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7일 POSCO에 대해 목표주가 45만 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분기에도 스프레드 확대로 큰 폭의 영업실적 개선을 예상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6% 늘어난 9조1000억 원, 영업이익은 1조5000억 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성봉 연구원은 “철광석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POSCO의 2분기 원재료...
신영증권은 7일 LG이노텍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30만 원을 상향한다고 밝혔다.
신영증권 이성훈 연구원은 “20년부터 언급되어온 신규 모델 카메라 조달 방식 변화는 고객사 제품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실적 악화 우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광학솔루션사업부 영업이익률은 하이싱글 수준에 불과하며 고객사와의 신뢰...
7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연내 금리 인상 폭을 가늠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특히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회동에서 “재정·통화정책은 경제 상황과 역할에 따라 상호 보완적으로 운용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얘기가 나온 금리인상 시기가 빨라질 수 있다는 관측에 힘이 실린다
6일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한은...
이번주 국내 채권시장은 약세장 흐름이 지속할 것으로 전망한다. 한은발 통화정책 정상화 부담감이 유지되는 가운데, 4조3000억 원에 달하는 국고채 경쟁입찰 물량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날 국고채 3년물 2조8000억 원의 입찰이 예정됐다. 6일에는 2년물 1조1000억 원의 입찰을 앞두고 있다.
외인의 국채선물 매도를 통한 방향성 베팅...
한국투자증권 김대준 연구원은 1일 7월 코스피 밴드로 3220~3400포인트를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유니버스 기준으로 12MF PER 11.9~12.6배, 12MF PBR 1.25~1.32배에 해당하는 수치다”면서 “시장을 흔들었던 연준의 조기 긴축 우려는 시간이 갈수록 해소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공개된 가격지표와 경제지표가 인플레이션 압력의 완화 가능성을 시사하며...
하나금융투자 김상만 연구원은 29일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걱정거리가 또 하나 늘게 될 것 같다”면서 “그간 급증한 부채에 대한 이자비용의 증가가 불가피해짐에 따라 부채를 사용하고 있는 경제주체에 부담 요인이 커질 것이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영업이익으로 금융비용을 충당하지 못하는, 소위 좀비성 기업의 경우 그 어려움은 커질 것”이라며...
한국투자증권은 29일 여름엔 ‘B.E.A.C.H’관련주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B.E.A.C.H는 예약(Booking), 엔터테인먼트와 라이브 이벤트(Entertainment & Live Events), 항공(Airlines), 크루즈와 카지노(Cruises & Casinos), 호텔과 리조트(Hotels & Resorts) 등 경제활동 재개 관련 업종을 일컫는다.
서세희 연구원은 “이들은...
하나금융투자는 3분기 코스피 예상 기대수익률을 -5%(3150포인트)~+10%(3600포인트)로 예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재만 투자전략 팀장은 “글로벌 경기는 최소한 오는 11월까지 확장 국면에서 상승세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국내수출 경기는 확장 지속 가능하며 국내 기업 이익추정치도 추가 상향 조정할 여지가 많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익 추정치 상향 조정...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시중에 풀린 돈을 거둬들이는 ‘긴축의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금리가 상승하는 환경이 조성되면 미 중앙은행(Fed) 관점에서 결국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미국은 10년간 너무 낮은 인플레이션과 금리와 싸우고 있다. 정상적 금리 환경으로 돌아가야 할 시점”...
대신증권 문남중 연구원은 14일 “6월 증시는 사상 최고치 경신이라는 상징적 의미와 진폭이 다소 클 변동성이 찾아오면서 하반기를 준비하는 좋은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6월 장세의 향방을 가를 두 가지 변수(미국 5월 고용지표, 미국 5월 소비자물가)의 영향을 증시가 잘 소화해 내는 상황이지만, 미국 5월 소비자물가의 후폭풍은 6월 FOMC를 앞둔...
하나금융투자 이미선 연구원은 14일 “한국은행이 올해 11월과 내년 1분기에 각각 금리 인상을 단행하고, 3번째 인상은 내년 하반기 미 금리 인상 논의가 시작할 무렵 추진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시장이 향후 3번의 금리 인상을 반영하고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 금리 인상이 이뤄지고, △3번째 인상은 내년 하반기로 시장이 예상하는...
