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은 올해 2분기 직원 수를 줄이고 임금도 삭감하며 허리띠를 졸라맸다.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은 3월 말 기준 1400만원에서 6월 말 2100만원으로, 같은 기간 임원 보수는 2200만원에서 4300만원으로 수치 상 줄었다.
총 직원 수도 감소했다. 3월 말 기준 현대정보기술의 직원은 총 542명(정규직은 496명, 계약직 46명)에서 6월 말 485명( 계약직 50명 총...
임금피크제 기간을 5년, 지급률을 70%부터 매년 10% 삭감(40%가 최저) 한다고 가정하면, 첫해 월급은 350만원이 된다. 이를 20년 근속연수에 1년을 더한다고 해도 7350만원으로 1억원에 턱없이 부족하다. 같은 방법으로 계산하면 22년 근무시 6600만원, 23년 5750만원, 24년 4800만원, 25년 5000만원으로 확정급여형은 임금피크제 구간동안 근로자가 손해 보게 된다. 이 때문에...
임금피크제란 근로자의 정년을 연장해주는 대신 급여를 단계적으로 깎는 제도를 말한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공공기관 현안 점검회의에서 14개 부처 장·차관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ㆍ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 27개 공공기관장을 불러 임금피크제 도입을 압박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임금피크제를 통한 청년 고용...
프라이스 CEO는 지난 4월 자신의 급여를 90% 삭감하는 대신 전 직원의 연봉을 최소 7만 달러로 올려주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석 달이 지난 현재 프라이스 CEO는 7만 달러 연봉을 제시한 이후 경영 악화로 집까지 담보로 내놓는 힘든 시기를 맞고 있다고 NYT는 전했다.
프라이스 CEO는 “회사를 정상으로 되돌려 놓으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또한 보조사업자의 정산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보조사업 정산 및 실적보고서 제출 지연시 지연기간에 상응해 보조금 삭감 등의 제재규정을 마련했다.
예를 들어 정산지연 기간에 따라 다음연도 보조금 삭감(3개월 초과시 10%, 6개월 초과시 20%)하고 12개월 초과시 초과기간만큼 보조금 지원 중단하게 된다.
또한, 2017년으로 예정된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가동...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정부 주도로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노동개혁은 비정규직 확대, 임금 삭감, 쉬운 해고, 노동조건 악화 등 반노동정책에 불과하다”며 “정부와 여당이 대화를 원한다면 일반해고,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 등을 전면 폐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노동시장 구조개악을 강행하면 즉각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일부 직원들이 반발하며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병원측은 강제성이 없는 자발적인 서명이었다는 입장이다. 또 전직원을 상대로 급여삭감 취지를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기로 했다.
A병원의 직원수는 370여명으로, 메르스 확진환자를 진료한 의료진이 의심증상을 보여 한때 응급실 등이 임시폐쇄 한 바 있다.
다만 최저임금의 150% 수준 이하로 급여 수준이 매우 낮은 경우는 도입 의무에서 면제된다.
특히 임금피크제를 통해 신규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정년이 60세로 연장되는 기관은 8월까지 정년 연장으로 줄어들게 되는 퇴직자 감소분만큼 신규채용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예컨대 정년을 58세에서 60세로 늘릴 경우, 2016년도 신규채용 목표는 내년 만 58세가 되는...
기본적으로 파면된 직원은 퇴직 급여의 반액을 삭감하게 돼 있지만, 파면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서 부장의 퇴직금은 일부만 삭감될 것으로 보인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근로기준법상 퇴직금 최저 지급액 조항 등에 따라 지급할 것”이라며 “징계 여부에 따라 다르다. 아직은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여삭감 문제가 대다수 병원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우려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정의석 상계백병원 흉부외과 교수는 “메르스 환자를 위해 에크모를 투입시키는 과정은 제한된 공간으로 의료진 감염 등의 리스크가 있겠지만, 환자를 지키기 위해 의사가 희생할 각오로 임하고자 한다. 하지만 심평원의 수가 삭감 등의 문제가 부담스러운...
실제로 정년을 보장받지 못하는 현실에서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면 임금만 삭감될 뿐이며 정부의 가이드라인 제시로 근로 조건을 바꾸는 것은 위법이라는 주장이다.
노동계는 지침 초안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정부가 ‘공공부문 비정규직 대책’의 연장선에서 상시 지속적 업무에 종사하는 비정규직의 무기계약직 전환을 시도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민주노총은 “하도급...
