌봐야 할 대상과 지역을 국내에만 국한시키지 않고,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홍콩, 유럽 등 해외...
하나금융은 회장 임기를 3년, 자회사 대표 임기를 2년으로 정하고 1년씩 연임 여부가 정해지도록 했다. 하나금융 안팎에서는 김종준 하나은행장과 윤용로 외환은행장 모두 첫 연임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김 행장의 경우 하나캐피탈 사장 시절 옛 미래저축은행의 증자에 참여했다가 손실을 본 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최수현 금감원장을 비롯해 김종준 하나은행장,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사장, 윤경은 현대증권 사장 등 금융계 대표 CEO들이 참석해 우리나라 경제·금융 상황, 금융 산업 발전 방향,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금융인재 양성 등 각종 금융 현안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이들은 또 금융권 취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 등을 대상으로 조언을 제공하는 산학...
조준희 기업은행 행장도 오는 12월 27일 임기가 끝나고, 김종준 하나은행 행장도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최근 관치금융 논란으로 중단됐던 금융기관 수장들의 선임 절차가 속속 재개되면서 금융권이 때 아닌 인사시즌에 돌입한 상황”이라며 “무엇보다 우리금융계열 지방은행 매각에 CEO 임기 만료를 앞둔 신한금융과 기업은행이 적극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