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이 지난해 경영난으로 직원들의 급여를 삭감한 반면 임원 연봉은 큰 폭으로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8일 19개 증권사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4월~12월 기준) 증권사 직원 1명의 평균 급여는 전년 동기대비 2.7%(99만원) 줄어든 5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와 반대로 등기임원 1명의 평균 연봉은 4억3900만원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32.0...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과도한 금융사 임원 연봉 삭감과 더불어 합리적인 퇴직금 지급을 강력히 유도하기로 했다.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통해 드러난 전직 CEO의 퇴직금이 지나치게 많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앞서 재보험사인 코리안리는 박종원 전 사장에게 퇴직금 159억5678만원을 지급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코리안리 직원 평균 연봉의 245.5배에...
고용부 관계자는 “우리나라 임금체계는 기본급 등 정액 급여 비중이 낮고 초과 급여나 각종 수당 등의 비중이 높아 복잡하고 근속기간이 길수록 임금이 가파르게 늘어난다”며 “이 바람에 기업의 비용 부담이 크고 근로자의 정년을 연장하는 데도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뉴얼은 이에 대한 대안으로 기본급 중심의 임금구성 단순화, 기본급 연공성...
한편 동양증권은 지난해 9월말 동양그룹 주요 계열사가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대규모 구조조정을 진행해왔다. 조직은 59팀에서 38팀으로 통폐합했고 영업지점도 116개 지점에서 88개 지점으로 줄였다.
임원은 39명에서 18명으로 축소했고 650명의 직원들의 희망퇴직을 받았다. 또 급여및 제수당이 직급별로 50~10% 삭감이 이루어지고 신규채용을 중단한 상태다.
또 관리망 개통으로 부양의무자 유무와 소득 파악으로 기초생활보장 지급액이 삭감된 경우는 74만7000명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 기간 동안 기초생활보장 급여가 늘어난 경우는 49만2000명이었다.
이 의원은 또 긴급복지제도도 제 구실을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긴급복지 예산은 971억원이었으나 위기가정에게 실제로 지원된 금액은 536억원에...
부양의무자 유무와 소득파악 등으로 지급액을 삭감한 경우가 74만7000여명에 이르렀다. 급여가 증가한 경우는 49만2000여명에 불과했다.
이 의원은 소득이 최저생계비 이하인데도 기초수급자가 못 되는 비수급 빈곤층이 117만명에 달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생계유지가 어려운 취약계층 발굴에 정부가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이...
또 올해 1인당 복리후생비는 지난해(641만원) 대비 207만원(32%) 삭감된 434만원으로 책정된다.
27일 정부 관계부처 합동발표 자료에 따르면 LH는 이같은 내용을 담긴 방만경영 정상회 이행계약을 오는 2분기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항목별로 보면 퇴직금의 경우 경평성과급 평균임금을 포함해 퇴직금을 사용했지만 앞으로는 경평성과급은 평균임금에서 제외키로 했다. 또...
KT가 임원 급여를 10% 삭감하는 내용의 비상경영에 돌입했다. 황창규 KT 회장은 기준급의 30%를 반납하고 성장 가능성이 보일 떄까지 장기성과급도 고사할 방침이다.
KT는 28일 긴급 임원회의를 열고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비상경영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전날 취임과 동시에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마무리한 황 회장은 28일 오전 9시 KT 분당 사옥에서 새롭게 구성된...
전체 임원 40명 중 50%에 이르는 임원 22명에 대한 보직 해임을 단행한데 이어 임직원들 급여 삭감을 단행하기도 했다.
이같은 강도 높은 구조조정은 한 두 달 새 매각가를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으로 풀이된다. 서명석 사장은 3월내에 조기 매각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이처럼 동양증권이 4월전 매각을 목표로 잡은 것은 시간을 끌수록 매각가치가...
'신의 직장'으로 불리는 금융공기업은 말할 것도 없고 은행, 보험, 카드, 증권 쪽 직장도 급여가 많고 안정적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기 때문이다.
요즘에는 금융권에서도 인력 감축과 성과급 삭감 소식이 들리지만 이 분야에 취업하려는 사람은 여전히 많다.'