C병원은 2013년 직원 급여를 1인당 150~300만원선에서 삭감했다. 연봉의 7~8%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게다가 병원 시설에 필요한 공사, 리모델링 등 재투자는 아예 비용 절감 계획에 따라 모두 중지한 실정이다.
2013년부터 전직원 임금을 동결한 D병원도 부서별 관리 등 행정업무에 필요한 비용을 5~10% 이상 의무적으로 축소하였고, 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외부 교육 등을 원내...
파면의 경우 퇴직급여의 2분의 1을 감액하고, 금품 비리로 해임됐을 때에는 퇴직급여의 4분의 1을 감액한다.
또 공무원이 정직이나 강등 등의 처분을 받았을 때 보수 감액분도 현행 3분의 2에서 전액 삭감으로 강화된다.
개정안은 이와 함께 민간 기업의 지식과 기술을 공직 사회에 접목하기 위해 공무원의 인사 교류 대상이 민간 기업에까지 확대토록 했다.
아울러...
미국의 한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급여를 스스로 90% 감봉하고 120명의 전 직원에게 향후 3년 안에 최소 7만 달러(약 7670만원)의 연봉을 지급하기로 약속했다고 15일(현지시간) 미국 현지언론들이 보도했다.
미국 시애틀의 신용카드 결제시스템 기업인 ‘그래비티페이먼츠’의 CEO 댄 프라이스는 지난 13일 새로운 임금 방침을 발표하며 이 같이...
미국의 신용카드 결제시스템 회사인 그래비티페이먼츠 CEO가 직원들에게 약속한 급여를 지급하기 위해 본인 급여의 90%를 삭감했다. 연간 200만 달러(약 21억8000만원)의 수익을 내고 있음에도 직원에게 더 많은 몫이 돌아가도록 하려는 의도여서 국제적 이슈로 떠올랐다. 온라인상에는 “멋진 CEO네요. 사진 보니 얼굴도 미남이네요. 저런 회사라면 애사심이 듬뿍 생길...
특히 44개 지점 폐쇄 속에서도 리처드 힐 전 SC은행장은 급여와 상여금, 복리비용 등 명목으로 총 27억원을 챙겼다. 금융권 ‘연봉킹’이다.
씨티은행 역시 사정은 비슷하다. 씨티은행은 지난해 2100억원의 배당금 및 해외 용역비를 미국 본사로 보냈다. 역대 최대 수준이다. 실적 악화를 이유로 지난해 영업점 56곳을 폐쇄하고 직원 650명을 희망퇴직 시켰지만...
월평균 300만원의 급여를 받는 공무원의 경우 내는 기여금은 21만원이 되는 셈이다. 여기에 정부가 공무원이 낸 만큼 기여금을 내 총 42만원을 공무원 연금에 내는 것이다.
연금지급률은 공무원이 퇴직후 받는 연금액을 산정하는 값을 일컫는데, 이 연금액은 재직기간 월평균 급여×재직기간×연급지급률로 메겨 산출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현재 물망에 오른 6개의...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주총회 시즌을 맞아 금융지주사들이 CEO의 급여 보수 한도를 높이는 내용의 안건을 이미 의결했거나 의결할 예정이다.
27일 정기 주총을 앞둔 하나금융은 이사의 성과연동 주식보상(Performance Share)의 한도를 5만주에서 7만주로 늘리는 내용의 이사보수 승인한도의 건을 의안으로 올렸다.
성과연동 주식보상제도는 3년간의 장기...
더불어 임직원의 특별성과급인 PS(초과이익분배금)를 연봉의 50%에서 30%로, 임직원의 개인성과급인 PI(생산성격려금)를 기본급의 최대 300%에서 200%로 삭감했었다.
삼성전자 노사의 이번 결정은 지난해 주력인 스마트폰 사업 부진의 여파로 실적이 크게 악화되는 등 경영환경을 낙관할 수만은 없다는 위기의식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예측할 수...
더불어 임직원의 특별성과급인 PS(초과이익분배금)를 연봉의 50%에서 30%로, 임직원의 개인성과급인 PI(생산성격려금)를 기본급의 최대 300%에서 200%로 삭감했었다.
삼성전자 노사의 이번 결정은 지난해 주력인 스마트폰 사업 부진의 여파로 실적이 크게 악화되는 등 경영환경을 낙관할 수 만은 없다는 위기의식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