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20대 금융개혁과제로 내세운 금융범죄 근절에 대해서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했다.
진 원장은 "서민을 울리는 금융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금융질서 확립을 위해 증권불공정거래 및 불법외환거래 조사, 회계감리업무도 엄정하게 집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는 29일 최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불러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에 관해 조사 중이다. 검찰은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구속영장을 재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최 회장과 그의 장녀 조유경, 차녀 조유홍 씨는 한진해운이 채권단에 자율협약을 신청하겠다고...
사업과는 무관하게 회사 관계자가 유력 정치인의 먼 친인척, 고향 선후배, 같은 학교 동문이라는 이유만으로 수혜를 예상하는 식이다. 이렇다 보니 주가조작 범죄 세력에 의해 악용되는 경우도 많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18대 대선 정치인 테마주 147개 종목을 분석해 봤더니 전체의 3분의 1인 49개가 시세차익을 노린 이른바 ‘작전세력’이 개입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 가계자산 중 보험ㆍ연금 비중 최고… 예금 금리 낮고 주식은 불안
가계가 가진 보험과 연금 자산이 급속하게 늘면서 전체 금융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주식은 불안하고 예금은 저금리로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한국은행과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작년 말 현재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기재부는 지난해 6월 외환제도 개혁방안을 발표하고 올해 3월까지 증권사 등 비은행 금융사에 외국환업무를 허용하고 비금융회사들에게 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외화이체업을 허용한 바 있다.
이번 개정안은 외환제도 개혁방안의 마무리 차원에서 외환거래시 은행 등의 확인절차와 고객의 신고절차를 간소화하고 비금융회사에도 외화이체업 등을 허용한 것이...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12일 최 회장에 대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14일께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릴 전망이다.
검찰에 따르면 최 회장과 그의 장녀 조유경, 차녀 조유홍 씨는 한진해운이 채권단에 자율협약을 신청하겠다고 발표하기 직전인 4월 6일부터 20일...
검찰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매각한 혐의를 받고 있는 최은형 전 한진해운 회장(현 유수홀딩스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12일 최 전 회장에 대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심은 박 회장이 사실상 보유한 바로투자증권이 실질적인 금융자문 업무 없이 수수료를 받았다고 보고 알선수재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해 박 회장에 대해 징역 1년 6월에 추징금 4억 5260만원을 선고했다.
한편 상습도박 혐의로도 재판에 넘겨진 박 회장은 지난 5월 1심에서 징역 10월을 선고받았다.
최 회장은 상속세를 내기 위해 금융권에서 빌린 돈을 갚으려고 주식을 팔았을 뿐이라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500대 기업 CEO 평가 '톱 3'에 김경배·조환익·박성욱
매출액 5조원 이상 국내 500대 기업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지난해 가장 탁월한 경영성과를 거둔 '톱 3'로 김경배 현대글로비스 사장과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박성욱...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전날 최 회장을 불러 주식 매각 정황 등을 추궁했다. 이에 대해 최 회장은 남편인 조수호 전 한진해운 회장이 2006년 별세하고서 물려받은 주식의 상속세 약 300억원을 내기 위해 금융권에서 빌린 돈을 갚으려고 주식을 팔았을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최 회장에게...
8일 금융감독원이 2013~2015년 최대주주가 변동된 상장사를 조사한 결과 모두 394개사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상장사의 19.4% 수준이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 151개사, 코스닥 239개사, 코넥스가 4개사다.
◇ [포토] 검찰 출석한 최은영 회장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전 한진해운 회장)이 8일 서울 신정동 서울남부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금융감독원이 검찰 출신 인사를 전진 배치하고 증권 불공정거래 단속에 열을 올리면서 금융범죄를 전담하는 통합 기구가 출범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증권범죄를 조사·심리하는 기관은 네 곳으로 나뉘어 있지만 잦은 인력 교류와 각종 협의체·회의를 통해 사실상 ‘한 몸’이 필요하다는 점을 방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 내에는 현재...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는 피의자 신분인 최 회장에게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하기로 하고 손실 회피를 위해 미공개 정보를 활용했는 지 등을 추궁할 예정이다.
검찰에 따르면 최 회장과 그의 장녀 조유경, 차녀 조유홍 씨는 한진해운이 채권단에 자율협약을 신청하겠다고 발표하기 직전인 4월 6일부터...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는 최 회장을 8일 오전 9시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적용 혐의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이다.
검찰에 따르면 최 회장과 그의 장녀 조유경, 차녀 조유홍 씨는 한진해운이 채권단에 자율협약을 신청하겠다고 발표하기 직전인 4월 6일부터 20일 사이 이 회사 주식 전량(0....
시세조종 분야 1급 공인전문검사로 뽑힌 문 지청장은 2013년 첫 서울중앙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장을 맡으며 수사 부처 간 협업시스템인 ‘패스트트랙(Fast Track)’ 제도를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서울남부지검 2차장을 맡아 금융권의 잘못된 관행에 칼끝을 들이대며 ‘여의도 저승사자’로 불렸다.
이 부장검사는 2조원대 피해가 발생한 제이유그룹...
3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코스닥 종목 위주로 시세조종한 혐의로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전업투자자 A씨를 18일 검찰 고발 조치했다. 현재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이 A씨의 수사를 맡고 있다.
◇ 또 감사받는 産銀… “이번엔 STX조선 비리”
감사원, 대우조선 감사와 별개로 ‘STX...
현재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이 A씨의 수사를 진행 중이다.
해당 사건을 조사한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A씨는 2014년부터 2015년에 걸쳐 다수의 코스닥 종목 시세조종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여러 종목을 단시간 내에 사고파는 ‘메뚜기형’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시세조종을 하고자 가장ㆍ통정매매를 사용했다....
25일 법조계 및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지난 23일 여의도 산업은행 본사 내 류 수석부행장 집무실을 비롯해 용산에 있는 삼일회계법인도 압수수색했다.
산업은행은 한진해운의 주채권은행이며, 삼일회계법인은 산업은행의 실사기관으로, 올 초 한진해운의 예비 실사를 맡은 바 있다.
검찰은 최 회장의 미공개 정보...
삼일회계법인은 최근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으로부터 압수수색을 당했다. 삼일회계법인의 관계자가 자율협약 신청 전 보유 주식을 매도한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에 내부 정보를 알려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삼일회계법인은 올 초 구조조정을 진행 중인 한진해운의 컨설팅 담당으로 선정됐다. 최 전 회장과 두 딸은 한진해운이 자율협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