◇인사 담당자들이 말하는 '우린 이런 사람 원한다'
인사담당자들은 자격증이 입사에...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은 지난 2012년 고정 급여와 장·단기 성과급을 합쳐 총 27억50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같은 기간 KB금융, 하나금융, 우리금융 회장 연봉도 각각 26억원, 19억8000만원, 10억원에 달한다.
이번 연봉 삭감으로 금융지주 회장들의 평균 연봉은 15억원 수준으로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퇴직한 4대 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과도한 성과급 지급도 사실상...
신한금융이 회장과 행장 등 임원진 보수를 10~30% 삭감하는 방안 검토를, KB금융은 보수체계 조정을 통해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 연봉을 10% 이상 삭감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도 김정태 회장 급여 30% 반납 및 김종준 하나은행장과 윤용로 외환은행장 급여 20% 반납 등 최고경영진의 급여 반납과 외부기관 컨설팅을 통한 급여체계 점검 의사를 내비쳤다....
금융기관별로는 신한금융이 회장과 행장 급여를 30% 삭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으나 아직 나온 게 없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사회 의결 절차가 있어 다소 시일이 걸린다"고 해명했다.
KB금융은 회계법인의 컨설팅 결과와 해외 사례를 바탕으로 지난해 하반기 평가보상위원회에서 임원 급여체계를 개편하기로 했으나 감감무소식이다....
또 회장 성과급 한도를 줄이고 상임·비상임이사들의 연봉도 삭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번 마사회 직원의 임금 자진 반납은 2009년 공공기관 선진화 정책에 동참해 전 임직원이 총 급여의 평균 1%를 반납한 지 5년 만이다. 마사회 측은 그 배경에 대해 최근 공공기관을 개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마사회 임직원 스스로 공공기관 개혁의 취지와...
특히 존 베이너 하원의장 등은 실업급여 연장에 필요한 재원을 재정지출 삭감을 통해 해결해야 하고 규제완화와 감세정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이민법 개혁안ㆍ연방정부 최저임금 인상안ㆍ새 이란 제재법도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이후 450명 인원감축과 250명 인원감축 후 급여 20%를 삭감하는 구조조정안을 두고 노사간 협상을 벌이다 350명 인원감축에 10% 임금 삭감으로 의견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투자증권 측은 “300여명에 대한 퇴직과 임금 삭감 등 구조조정 조치를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전체의 12.2%에 해당하는 218곳이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급여를 지급했다. 대부분 임시직이나 일용직 아르바이트를 고용하는 영세 사업장이었다.
아르바이트생들에게 근로 중 휴식은 꿈같은 이야기다. 근로시간에 따른 휴게시간은 정해지지 않은 곳이 대부분이었다. 모니터링에 참가한 A씨는 “커피숍, 핸드폰 매장 대부분이 영세 사업장으로 매니저를...
이번 구조조정안에는 임원 50%, 팀점장 30%, 부차장 25%, 과장 이하 20%의 급여 삭감도 포함됐다.
지난 10일엔 전체 임원 40명 중 50%에 이르는 임원 22명에 대한 보직 해임을 단행했다.
동양증권의 잇따른 구조조정은 '동양사태'가 발생한 후 영업 타격을 만회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동양증권은 지난 9월 동양그룹 계열사들이 법정관리를 신청한 이후 불완전판매...
금감원은 과도한 학자금 보조(△30.5%, △3억원), 연차휴가보상일수(△9.0%, △5억원) 등이 삭감됐고 정금공은 산업재해보험, 단체상해보험, 의료비 지원 등과 일부 중복되는 재해보상·재해부조 지원경비(△5000만원)가 전액 삭감됐다. 예보는 보육수당·연가보상비 등 급여성 복리후생비가 전년 대비 15.7% 감축됐다.
업무추진비는 기재부 예산편성 지침(10% 삭감)을...
또 금융위는 경비성 예산인 업무추진비를 10% 안팎 삭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임직원의 과도한 보수 및 복지후생 관행도 바로잡을 계획이다. 성과급 최고한도를 현재의 60% 수준으로 하향 조정하고 급여나 복지에 대한 중복 항목, 목적 외 사용항목, 기타 불필요한 항목을 모두 폐지한다.
일부 공공기관은 업무추진비 과다 계상 및 의료비 중복 지원 등으로 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