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가 7월에도 연체율이 하락하고 정상자산이 11조원을 돌파하는 등 자산건전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카드는 23일 7월 자산건전성을 발표하면서 금감원 기준 실질연체율이 4.3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1%P, 전월 대비 0.18%P 감소한 것이다.
상품자산은 12조3400억원을 기록해 12조원을 넘어섰으며...
외환은행은 23일 원/달러 시장은 NDF 하락 영향으로 942원선 이상의 갭다운으로 개장한 후 네고물량의 압박 속에서 940원선 수성에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간밤의 NDF 원/달러는 약세를 보이면서 1개월 스왑포인트 감안해 다시 940원대 초반대로 마감됐다. 각국 중앙은행들의 지속적인 유동성 공급 의지가 시장에 전달되며 신용경색 우려가 완화되자 엔화가...
연간 1조2000억원에 달하는 마케팅비용과 900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부가서비스 비용이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산정 시 반영되지 못할 전망이다. 또한 회원 및 가맹점 모집비용과 판매관리비 중 현금서비스와 관련된 부분 역시 가맹점 수수료율 원가 산정 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금융연구원은 23일 금융감독위원회의 의뢰를 받아 작성한 ‘신용카드 가맹점...
국내 최대 대부업체인 아프로그룹이 계열 6개 자회사를 통합해 하나의 회사로 재출발한다. 또한 이후 증권선물거래소 상장은 재추진한다는 계획이다.
18일 대부업계에 따르면 아프로그룹은 이달말 경 그룹 내 6개 대부자회사를 통합할 예정이다.
현재 아프로그룹은 그룹지주회사격인 아프로파이낸스그룹과 아프로소비자금융, 해피레이디, 러시앤캐시(옛...
원/달러 환율이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가속화로 인해 950원선을 돌파했다.
엔/엔 환율도 15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달러당 4.10원 오른 950.4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달러화가 950원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3월 5일 951.40원을 기록한 후 5개월 만이다.
이날 환율은 전일 역외 환율이...
서울 강남에 위치한 스카이저축은행이 16일부터 정기예금 금리를 대폭 인상했다.
정기예금 12개월 복리 6.27%(단리 6.1%), 15개월 복리 6.64%(단리 6.4%) 로 최고 0.4%P 인상하고, 인터넷으로 가입 시 모든 예적금 상품에 0.1%P를 우대적용한다.
스카이저축은행은 지난 6월말 현재 BIS비율 8.8%, 고정이하여신비율 7.0%를 시현한 우량저축은행이다.
한편...
윤용로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은 17일 미국발 서브프라임 사태와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이 국내 시장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윤용로 금감위 부위원장은 이날 한 TV방송에 출연해 “국내 서브프라임 투자규모는 총 8억5000만달러 수준으로 현재 10% 가량인 8500만달러 가량의 손실을 기록했다”며 “따라서 직접적인 영향은...
윤용로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은 엔캐리 트레이드의 위험성에 대해 "현재는 큰 위험이 없다고 본다"며 "심리적 영향이 너무 크며, 시장이 너무 과민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부위원장은 "엔캐리 트레이드는 금융시장 발전해서 나온 현상"이라며 "정확한 규모에 대해 누구도 자신 있게 답변을 할 수 없는...
윤용로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은 YTN에 출연해 "국내에서는 은행이 6억달러, 보험사가 2억5000만달러 등 8억5000만달러 가량을 모기지론에 투자하고 있다"며 "현재 10%정도 손실이 나 8500만달러 정도 손실이 난 것으로 추정되며, 직접적인 영향은 미미하다"고 밝혔다.
저축은행중앙회가 9월 말에 주최하는 마라톤 행사에 일반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는 오는 9월 30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저축은행과 함께 하는 사랑나눔 마라톤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저축은행중앙회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금...
외환은행은 17일 원/달러 시장은 간밤의 NDF 급등 이후 반락으로 일단 전일의 폭등세는 진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국제금융시장의 혼란상이 여전하기에 섣부른 예측보다는 시장의 흐름에 겸허히 대응하는 자세를 보여야 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일 NDF 원/달러는 급등락을 반복하며 1개월 스왑포인트 감안해 다시 943원대로 마감했다. 그러나 한 때 949원까지 가는...
김용덕 금융감독위원장이 취임 20여일 만에 금융기관장들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17일 금융감독당국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22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국내 은행장들과 상견례를 겸한 오찬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지난 6일 취임한 김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금융감독정책 방향을 설명하면서 은행업계의 건의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특히 최근 전...
최근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공청회가 오는 23일 열린다.
이번 사안은 윤증현 전 금감위원장의 지시에 의해 준비됐으나, 중간에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으로 정치적 사안으로 급부상하고, 특히 신임 김용덕 금감위원장이 취임 후 갖는 첫 번째 정책 결정이 될 수 있는 사안이어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17일 금융감독당국에...
원/달러 환율이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부실에 의한 신용경색 여파로 5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원/엔 환율도 엔캐리 트레이드 영향 등으로 인해 5개월 만에 100엔당 810원대로 올라섰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달러당 13.80원 급등한 946.3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지난 3월 14일 946.30원 이후...
금융기관에 대한 불공정거래 규제를 공정거래위원회가 금융감독당국에 위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6일 한국금융연구원 이병윤ㆍ이석호 연구위원은 ‘금융회사 불공정거래에 대한 규제체계 : 해외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정책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두 연구위원은 이 보고서를 통해 “기업의 불공정거래에 대한 규제는 일반적으로...
FIFA의 공식 파트너이자 세계 최대 전자 결제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비자카드가 18일부터 9월 9일까지 국내 주요 8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2007 FIFA U-17 세계 청소년 월드컵 (FIFA U-17 World Cup Korea 2007)’을 맞아 대회 관람객 및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비자카드는 한국의 축구 꿈나무 양성의 일환으로 U-17 세계 청소년 월드컵...
글로벌 경제가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충격으로 요동치고 있다. 주요국 증시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로 인해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안전자산 선호로 인해 달러화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재정경제부는 최근 국내 금융기관의 서브프라임 모기지의 투자 손실 규모가...
금융감독원은 16일 자산운용업을 허가받은 보험회사(겸영보험회사) 임직원이 계열회사 임직원을 겸직하고 있는지 여부에 대하여 조사확인한 결과, 자산운용회사인 계열회사의 임직원을 겸직하고 있는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따라서 임원 겸직을 통해 투자정보 등 자산운용 내용이 부당하게 유출되었을 가능성은 전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저축은행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은행권과의 전략적 업무제휴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저축은행간 부족한 경영자원의 강화를 위해 저축은행중앙회의 기능을 재정립할 필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6일 한국은행은 금융경제연구 제305호 ‘상호저축은행의 효율성 및 건전성 분석’을 통해 이 같이 지적했다.
한은은 저축은행이...
우리은행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아우렐리오 R. 몬티놀라 BPI은행장과 이선규 우리은행 외환사업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필리핀 최대은행인 BPI(Bank of the Philippine Islands)와 ‘필리핀 근로자 특급 송금 서비스’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16일부터 송금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BPI는 자본금 9억7500만달러에 700여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필리핀 국내 1위은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