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19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2016년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에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꾸준히 봉사하고 식품을 기부해 온 유공자 120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등이 수여된다.
장관표창은 청각장애에도 불구하고 17년 간 장애인을 위한 점심식사 조리와 배식을 해온 박순자...
정부의 성과연봉제 도입에 반대하는 철도노조 파업이 역대 최장기 파업 일수를 경신하게 됐다. 양측의 입장차가 좁혀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정부는 파업 주동자들의 징계 절차에 들어가는 한편, 피로도가 쌓인 대체인력들의 열차 운행 조정을 검토하는 등 장기전까지 대비하고 있다.
19일 고용노동부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시작된 철도노조...
앞으로 대학 시간강사에게도 법적 교원 신분이 부여되고, 원칙적으로 1년 이상 임용이 의무화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고등교육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19일 입법예고했다.
이에 따라 대학별로 교육과정상 운영되던 시간강사가 폐지되고, 교원의 한 종류인 '강사'로 규정된다. 임용기간 중 안정적으로 복무할 수 있고, 의사에 반하는...
보건복지부는 이영성 충북대학교 교수를 신임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으로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임 이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6년 서울대학원에서 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충북대 의과대학 의료정보학ㆍ관리학교수, 과학기술부가 지정한 의학연구정보센터 소장으로 재직했다.
이 원장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전문위원과...
줄기세포 관련 국가 인프라시설인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가 모습을 공개했다.
보건복지부는 19일 질병관리본부에서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 개소식과 함께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개소되는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는 줄기세포 연구와 재생의료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 시설이다. 이를 통해 앞으로 고품질 줄기세포를...
서울 대학로 커피전문점과 편의점 등에 보행자들을 위한 전용 쓰레기통이 설치된다.
환경부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등과 함께 서울 종로구 대학로 대명길에서 '자원이 순환되는 깨끗한 거리' 만들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길거리 쓰레기통 설치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시범사업은 일회용컵과 담배꽁초 등 길거리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달 중순부터 내년 4월까지 천수만, 만경강 등 주요 철새도래지 30곳을 대상으로 조류독감(AI) 예찰활동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예찰활동 강화는 최근 홍콩, 러시아 등 주변국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 검출이 잇따라 보고됨에 따른 것이다. 예찰활동은 야생조류 분변시료를 지난달 700여점에서 이달 이후 월 평균 2000여점으로 늘려...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임신 시에도 육아휴직을 활용하고, 난임치료 휴가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18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남녀고용평등과 일ㆍ가정 양립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심의ㆍ의결했다. 이번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은 국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내년 7월1일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난임치료 휴가가 신설된다. 법적으로...
최순실씨 딸 정모(20) 씨 입학 특혜 논란으로 최근 이화여자대학교에 '총장 사퇴론'까지 불거지고 있다. 이대 측은 의혹을 완강히 부인하며 직접 해명에 나섰지만, 학교 측에 등돌린 성난 학생들의 마음을 가라앉히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이대는 1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대 ECC 이삼봉홀에서 교수, 교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최순실씨 딸 특혜 입학 의혹과...
서울시교육청 산하 서울교육연수원은 오는 18일 산업안전보건교육원과 ‘안전 분야 교육과정 개발 및 원격콘텐츠 무상사용'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교와 각급 교육기관 소속 교직원들의 안전사고 예방 의식 고취,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우수 교육과정 공동개발 △교육원의 안전 분야 원격콘텐츠 무상사용...
울산광역시교육청과 경상남도교육청이 올해 전국 시도 교육청 재정평가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교육부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지방교육재정 운용 성과평가'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재정평가는 시도 교육청의 자체적인 재정운용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도 교육청 평가와 분리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 재정평가는 공정성 확보...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는 오는 22일부터 이틀 간 인천시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16 코리아 드론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제작업체·드론협회·대학교 등 약 50여 기관이 참여하는 전국 규모의 드론축제다. 국내 드론 산업 관련 다수 기관과 업체 관계자 간 교류를 통해 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
고용노동부와 경제 5단체가 17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일‧가정 양립과 업무생산성 향상을 위한 근무혁신 10대 제안' 확산에 나선다.
이는 지난달 28일 열린 '제3차 일ㆍ가정 양립 민관협의회'의 후속조치로 △근무혁신 강조기간 △근무혁신 실천 캠페인 △근무혁신 실태조사 △일가양득 컨퍼런스 등이 적극 추진될 예정이다.
근무혁신 10대 제안은 △불필요한 야근...
앞으로 초ㆍ중등학교에서 '자유학기제' 운영 사항이 별도 공시되고, 고등교육기관에서는 '졸업생 진학 현황' 정보 공시 시기가 매년 4월로 조정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올해부터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자유학기제 운영에 관한...
보건복지부는 오는 17일부터 '희망키움통장Ⅱ' 가입기준을 완화해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했던 '희망키움통장Ⅰ'에서 일하는 주거ㆍ교육급여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까지 대상을 확대한 사업이다.
희망키움통장Ⅱ는 매월 가입가구가 10만 원씩 저축하면 정부가 1대1로 매월 10만...
근로복지공단은 17일부터 5일 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캄보디아, 미얀마, 태국 등 동남아시아 3개국 산재보험 관련 노ㆍ사ㆍ정 대표들을 대상으로 '한-국제노동기구(ILO) 산재보험 초청연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고용노동부와 ILO의 협력사업으로,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사회보장제도의 국제적 변화 추세와 국내 산재보험제도...
고용노동부는 삼성·SK·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마사회,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등 공공기관이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청년 2000여 명을 선발하는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SK그룹은 오는 24일부터 웹ㆍ편집디자인, ICT(반도체) 등 25개 과정 1000명을, 삼성그룹은 이달 말부터 전기전자, 자바프로그램 등 7개 과정에서 480명을 모집한다. 또한...
장년층의 노동시장 참여가 점차 늘고 있지만, 이른 퇴직과 재취업 반복 등으로 일자리 어려움이 상존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16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장년층 노동시장 현황 및 특징'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장년층(50세 이상~65세 미만) 취업자는 965만4000명으로 전체 취업자(2593만6000명)의 37.2%를 차지했다. 50대 취업자는 23.1%, 60세 이상은 14.1%였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