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희 대한상의 연구위원은 “현재 1조3000억 원 수준의 실적인 SPV 지원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기간산업안정기금도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속도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5월 기업의 경영상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며,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과...
유례없는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자금 확충을 통한 위기 극복을 위해 유상증자를 추진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에어부산의 유상증자는 모회사로부터 유동성을 지원받을 사실상 마지막 기회다. 아시아나항공이 기간산업안정기금을 받게 되면 자회사 지원이 금지되기 때문이다. 기안기금 지원 조건에는 계열사ㆍ자회사 지원 금지 조항이 포함돼 있다.
정부가 항공교통의 공익성ㆍ특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간산업안정기금 △고용유지지원금 등 정책자금을 지원하는 만큼, 정책 일관성 차원에서 무상할당업종 지정이 필요하다는 것이 해당 업계의 주장이다.
항공업계는 "국내선의 온실가스 규제로 인한 추가 비용은 대내외 여건상 항공운임의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며 "특히...
아시아나항공이 기간산업안정기금을 받게 되면 자회사 지원이 금지되기 때문이다.
기안기금 지원 조건에는 계열사ㆍ자회사 지원 금지 조항이 포함돼 있다. 이에 아시아나항공에 기안기금이 투입되면 에어부산 등 자회사에 지원이 어려워진다. 산업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은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무산되면서 기안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에어부산의 올해 상반기...
또한, △기간산업안정기금 신청 신속 처리 및 대기업 대출요건 완화 △자동차 부품기업의 해외법인 담보 인정과 신용평가 기간 단축 △한국무역보험공사 수출신용보증 한도 확대 △법인세, 부가세 등 세금 납부 유예기간 연장과 상환요구 완화 △고용유지지원금 요건 완화 등도 요청할 예정이다.
정만기 자동차산업연합회 회장은 노동조합에도 협조를...
또한 박 연구원은 “채권단이 지분매매계약해지 이후에도 기간산업안정화 기금을 통해 2조4000억 원 지원을 발표하는 등 아시아나항공 경영 안정화 및 유동성 대응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있으나 부채비율 등 재무적 펀더멘털 약화추세를 반전시키기에는 크게 부족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3분기 확정실적을 바탕으로 한 4분기 이후 영업실적의 방향성, 향후...
한국투자증권 최고운 연구원은 “10개월 동안 끌어오던 M&A 여정은 이제 계약금 2500억 원에 대한 반환 소송으로 넘어가게 됐다”며 “산업은행은 우선 아시아나항공에 기간산업안정기금 2조4000억 원을 추가로 지원할 방침인데 향후 경영 정상화를 거쳐 코로나19 영향이 일단락되는 시점에 매각을 재추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 연구원은 “일단...
지난해 12월 27일에 시작된 아시아나항공 M&A는 그간 관계 당사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달 11일에 무산됐다. 이후 시장 안정화를 위한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이 결정돼 채권단 관리체제에 돌입했다.
국토부는 아시아나항공이 기업가치 제고방안을 수립‧실행하는 과정에서 관계부처, 채권단과 적극 협의해나갈 방침이다.
채권단은 일단 기간산업안정기금 투입을 통해 아시아나항공 경영 정상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영구채 8천억원의 주식 전환, 대주주인 금호산업의 아시아나항공 지분(30.79%) 감자 등도 예상된다. 채권단은 또 시장 여건이 좋아지면 재매각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상황이 이렇게 흐르자 매각 주체인 현산과 금호산업은 물론이고 매물이었던...
이날 방만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이 HDC현대산업개발과의 계약이 해지되고 기간산업안정기금을 받게 되면서 자회사 에어서울과 에어부산의 분리 매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더 장기화될 경우 저비용 항공 시장을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정부로부터 기간산업안정기금을 받게 되면 기존 고용의 90% 이상을 유지해야 하는 조건이 달린다. 당장 6개월 동안은 인력 구조조정이 소규모로 이뤄지겠지만, 이후에는 대규모 인력 감축도 이뤄질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또 기안기금은 계열사 지원을 금지하는 조건도 달고 있다. 통매각 대상이었던 에어서울, 에어부산, 아시아나IDT 등 자회사도 분리...
기간산업안정기금 2조4000억 원으로 급한 불은 끄겠지만, 업황 부진을 고려할 때 자칫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되기에 십상이다. 과거 부실기업을 지원할 때 압박했던 강력한 구조조정의 조건이 불행히도 충족됐다. 모빌리티기업 도약을 위해 아시아나 인수를 추진했던 현산이 ‘꿈’보다는 ‘현실’을 선택한 것도 이 때문이 아닐까.
우리는 위기 산업의 경쟁력...
채권단은 딜이 무산된 만큼 기간산업안정기금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에 총 2조40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장안정화 필요자금 2조1000억 원, 유동성 부족자금 3000억 원 등 총 2조4000억 원이다. 지원 방식은 운영자금 대출 1조9200억 원(80%), 영구전환사채(CB) 인수 4800억 원(20%) 등이다.
시장안정화 필요자금은 M&A 무산으로 신용등급이 하락할 경우 상환 의무가 발생하는...
채권단은 2조4000억 원 규모의 기간산업안정기금(기안기금)을 투입하며 급한 불을 끄고 난 후, 새 주인을 찾을 때까지 아시아나항공 정상화의 목적으로 구조조정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인력 구조조정은 당분간 이뤄지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안기금을 지원받을 시 약정 체결 후 6개월 동안 기존 고용의 90%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이전 최대주주였던...
최대현 산업은행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날 긴급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어 아시아나항공에 기간산업안정기금을 통해 2조40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계약해제에 따른 시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경영 안정화를 위해 채권단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항공기 운영과 영업환경 유지를 위해 주요 거래처들에...
기간산업안정기금은 11일 산업은행에서 제15차 기금운용심의회를 개최해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 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원 금액은 시장안정화 필요자금 2조1000억 원, 유동성 부족자금 3000억 원 등 총 2조4000억 원이다. 지원 방식은 운영자금 대출 1조9200억 원(80%), 영구전환사채(CB) 인수 4800억 원(20%) 등이다.
시장안정화 필요자금은...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간산업안정기금 운용심의회는 이날 오후 4시 회의를 열고 아시아나항공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 말까지 아시아나항공이 필요한 2조 원이 주 안건이다. 기간산업안정기금 회의가 열리기 전 정부는 산업경쟁력 강화 장관 회의를 열어 아시아나항공 인수 무산 후 경영 정상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경쟁력 장관 회의에서는...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M&A) 문제를 놓고 여러 추측이 오가는 가운데 오는 11일 기간산업안정기금 운용심의회가 개최된다. 이날 심의회가 사실상 딜이 종료된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2조 원 규모의 기안기금 투입 결정을 내릴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그러나 HDC현대산업개발이 여전히 ‘인수 의지에 변함이 없다’는 공식 입장을 유지하면서 어떤 제안을 하느냐에...
기술보증기금의 복지에서 주목할 부분은 세 가지가 있습니다. 학자금 지원·대여, 주택자금 대여, 생활안정자금 대여인데요.
학자금 지원·대여를 살펴보면 고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은 학자금을 무상으로 지원합니다. 2019년을 기준으로 최대지원한도는 187만6000원이었는데요. 대학생 자녀를 둔 직원에겐 학자금을 대여해줍니다. 2019년 기준 대학교 학자금 대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