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로 인해 국가안전시스템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높아지고 있는 데다 구미 불산가스 사고, 여수 기름유출 등 최악의 안전사고가 국가 산단에서 연이어 발생했기 때문이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강 이사장은 지난 2일 반월시화 합동방제센터를 방문해 산단 안전관리 운영실태를 점검했다.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산단 내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안전사고를...
현재 해수부는 지난 2월 여수 앞바다에서 ‘우이산호 충돌 기름유출사고’와 부산 앞바다에서 ‘캡틴 반젤리스L호 기름유출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지난달 20일 재난총괄기능을 맡는 안전대책협의회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신설 조직은 선임 과장급이 팀장을 맡고 해수부 상황실 인력 등을 포함해 20여명으로 구성하는 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담당...
특히 국가안전처는 대형 재난, 화학물질 및 해상기름 유출, 전력이나 통신망 사고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사고, 여러 재난이 겹치는 복합 재난 등이 발생했을 때 곧바로 현장에 사고 수습 전문팀이 투입돼 확실한 초동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역할의 골자다.
또한 국가안전처는 상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전담부처와 소관부처가 협업해서 국민안전을...
또 “특히 화학물질 유출이나 해상 기름유출, 전력, 통신망 사고 등 새로운 형태의 재난과 국민생활과 직결된 복합재난 등에 상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전담 부처와 소관 부처가 협업해서 국민안전을 제대로 지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부처는 재난 안전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 조직으로 확실히 만들 것이며, 이를 위해 순환 보직을 제한하고...
언딘이 공개한 주요사업은 해양 플랜트, 선체 인양, 기름 유출 방제 등이 기록되어있을 뿐 인명 구조에 관련된 내용은 없다. 언딘이 인명구조 작업을 한 기록 역시 찾아볼 수 없다.
2004년 설립돼 2008년부터 구난업무를 시작한 민간업체가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독점적 지위를 누리는 게 적절한 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언딘은...
언딘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제구난협회(ISU·International Salvage Union)의 정회원 인증을 받은 회사다. 해양사고 처리 참가 자격은 ISU 회원사로 제한된다.
일각에서는 언딘이 선체 인양, 기름 유출 방제 구조작업, 해양구조물 시공 등에서 주요 사업을 벌이고 있어 인명을 구조하는 데에 전문성이 있는 업체인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기름이 유출됐다. 기름띠는 1㎞에서 8㎞로 확대됐다. 2차 피해가 우려되는 대목이다.
19일 MBC에 따르면 사고 현장의 기름띠는 8㎞로 확대됐다.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방제선이 동원됐지만 인양 과정에서 추가 유출 가능성을 부정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인양 과정에서 흔들리면서 기름 유출될 수 있다는 것이다.
세월호에는...
세월호 침몰 사고
세월호의 완전 침몰이 기름 유출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월호는 지난 18일 완전히 잠겨 현재 수심 10m 아래로 가라앉은 상태다.
모 대학 물리학과 박종훈 교수는 19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세월호가 완전 침몰해 수심 10m 아래로 사라진 것은 기름 유출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박 교수는 "배 안에 있던 기름이 빠져나가면서...
침몰한 세월호의 기름 유출량이 늘고 있어 인접 해상의 수색 작업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남 진도군 조도면 해상에는 검은 기름띠가 세월호 주변으로 1㎞ 가량 퍼져 있다.
앞서 해경은 지난 17일 오전까지 기름띠 등 해양오염은 없는 것으로 파악한 바 있다. 이 기름은 그 이후 새어 나온 것으로 보인다....
올해 1월 31일 발생한 전남 여수국가산단 내 GS칼텍스 원유2부두 기름 유출사고 당시 GS칼텍스는 늑장대응으로 피해를 키웠다. 당시 GS칼텍스는 사고 사실을 해경에 뒤늦게 신고했다. 사고는 31일 오전 9시 35분에 발생했지만 해경에 기름 유출 신고가 접수된 것은 30분 뒤인 10시 5분이었다. 이 때문에 유출된 기름의 확산 방지를 위한 추가 오일펜스의 설치가 늦어져 초기...