유안타증권 정원일 이코노미스트는 11일 “거시적으로 볼 때 경제성장률 대비 가계부채의 부담이 크지 않더라도 미시적인 관점에서 실제 가계에서 부담으로 느낄 수 있는 수준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최근 10여 년간 두 차례의 금리 인상기를 비교해보면 특이한 현상이 관찰된다”고 밝혔다.
소득 대비 원리금 상환 비율을 살펴보면, 1차 금리 인상기...
한국투자증권 김성근 연구원은 10일 “세계 1,2 위 구리 생산 국가에서 정치적 위험이 고조되면서 구리 공급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그는 “기업들이 정부와 맺은 세금 안정화 합의도 2023년까지 효력을 발휘하는 상태다. 그러나 상승 폭은 완화될 수 있어도 광산 기업들의 세금 부담 증가는 현실화될 가능성이 크다 불평등에 대한 유권자들의 불만이...
하나금융투자 이경수 연구원은 9일 “최근 금리 상승의 환경에서 주식에 대한 선호도가 낮아지는 것이 관찰되고 있다”면서 “주가 추세(3개월 기준) 상승, 단기(1주) 낙폭과대, 업종대비 저PER, 이익 상향이 이뤄진 종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주식시장의 PER(12개월 예상 기준)은 현재 18.7배로 최고점인 20배에서 낮아지고 있다. 한국 역시...
한국투자증권 박소연 연구원은 8일 “백신 접종률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으나 회복의 지속성에 대한 우려가 상당하다”면서 “이에 다시 성장주 투자로 돌아가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계층간 소득 격차 확대로 큰 정부, 확장재정에 대한 요구는 그 어느 때보다도 강하다”고 밝혔다.
그는 “실물경제에 간접적 경로로 영향을 미치는 통화정책과 달리...
국제유가가배럴당 70달러에 근접하면서 상승세를 지속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미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81센트(1.2%) 오른 배럴당 69.7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팩트셋 자료에 따르면 WTI 가격은 2018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한 주간 5%가량 올랐다.
브렌트유는 2019년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부국증권 이미선 연구원은 7일 “이번 주 채권시장은 유로존 통화 회의에 연동한 금리 흐름이 전망된다. ECB는 유로존 경기 반등확인 전까지 테이퍼링 논의 가능성이 제한적이며 이달 회의 역시 완화 기조를 재확인하는 이벤트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6월 ECB는 완화 스탠스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제전망이 업데이트되는데 성장, 물가 모두 0.3%p 내외...
하나금융투자 전규연 이코노미스트는 4일 “국제유가는 당분간 글로벌 원유 수요의 회복 속도에 연동되며 완만하게 상승하는 흐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유 공급량이 제어되는 가운데 수요가 늘어나며 지난 4월 OECD 상업용 석유 재고는 2020년 1월 수준까지 줄어들었다.
그는 “미국의 드라이빙시즌 시작, 백신 발 경제 정상화 등을 고려할 때 2분기에서 3분기...
하나금융투자는 4일 “다음 주 국내 증시는 미국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 중립적인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몇몇 미 연준위원들이테이퍼링 언급하기 시작한 상황에서, 금주 공개된 5월 베이지북은 미국의 경제 회복 속도가 다소 빨라진 부분을 시사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6월 FOMC 회의 직전 공개되는 마지막 물가지표인 5월 CPI 지표 영향력에...
신영증권 조용구 연구원은 3일 기준금리 조기 인상 조건으로 1) 8월 수정경제 전망 추가 상향 2) 금융안정 논거의 강화 3) 백신 접종률 10월까지 50% 상회 4) 양적 고용지표의 팬데믹 이전 수준 회복 4가지를 제시했다.
그는 “국고채 커브의 중장기적인 플래트닝 전환 시점이 다소 앞당겨질 여지가 존재하나 아직은 기간조정 구간으로 판단한다”면서 “국고 3년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