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보험사 임직원, 자산운용사 겸직 없다”

입력 2007-08-1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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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16일 자산운용업을 허가받은 보험회사(겸영보험회사) 임직원이 계열회사 임직원을 겸직하고 있는지 여부에 대하여 조사확인한 결과, 자산운용회사인 계열회사의 임직원을 겸직하고 있는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따라서 임원 겸직을 통해 투자정보 등 자산운용 내용이 부당하게 유출되었을 가능성은 전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재 자산운용업을 허가받은 보험회사는 변액보험과 관련된 자산운용 및 지시업무 전체를 다른 자산운용회사에 전부 위탁하여 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자산운용업을 허가받은 보험회사 임직원이 자산운용회사가 아닌 계열회사(보험심사, 빌딩관리업무 등)의 임직원을 겸직하고 있는지 여부에 대하여 조사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 부분에 대해 관련법을 위반하였는지에 대해 현재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일부 언론에서 생보사의 일부 임원이 자산운용사 등 계열 금융회사의 임원을 겸하고 있는 실태가 포착돼 금융감독 당국이 위법성 여부를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자산운용사는 생보사에서 변액보험 보험료를 위탁받아 운용하고 있어 임원 겸직을 통해 운용 내용이 부당하게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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