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김재연 의원이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에게 5ㆍ16 쿠데타와 유신헌법에 대한 검증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2일 오후 대검찰청 앞에서 개최된 '통합진보당 지키기 대학생 시국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박 전 위원장을 향해 "아직도 선거 때마다 재미를 봤던 색깔몰이에 매달려있다"며 "이런 모습은...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비례대표 부정경선과 '종북' 논란에 휩싸인 통합진보당 이석기ㆍ김재연 의원에 대해 사퇴해야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전 비대위원장은 1일 국회의장 부의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당 의원총회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기본적인 국가관을 의심받고 국민들도 불안하게 느끼는 이런 사람들이 국회의원이...
통합진보당 이석기·김재연 당선자 자진사퇴 입장을 내 놓은 민주통합당이 새누리당의 제명 주장에 발끈했다.
민주통합당 박용진 대변인은 31일 국회 정론관에서 “민주당의 (이석기·김재연 당선자) 자진사퇴 입장과는 달리 새누리당의 제명 주장은 사태 해결이 아니라 사태의 장기화라는 대선전략 차원의 정치공세일 뿐”이라며 “이 문제를 악용하지 말라”고...
박지원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경선 사태에 휘말린 이석기·김재연 당선자에게 사퇴를 촉구했다. 또 논문 표절과 제수 성추행 의혹을 받고 새누리당을 탈당한 문대성·김형태 의원에 대해서도 각각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박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누리당이 색깔론을 앞세워 정치공세를 하는 것은 옳지...
19대 국회 임기가 30일 시작되면서 ‘문제’ 의원으로 지목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김재연 비례대표 의원, 무소속 김형태 문대성 의원의 제명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원구성 협상과 함께 이들의 제명결의안 처리도 함께 논의 중이다.
특히 새누리당은 이석기 김재연 의원에 대한 제명을 19대 국회의 우선적인 처리 과제로 삼고 강하게...
통합진보당이 29일 사퇴권고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이석기·김재연·조윤숙·황선 비례대표 당선자·후보자에게 다음달 3일 열리는 당기위원회에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통합진보당 서울시당 당기위원회는 이날 오후 첫 회의를 열고 '경쟁부문 비례대표 당선자·후보자 전원 자진사퇴 권고'를 거부한 이석기·김재연·조윤숙·황선 당선자·후보자 제소 건을 다루며...
뿐만 아니라 여야는 언론사 파업, 민간인 사찰 관련 국정조사,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경선 주인공인 이석기 김재연 국회의원 당선자에 대한 제명안 처리 등 쟁점 사항을 놓고도 이견을 조히지 못해 국회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
어렵사리 국회가 개원된다 하더라도 각종 현안법안이 처리되기까지는 산 넘어 산이다. 18대 국회 막바지에 ‘국회선진화법’이...
여기에 이석기·김재연 당선자가 중앙위의 사퇴권고 결정을 무시하고 19대 국회에 입성하기 위해 버티자 총선에서 지지했던 국민들이 신뢰를 거두기 시작했다.
당은 25일까지 이들 당선자들에게 비례대표 사퇴서를 제출할 것으로 요구했다. 사퇴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제명(출당) 조치에 돌입하겠다는 시그널을 여러 번 던졌다. 그러자 이·김 당선자는 주소지를 옮겨...
이 과정에서 이석기·김재연 당선자의 반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든든한 후원세력인 민주노총도 사태 해결 때까지 조건부 지지철회를 선언하면서 강 의원을 난처하게 만들었다. 당은 구당권파와 신당권파로 나뉘어 평행선을 달렸다. 당 중앙위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혁신비대위와 구당권파가 모여 만든 당원비대위가 대립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검찰이 지난 22일...
강기갑 통합진보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이석기·김재연 당선자를 출당시키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기갑 혁신비대위원장은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석기·김재연 당선자의 출당을 못 시킬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럴 가능성이 있다”며 “하지만 혁신비대위원장이 미리 예단하고 입장을 내는 것은 바람직하지...
*통합진보, 이석기·김재연 제명 서울시당서 처리키로
-통합진보당 중앙당기위원회가 이석기·김재연 당선자와 조윤숙·황선 후보자의 제명 조치를 논의할 당기위 제소 관할 광역시도당을 서울시당으로 일괄 변경키로 의결. 이에 따라 서울시 당기위는 빠르면 29일 회의를 열어 혁신비대위의 사퇴 권고안을 거부해 징계가 결정된 4명에 대한 처리 문제를 의논할...
통합진보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가 이석기 김재연 비례대표 당선자에 대한 제명 절차에 들어갔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혁신비대위 이정미 대변인은브리핑을 통해 "사퇴를 거부한 이석기, 김재연, 조윤숙, 황선 비례대표 후보자를 혁신비대위의 이름으로 당기위원회(징계 심의기관)에 제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특히 경기지역 당기위로...
통합진보당 구당권파인 이상규 당선자(관악을)가 25일 이석기·김재연 당선자의 사퇴와 관련해 “(사퇴 거부의사가) 바뀌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규 당선자는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사퇴를 하지 않겠다는 것은 아니고 명분 있는 사퇴, 강제사퇴가 아닌 납득할 수 있는 과정을 거쳐서 사퇴의 명분을 주는 게 필요하다”며 이처럼...
통합진보당 이석기·김재연 당선자의 19대 국회 입성이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당은 25일 이들의 출당(제명)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통진당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혁신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비례대표 사퇴를 거부하고 있는 이석기·김재연 당선자와 조윤숙·황선 후보 등의 처리 문제를 논의키로 했다. 이날 혁신비대위는 이들 당선자 및 후보의 제명 절차에...
통합진보당 강기갑 혁신비대위원장은 이석기·김재연 당선자의 제명 논의를 하겠다는 새누리당의 발상이 초법적이라고 비판했다.
강기갑 혁신비대위원장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에 출연해 새누리당의 제명 논의와 관련해 “사회적 논란과 국민들의 지탄을 틈타 초법적인 발상을 하는 것”이라며 “민주통합당 박지원 대표도 (제명이) 가능한지 검토했으나...
제명안 논의를 공식 제안할 생각"이라면서 "제명하려면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데 민주당도 무조건 감싸기로 일관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누리당이 제명을 추진 중인 인사는 이석기 김재연 당선자 등이다.
새누리당은 제명안 논의를 추진하되 이 문제를 19대 국회 원구성 협상과는 연계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