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31일 "국내외 조직을 통폐합하고 비핵심자산을 매각하는 등 몸집을 줄이고 효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과감하게 추진한 결과 5년 만에 흑자전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열린 제29기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해 "2016은 본원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아시아나항공은 서울시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 운항훈련동에서 김수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A350-900 시뮬레이터 도입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도입한 A350-900 시뮬레이터로 실제 항공기 조종석(Cockpit)과 동일한 형태의 시설에서 비행 훈련 외에도 취항지 중 특이공항 이착륙, 악기상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한...
재판을 유리하게 봐달라는 취지로 김수천(58) 전 인천지법 부장판사에게 억대 금품을 건넨 혐의도 모두 유죄로 인정됐다.
재판부는 "해외 도박으로 지게 된 도박 빚의 변제 독촉을 받자 회사 자금을 마치 개인 재산처럼 사용하면서 횡령 등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죄액 규모가 상당할 뿐 아니라 범행 경위에도 비난할 사정이 있다"고 밝혔다. 또...
정운호(52)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수천(58ㆍ사법연수원 17기) 부장판사에게 징역 7년의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김진동 부장판사)는 13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김 부장판사에 대해 징역 7년에 벌금 2억원을 선고했다. 정 전 대표로부터 받은 레인지로버 차량과...
검찰이 정운호(51)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수천(57ㆍ사법연수원 17기) 부장판사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김진동 부장판사)는 20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김 부장판사에 대해 징역 10년에 벌금 1억6000만 원, 추징금 1억3124여만 원을 구형했다. 압수한 레인지로버...
낮에는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등이 빈소를 다녀갔고 재계에서는 손경식 CJ그룹 회장,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 등이 조문했다.
조 회장 일가는 오후 2시 30분께 침통한 표정으로 입관식에 참여했다가 빈소로 돌아와 조문객을 맞았다.
오후 3시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조문 행렬이...
변호인은 김수천(57ㆍ사법연수원 17기) 부장판사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에 대해서도 “직무 관련성과 대가성이 없었다”고 반박했다.
정 전 대표는 이날 최후 진술에서 “가까운 사람들이 구속돼 가슴이 정말 아프다”며 울먹거렸다. 그는 “경제적으로 큰 성공을 거뒀으나 저 자신을 관리하지 못해 많은 사람에게 피해와 고통을 안겨 드렸다”며 “기회가 있으면...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에게서 고급 외제차 등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수천(57ㆍ사법연수원 17기) 부장판사의 재산이 동결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김진동 부장판사)는 지난달 30일 검찰이 김 부장판사에 대해 청구한 추징보전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4일 밝혔다. 이 결정에 따라 김 부장판사는 자신이 소유한 부동산과 자산 등을...
재판 로비 대가로 정운호(51)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김수천(57·사법연수원 17기) 부장판사가 정직 1년에 처해질 것으로 보인다. 정직 1년은 신분의 독립성이 보장되는 법관징계법 상 최고 수위다.
대법원 법관징계위원회(위원장 이상훈 대법관)는 30일 김 부장판사에 대해 정직 1년의 징계를 결정했다. 위원회는 김...
법사위에서는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금품을 받은 김수천 부장판사와 ‘스폰서 검사’조사를 받고 있는 김형준 부장검사 사건을 집중 추궁하고 나섰다. 또 잇따른 사건에 휘말린 법조계의 개혁 방안을 놓고 야당의 질문 공세가 이어졌다.
안전행정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의 경우 최근 경주 지진에서 드러난 정부의 무능함을 지적하고 국민들의...
최근 구속기소된 김수천 부장판사 사건에서도 네이처리퍼블릭으로부터 제공받은 금품의 일부가 ‘대가성이 없다’는 이유로 혐의에서 제외됐다. 검찰 안팎에서는 김영란법이 있었다면 1억8000여만 원에 달하는 김 부장판사의 혐의액이 상당 부분 늘어났을 것이라고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하지만 수사권 남용의 우려도 만만치 않아 적극적인 단속 방침을 밝히기보다 내부...
정운호(51)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재판 로비 대가로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수천(57·사법연수원 17기) 부장판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원석)는 20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및 알선수재 혐의로 김 부장판사를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부장판사는 네이처리퍼블릭의 이해관계가...
우 원내대표는 전날 인천지법 김수천 부장판사가 1억7000만 원의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된 데 양승태 대법원장이 대국민 사과를 발표한 것을 예로 들면서 “부장판사 한 명 구속으로 대법원장이 사과하는 모습을 (정부가) 배워야한다”며 “이렇게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권과 각료가 있었나 싶다”고 했다.
이어 “총체적으로 이 정권은 반성할 줄 모르고, 책임질 줄 모르는...
한편, 대법원장이 대국민 사과를 발표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이며 10년 만의 일입니다. 윤관 전 원장이 1995년 입찰보증금 횡령 등이 불거진 ‘인천지법 집달관 비리사건’으로 사과문을 발표했으며, 이후 2006년 8월에는 조관행 당시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법조 브로커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돼 이용훈 당시 원장이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통해 그 원인과 문제점을 진단해 더 이상 법관의 도덕성에 관한 논란이 일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해 내겠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김수천(57·17기) 인천지법 부장판사는 지난 2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검찰에 따르면 김 부장판사는 정운호(51)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1억7000만 원 대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성창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부장판사는 2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의 혐의로 김수천(57·사법연수원 17기) 인천지법 부장판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성 부장판사는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검찰 조사 도중 긴급체포된 김 부장판사는 구속 전 피의자심문에 출석하지 않았다.
대법원은 구속영장 발부 직후...
앞서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은이 지난해 1월 “제2 LCC 설립을 완료해 론칭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후 아시아나항공은 15여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TFT(태스크포스팀)를 운영하며 같은해 2월 정기임원인사를 통해 류광희 부사장을 서울에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3월엔 법인설립 최초 출자금 5억원으로 서울에어 설립을 결의했으며 4월에는 회사 이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