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인수위원장은 이날 오후 오후 삼청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인수위 9개 분과 간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 정부의 국정운영 로드맵을 제시했다.
새 정부의 국정비전은 ‘국민 행복, 희망의 새 시대’로 정했다. 5대 국정목표를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 △맞춤형 고용·복지 △창의교육과 문화가 있는 삶 △안전과 통합의 사회 △행복한 통일시대의...
이런 인사행태는 결국 부실 검증을 불렀고, 여론의 심판대에 오르며 사상 최초로 초대 총리 후보자(김용준 인수위원장) 낙마라는 결과를 초래했다. 박 당선인에겐 역대 대통령 중 같은 기간 지지율 ‘꼴찌’라는 오명을 안겼다.
인수위원이 중도에 ‘묻지마 사퇴’하는 황당한 일도 벌어졌다. 최대석 이화여대 통일학연구원장은 인수위원으로 선임된 지 9일 만에...
박근혜 정부 첫 내각과 청와대 주요 인선이 모두 끝나고 48일 간의 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활동도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면서 김용준 인수위원장, 진영 부위원장을 비롯한 24명의 인수위원들의 향후 거취에도 윤곽이 잡혔다.
새 정부 요직에 인선된 이들은 조만간 국회 청문회를 거쳐 박근혜 정부의 주역으로 뛰게 됐다. 우선 진영·서승환·윤병세 등은 각각 보건복지부...
공익요원 덕분에 생명을 건진 김용준(59)씨는 병원 중환자실에서 깨어나 신씨를 찾았다. 이어 김씨가 성동구에 감사 전화를 하면서 신씨의 미담이 알려졌다.
신씨는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위급한 상황에 있는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다.
'공익근무요원의 심폐소생술'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용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19일 “정부조직개편안 등 현안 처리가 제대로 안돼 정부 출범이 순탄치 못하면 피해를 입는 쪽은 국민이라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삼청동 인수위에서 제4차 인수위 전체회의를 주재하면서 “새 정부 순조로운 출범이 인수위나 정치권도 아니고 오로지 국민을 위한 것 이라는데는 이견이 없을 것”...
결국 이 같은 밀봉 인사는 박근혜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김용준 인수위원장이 5일 만에 낙마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박 당선인의 지지율이 같은 시기 역대 당선인에 비해 10~20%포인트 낮게 나타난 것도 이 같은 인수위의 불통과 비밀주의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조정치와 정인이 '우리 결혼했어요4' 출연을 확정하면 황정음-김용준 커플에 이어 두 번째 실제 커플이 된다. 10년째 열애 중인 두 사람의 출연이 성사되면 진정성 논란이 불거진 '우리 결혼했어요4'를 수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우리 결혼했어요4'에는 황광희-한선화, 정진운-고준희 커플이 출연하고 있다.
김용준 인수위원장은 이날 “새 정부의 국정운영에 큰 차질이 빚어지지 않으려면 정부조직개편 법안들이 조속히 국회에서 처리돼야 한다”며 국무위원 내정자 인선 발표에 대한 이해를 구했다.
또 김 위원장은 “개편안 통과가 늦어지고 있어 안정적 국정운영에 차질이 빚어지고, 국민의 불안과 공직사회의 불안정성이 커질 수 있다”며 “정부조직법이 조속히...
그는 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정부조직법 통과에 대한 야당의 협조를 주문한 데 대해선 “야당이 손목을 잡으려고 하는데 발목을 내밀며 일이 꼬이게 하는 것은 새누리당”이라며 “새누리당과 협상팀이 재량권을 가질 수 있도록 박 당선인이 결단해줘야 한다. 재량권 없는 여당은 허수아비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박기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
김용준 인수위원장은 17일 오전 삼청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을 대신해 이들을 포함한 남은 11개 부처 장관에 대한 3차 인선을 발표했다. 이로써 박근혜 정부를 이끌 17개 부처 장관 인선이 모두 마무리됐다.
통일부 장관에는 유길재 한국북한연구학회장, 농림축산부 장관에는 이동필 농촌경제연구원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엔...
김용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17일 서울 삼청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새 정부 내각을 이끌 11개 부처 장관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인선 발표에는 또 통일부 장관으로 유길재 현 한국북한연구학회 회장, 농림축산부 장관으로는 이동필 현 농촌경제연구원 원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는 윤상직 현 지경부 1차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는 진영 인수위...
김용준 인수위원장,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 그리고 23명의 인수위원 중 가장 먼저 새 정부에 합류하기로 한 이는 김 위원장이었다. 하지만 그는 총리 후보자에서 자진사퇴 했다. 현재까지는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으로 내정된 김장수 외교국방통일분과 간사와 외교부 장관에 내정된 같은 분과의 윤병세 인수위원 등 총 2명이 차기 정부에 합류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나머지...
지난달 말 김용준 인수위원장은 아들 병역 문제와 부동산 의혹으로 새 정부 초대 총리의 첫 자진 사퇴라는 불명예 기록을 세웠다.
이달 초에는 카이스트 교수로 재직 중인 장순흥 교육과학분과 인수위원이 식사나 외부 행사 등을 위해 이동할 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차량을 여러 차례 이용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을 빚었다. 그는 관계자가 제자여서 차를...
김용준 인수위원장의 총리 후보 낙마 사태를 재현하지 않기 위해서다. 최종 검증을 마친 일부 장관 후보에게는 확정 통보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선 박근혜 정부의 실세로 꼽히는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인선에 시선이 쏠린다. 경제부총리는 박 당선인의 정책 수행을 위한 재원 마련이란 중책을 맡는다. 이 때문에 이미 박 당선인의...
박 당선인이 김용준 전 총리후보자의 낙마 후 ‘현미경’ 검증을 거친 인물인 만큼 앞으로 인사 청문회를 통과해 박근혜 정부 첫 총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정 후보자가 새정부에서 헌법에 보장된 총리의 권한과 책임을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책임총리제’를 어떻게 구현할 지 주목된다. 박 당선인은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단을 막기 위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내세운 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에 이어 정홍원 전 법률구조공단 이사장도 자녀의 병역문제와 재산형성 과정에 대한 의혹이 불거졌다.
역대 정부에서도 국무총리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검증 과정에서 병역문제나 부동산투기 의혹은 거의 예외없는 의혹 거리가 됐다. 고위공직자나 재벌가 자녀의 병역 면제율이...
박 당선인 측은 “김용준 총리 후보자의 낙마 이후 새 정부 출범 시간표에 모든 일을 억지로 껴 맞추기보다는 안정적 출발에 무게를 둔 것으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정부조직 개편안이 통상기능 이전 등 주요 쟁점에 대한 여야 간 이견으로 국회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는 점이다.
여야는 당초 오는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부조직 개편안을 반영한 정부조직법...
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설 연휴 직전 제약회사 등 기업 대표들과 오찬을 한 것으로 알려져 부적절한 처신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 인수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8일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와 점심 식사를 같이 했다. 이 자리에는 강 대표를 비롯해 건설회사 대표 등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총리 후보로 지명됐다가 재산 증식ㆍ자녀 병역 의혹에 직면해 낙마했다는 점에서 이번 정 후보자의 청문회 통과는 집권 여당의 입장에서는 절체절명의 과제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
따라서 여당이지만 국민적 기준에 맞춰 철저한 검증을 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새누리당은 야당의 '신상털기식', '망신주기식' 공세는 철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