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이틀 전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담화에서 ‘당대회 기념 열병식을 정밀추적했다’는 남측을 향해 “특등 머저리들”이라고 맹비난했다. 하지만 통일부는 북한의 8차 당대회 분석자료를 통해 “(북한은) ‘새로운 길’, ‘3년 전 봄날’, ‘평화와 번영의 새 출발점’ 등을 언급하며 남북관계 개선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권력 '서열 3위'로 떠오른 조용원 당 비서와 김정은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부부장이 국무위에 진입할지 주목된다. 그간 국무위의 유일한 여성이었던 최선희 외무성 부상이 위원직을 유지할지도 관심사다.
당대회에서 밝힌 국방력 강화 기조와 경제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 지휘 등에 따른 법령 정비와 예산안 승인도 관심사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019년 3월...
이어 13일 김여정 당 부부장 명의 담화에서 "곧 대회사업의 성공을 축하하는 여러 행사도 예견돼 있다"고 언급돼 열병식을 포함한 기념행사 개최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다.
북한이 '저녁 열병식'을 개최하는 건 지난해 10월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다만 북한이 이번 당대회에서 '국방력 강화'에 방점을 둔 만큼, 지난 10월...
한편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부부장은 이번 담화를 '당중앙위원회 부부장' 명의로 발표했다. 이는 그가 이번 당대회에서 당 정치국 후보위원에서 당 중앙위 위원으로 내려앉은 데 이어 당 직책도 종전 제1부부장에서 부부장으로 강등됐음을 나타낸 것이다.
다만, 김여정이 본인 명의로 대남 비난 담화가 발표했다는 점에서 그의 직위나...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부부장으로 강등됐다. 다만 직위나 직책이 낮아지긴 했지만, 정치적 위상이나 역할은 그대로 맡을 전망이다.
1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부부장은 전날 담화를 통해 "남조선 합동참모본부가 지난 10일 심야에 북이 열병식을 개최한 정황을 포착했다느니, 정밀추적중이라느니 하는 희떠운...
하지만 여동생인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은 정치국 후보위원에도 빠진 것은 물론, 당 부장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1일 전날 열린 8차 당대회 6일차 회의 내용을 전하며 "당 제8차 대회에서 김정은 동지를 조선노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할 것을 결정한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9일 당규약을 개정해 기존의 당 위원장 체제를 비서 체제로 5년...
이에 김 위원장은 김여정 당 제1부부장과 조용원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을 전면에 내세우며 집행부를 대거 물갈이했다.
조선중앙통신은 6일 "조선 노동당 제8차 대회가 2021년 1월 5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개막했다"고 보도했다. 노동당 대회는 북한 최대 정치행사로 1945년 10월 개최된 이래 지금까지 8번 열렸다. 가장 최근 노동당 대회는 김 위원장을 당...
또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도 동행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영생홀'을 찾아 "생애 마지막 순간까지 조국과 인민을 위한 불같은 사랑과 헌신의 길을 걸으시며 존엄 높고 위대한 백전백승의 당, 일심단결의 나라를 빛내어주신 장군님께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숭고한 경의를 표하면서 인사를 드렸다"고 전했다.
또...
통일부 “대북전단 살포금지법 ‘김여정 하명법’ 아니다”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 개정안’(대북전단살포금지법)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비판에 직면하자 통일부는 15일 “접경 국민의 생명권이 표현의 자유보다 우선한다”고 입장을 내놨습니다. 해당 법안이 ‘김여정 하명법’이라는 야당의 지적은 왜곡 주장이라고 반박했는데요. 통일부는 이날...
주호영 원내대표는 대북전단 살포 금지법과 관련해 “북한 김여정이 남북연락사무소를 폭파해도 말 한마디 하지 못하고, 우리 해양수산부 공무원이 사살당하고 소각돼도 말 한마디 하지 못하고, 김여정이 만들라니까 (법안을) 재깍 만들어낸다”며 “대한민국 국회 자존심은 지켜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대북 전단 살포 금지법'인 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에 대한 마지막 필리버스터 주자로 나서서 “절차상 하자가 있고 헌법상의 문제는 다 차치하더라도 김여정이 이런 법을 만들라고 하자마자 만드는 것은 대한민국 국회의 자존심 문제 아닌가"라며 "김여정이 남북연락사무소를 폭파하고 우리 해수부 공무원이 (북한군에)...
김여정, 6개월 만에 강경화 비난 담화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북한 코로나19 대응 관련 발언을 '망언'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김여정 부부장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9일 발표한 8일 자 담화에서 "남조선 외교부 장관 강경화가 중동 행각 중에 우리의 비상방역 조치들에 대하여 주제넘은 평을 하며 내뱉은 말들을 보도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북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 관련 발언에 대해 강하게 비난하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김 부부장은 9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남조선 외교부 장관 강경화가 중동 행각 중에 우리의 비상방역 조치들에 대하여 주제넘은 평을 하며 내뱉은 말들을 보도를...
국정원은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정치국 후보위원이 내년 초 지위가 격상할 것이라고도 전망했다.
김여정 후보위원은 외교안보 뿐 아니라 북한 국정 운영의 전반에 걸쳐 관여하고 있다.
하 의원에 따르면 국정원은 “내년 1월 8차 당대회 때 김여정 후보위원의 지위 격상 예정”이라며 "2개월 동안 김정은 위원장 수행을 중단했는데...
수여한 것은 당 창건 75주년에 즈음해 자위적 국방력 강화의지를 대내외에 과시하는 한편, 대규모 태풍 피해 복구에서 군이 앞장선 데 따른 공로로 보인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김정은 위원장의 여동생이자 정치국 후부위원인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을 비롯해 최룡해·박봉주·김재룡 등 당 정치국 상무위원, 최휘·김영철 등 정치국 위원 및 후보위원들이 참석했다.
추석 당일 현지지도 가능성 여동생 김여정 당 제1부부장 수행
북한 최고 지도자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두 달 만에 공개행보에 나섰다.
2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강원도 김화군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았다. 북한 관영매체들이 통상 김 위원장 활동을 다음 날 보도하는 점을 감안하면 추석 당일인 전날 현지지도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연합뉴스는...
1MHz(서울)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 뉴스
- 류밀희 기자 (TBS)
'전광훈 금지법' 발의 "방역수칙 어기면 긴급체포"
- 정청래 의원 (더불어민주당)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경제적 지원책과 동시에 최대한 빨리 실시해야”
- 이재갑 교수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경제실패 인정…김여정 권한 확대, 北...
통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동생 김여정 노동장 제1부부장 등 일부 측근들에게 권한을 이양해 위임 통치하고 있다는 소식에 방위산업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통상 방산주와 반대로 움직이던 남북경제협력주 역시 함께 오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40분 현재 방산주로 분류되는 휴니드(20.03%), 빅텍(17.07%), 스페코(8.88%), 퍼스텍(7.48%) 등이 오르고 있다. 해당...
전날 국정원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집중된 권한 일부를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및 박봉주 노동당 부위원장, 김덕훈 내각총리 등에게 일부 이양했다.
김효진 연구원은 "북한은 최근 미국의 경제 제재 장기화, 코로나19 및 이로 인한 중국과의 교역 위축, 수해 등으로 경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경제난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