나스닥 인터넷주 급락 소식에 5% 넘게 떨어지고 있으며 SK하익스와 SK텔레콤 KB금융, 기아차, 현대차 등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코오롱인더와 코오롱이 美 듀폰과의 1조원대 항소심에서 승소한 이후 이틀째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한 S-Oil이 신저가로 추락했다. 100억 규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한 현대상선도 하락하고 있다.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한 에쓰오일 온산공장 탱크 내 잔여 기름 이송작업이 6일 마무리됐다. 지난 4일 오후 3시 40분께 사고가 발생한 이후 3일(약 53시간) 만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탱크 바닥에서 1m 정도 깊이까지 원유 3만3000배럴이 아직 남아있지만 탱크 균열지점이 보다 높은 곳에 있어 원유 유출은 6일 오후 9시 5분 이후 사실상 멈췄다고 볼 수 있다”고...
2차 사고 없이 신속하게 수습 작업을 진행 중이며 6일 오후 9시 경 탱크 내 원유 이송작업이 완료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6일 오후 1시 기준 저장탱크 내 남아있는 원유는 4만6000배럴, 주변 저장시설로 이송된 원유량은 38만7000배럴이다. 유출된 이후 방유벽 내부에 갇혀있는 기름은 13만7000배럴이며 아직도 기름이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나세르 CEO는...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한 S-Oil 온산공장의 잔여 기름 이송 작업이 지연될 전망이다.
울산소방본부는 5일 오전 3시 현재 S-Oil 온산공장의 원유 탱크에 원유 28만8000배럴 가량이 남아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유출된 기름양은 최소 3만배럴 이상으로 추정되고 현재도 유출은 계속되고 있다.
앞서 4일 오후 S-Oil의 온산공장 육상 원유저장 탱크에서 균열이 발생해...
에쓰오일 온산공장 원유 유출 사고와 관련해 나세르 알 마하셔 대표가 직접 사고 수습에 나섰다.
4일 에쓰오일은 “나세르 알 마하셔 최고경영자(CEO)가 수습을 지휘하기 위해 바로 현장으로 내려갔다”며 “사고 현장은 완벽하게 컨트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탱크 압력을 낮추기 위해 인접 탱크로 원유를 이송하고 있고, 이 작업은 앞으로 최대 14시간...
울산 에쓰오일(S-Oil) 온산공장에서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오후 3시 40분께 울산시 울주군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75만 배럴 규모의 원유 탱크에서 균열이 발생, 2시간여 동안 기름이 누출되고 있다.
회사 측과 소방당국은 유증기 때문에 폭발 위험이 있다고 보고 누출된 기름에 유증기를 차단하는 거품을 뿌리는 방식으로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실제로 작년에 선발된 40명의 7기 대학생 어촌봉사단은 지난해 7월 5박 6일 동안 2007년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한 태안 해안 일대의 200km 코스(이원방조제~청포대해수욕장)를 자전거를 타고 돌아보며 수산업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또 대장정 기간 동안 본 아름다운 태안의 경관과 유적지 모습 등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홍보, 우리 바다와 어촌의 홍보대사...
농식품부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기상여건이 좋아 겨울 채소들이 엽채류 뿐만 아니라 근채류까지 전부 작황이 좋았다”면서“경기가 나빠지면서 외식빈도가 감소하고 여수기름유출사고 영향으로 수산물 소비도 나빠지면서 당근과 무 등 외식업계의 채소 수요도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채소값은 폭락했지만 돼지고기값은 2월 전년동월대비 12.1...
변속기 오일 냉각선이 헐거워 기름이 유출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곧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 차량 앞 오른쪽 차축에 균열이 생겨 운전 중 분리 우려가 있는 ‘쉐보레 크루즈’소형차 17만2000대를 리콜하기로 했다.
GM은 전날에도 점화장치 이상으로 2008~2011년식 쉐보레 코발트 등 97만1000대를 추가 리콜한 바 있다.
이로써 GM이 올 들어...
금감원이 보안 실태를 점검했음에도 불구하고 사고를 막지 못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청문회에서 “2차유출 피해는 없다”고 자신하던 최 원장의 말이 허언으로 드러나면서 신뢰는 땅에 떨어졌다. 창원지검 수사 결과 카드사에서 유출된 1억건 중 약 8000만건의 정보가 2차로 유출된 것이다.
곧바로 시민단체와 야당은 최 원장에 대해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