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우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73 법학), 김종준 전 하나은행장(76 경제) 역시 성대 출신으로 2013년 당시 금융권 수장 자리를 차지했던 바 있다. 이들은 모두 성금회 멤버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금회는 성균관대 출신 금융권 CEO들의 비정기적인 모임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한동안 뜸했던 성대 돌풍이 다시 고개를 드는 모습”이라며“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손에...
김승유 전 하나금융그룹 회장, 김종준 전 하나은행장, 김병호 하나은행장, 김주윤 흥국생명 사장 간에는 특별한 인연이 있다.
2000년 4월 5일 당시 김승유 은행장, 김종준 영업1부장, 김병호 경영전략팀장, 김주윤 전자금융팀장은 나란히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출장을 떠났다.
당시 이들 4명이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했을 때, 김승유 은행장의 처 이모...
신임 김 행장은 지난해 11월 김종준 전 행장이 물러난 이후 은행장 직무대행을 맡으면서 내부조직 안정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아 차기 행장으로 선임 됐습니다.
그러나 당장 풀어야 할 숙제가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노조와의 갈등으로 제동이 걸린 하나·외환은행 통합작업 부터 수익성 회복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하나금융지주는 9일...
김 신임 행장은 지난해 11월부터는 임기 도중에 물러난 김종준 전 하나은행장을 대신해 3개월 넘게 하나은행장 직무대행을 맡았다. 직무대행 기간 온화한 성품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관행적인 회의와 보고체계를 효율적으로 변화시키고 행원들과도 격의 없는 토론과 소통을 통해 조직의 안정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특히 김 신임 행장은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하나은행은 지난해 11월 김종준 전 행장이 물러난 이후 3개월째 김병호 부행장이 행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하나은행은 그간 외환은행과 곧 통합이 될 것이라는 점을 고려해 공식 행장 선임을 미뤄왔지만, 최근 법원이 최근 양행의 합병절차를 6월 말까지 중단하라고 명령하는 등 통합작업에 제동이 걸리면서 행장 선출 작업에 착수하게 됐다.
현재 하나은행은 지난해 11월 김종준 전 행장이 물러난 이후 3개월째 김병호 부행장이 행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하나은행은 그간 외환은행과 곧 통합이 될 것이라는 점을 고려해 공식 행장 선임을 미뤄왔다. 현재로서는 김 행장 직무대행이 은행장을 맡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금융은 이번 가처분 결정에 대해 조만간 서울중앙지법에 이의 신청서도...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1~3분기 10억3300만원을 받았다. 한 회장은 성과연동주식 최대 1만4585주를 2014~2017년 평가 결과와 주가에 따라 받을 수 있다.
은행장 중에서는 서진원 신한은행장이 10억2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리처드 힐 전 한국SC은행장 9억9600만원, 김종준 전 하나은행장 9억4700만원 순이다.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은 1~3분기 10억3300만원을 받았다. 한 회장은 성과연동주식 최대 1만4585주를 2014~2017년 평가 결과와 주가에 따라 받을 수 있다.
은행장 중에서는 서진원 신한은행장이 10억200만원으로 가장 많고 리처드 힐 전 한국SC은행장(9억9600만원), 김종준 전 하나은행장(9억4700만원) 순이다.
김종준 하나은행장이 35년간의 하나은행 생활을 마무리 했다.
3일 김 행장은 서울 그랑서울빌딩 하나은행 본점에서 비공개로 열린 퇴임식에서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을 위한 절차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성공적인 통합과 조직의 발전을 위해 지금이 35년간 몸담았던 조직에 소임을 다하고 떠나는 적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종준 하나은행장이 외환은행과 통합을 앞두고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 8월 두 은행의 조기 통합 계획을 발표하면서 통합 시점에 백의종군 하겠다고 밝혔던 터라 김 행장의 사의는 이사회 결의로 통합이 가시화되자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하나은행은 통합 작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신임 행장을 선임하지 않는다. 행장 대행은 김병호 선임...
김종준 하나은행장이 임기 4개월여를 남겨두고 사의를 표명했다. 과거 금융당국으로 부터 중징계를 받은 자신이 사의를 표명함으로써 통합을 앞둔 조직에 부담을 최소화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30일 하나금융그룹은 김종준 하나은행장이 전날 열린 하나ㆍ외환은행 통합 이사회에서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김종준 행장이 지난...
김종준 하나은행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30일 하나금융그룹은 김종준 하나은행장이 지난 29일 열린 하나ㆍ외환은행 통합 이사회에서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김 행장이 지난 8월 말 통합이 가시화되는 시점에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던 뜻을 이행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행장은 “양행의 통합 이사회 개최 시점에 맞춰서 조직의 발전과...
같은 시기 김종준 하나은행장에 대한 징계 내용을 조기에 공개키로 하는 등 사퇴를 압박했지만 오히려 관치금융을 한다는 쓴소리를 들어야 했다. 중징계 발표 당시 김 행장은 영업점장들과 함께 조찬을 진행하는 등 여유까지 부리는 모습을 보였다.
최수현 금감원장의 허술한 내부 통제도 금감원의 권위에 먹칠을 했다. 지난 3월 금융감독원 간부가 1조8000억원대...
1일 하나금융그룹은 김정태 회장과 김종준 하나은행장, 김한조 외환은행장 및 양행 노조위원장이 함께 모여 통합과 관련해 대화를 하자고 제안했으나 외환은행 노조위원장의 불참으로 대화가 무산됐다고 밝혔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양행 통합 논의가 진척이 안되면 그룹 안팎으로 혼란이 가중되기 때문에 김 회장이 노사의 중재자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세미나에 참석한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 하나은행 김종준 은행장, 외환은행 김한조 은행장, 하나대투증권 장승철 사장 등 그룹의 주요 경영진은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계열사간 협업을 독려했다.
김정태 회장은 세미나에서 “은행업무, IB업무 등 담당 업무만을 생각하지 말고 항상 그룹의 발전을 고민해야 하며 협업의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배려도 잊지...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우리의 이웃인 소외계층분들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어려운 문제를 같이 해결하고자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지역사회 공동체와 함께 발전을 추구하는 ‘나눔 은행’으로서 역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수도권 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의 각 지역별 사업본부를...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문책경고를 받고 사퇴를 거부하다 금융당국으로부터 퇴진압박을 받기도 했다.
KB금융과 금융당국의 악연은 200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주택은행과 국민은행이 합병돼 초대 통합 은행장으로 출발한 김정태 전 행장은 3연임을 꿈꾸다 임기를 한달 앞두고 제재를 받았다.
그해 9월 10일 열린 제재심의위원회에서 김 전 행장은 국민카드 합병과...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통합 절차가 마무리 되면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혀 통합은행장 선임 절차 역시 거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노조의 예상대로 반대표가 압도적으로 많이 나온다면 하나금융의 고민은 커진다. 인가권을 쥐고 있는 금융위원회가 "두 은행 통합은 노사합의를 전제로 추진돼야 한다"고 거듭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직원들의 반대가 더 많은...
수법으로 16개 은행으로부터 463차례에 걸쳐 모두 1조8335억1470만여원을 부정 대출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런 가운데 최근 법원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85%를 은행이 책임져야 한다는 1심 판결을 내렸다. 부실대출 책임을 은행의 허술한 여신 심사 및 감리 시스템에 물은 것이다. 이번 사태로 인해 관리 책임이 있는 김종준 하나은행장도 질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