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발탁됐던 김대기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기재부 예산실장 출신,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기재부 2차관 출신이었다. 차관급으로 범위를 넓히면 기재부 인사 비중은 더욱 높아진다.
김병환 후보자는 기재부 경제정책국장 시절 윤석열 정부의 초대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으로 발탁됐다. 지난해 8월 거시경제·세제를 총괄하는 기재부 1차관으로...
우리은행과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견기업 대상 금융지원 프로그램인 '라이징 리더 300' 3기 42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라이징 리더 300은 우리은행과 산업통상자원부가 2023년부터 향후 5년간 산업생태계의 든든한 허리 역할을 맡는 중견 및 중견 후보기업에 대해 여신한도 4조 원, 금융비용 600억 원을 지원하는 중장기 사업이다.
이번 3기는 지난...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주요 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의 고정금리형(주기형) 주담대 금리는 올해 6월 28일 기준 연 2.94~5.76%로 나타났다. 이는 5월 초(연 3.48~5.78%)와 비교해 최저 금리가 0.54%p 하락한 수치다. 또한 2021년 3월 이후 약 3년 만에 최저 금리가 2%대를 진입한 것이다.
이달 국민은행, 하나은행이 주담대 금리를 소폭 인상했지만, 아직까진 금리...
IT, 금융, 통신 등 현직 PO 30여 명 초청해 교류“하반기 코인원 제품 및 서비스 혁신 가속할 것"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여러 산업군의 제품개발관리자(POㆍProduct Owner)들을 초청해 교류하는 ‘[PO]KE NIGHT(포케 나이트)’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날인 4일 저녁 IT, 금융, 통신, 이커머스,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 재직 중인 PO 30여 명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의 호흡을 맞추는 부분에 대해서는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은 제도적으로 서로 협력해야 하는 기관"이라며 "금융위원장 지명 시 대통령이 금융시장 안정, 금융산업 발전, 금융소비자 보호 등을 위한 관계 부처 간 협업을 강조한 것으로 이해했다"고 했다.
이어 "경제금융비서관 시 이 원장과 업무 협의를 많이 했고...
내용은 민간소비·설비투자·건설투자·수출입 등 지출부문과 산업생산·서비스업 활동 등 생산부문, 고용·금융·국제수지·물가·부동산 등 총 12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 신조어 / 알빠노
‘내 알 바 아님’의 줄임말.
☆ 유머 / 만족 못 하는 아들
회사에서 돌아온 아들이 아버지한테 불평을 늘어놓았다.
“발바닥이 닳도록 뛰어다니며 홍보물 돌렸는데 과장이란...
김 부위원장은 "유망한 기술력을 가진 AI 기업은 투자를 받아 더 크게 사업을 확장하거나 새로운 주인을 맞이해 사업단계를 전환하는 기회를 얻을 것"이라며 "신속한 정책금융 지원확대가 AI 산업의 주도권 선점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에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정책금융지원협의회에서는 올해 5월...
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다음주 중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약정 가이드라인 제안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책임준공 약정의 예외 범위에 노조 파업을 포함하는 등 현재 업계에서 통용되고 있는 것보다 확대하는 제안이 담길 전망이다.
책임준공 의무는 시공사가 불가항력적 사유를 제외하고는 예정된 공사 기간 내...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노후차 교체 시 개별소비세를 70% 감면(한도 100만 원)하는 내용의 조특법 개정안도 통과되지 못했다.
22대 국회에서 발의된 세제 개편 법안들도 동상이몽이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4일 기준)에 따르면 국민의힘 의원들은 정부의 세제 개편안에 발맞춘 법안들을 발의했다.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골자로 하는 ‘조특법...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2일 키움증권에 대한 주식 보유량이 6월 28일 기준 11.39%라고 공시했다. 3월 말 10.94%에서 비중을 늘렸다.
앞서 키움증권은 5월 28일 상장사 중 가장 먼저 정부 가이드라인에 맞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자기자본이익률(ROE) 15% 이상, 주주환원율 30% 이상,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등을 3개년 목표로...
0%가 투자를 줄이겠다고 답했다.
송승혁 대한상의 금융산업팀장은 “고금리·고물가가 지속하면서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자본시장의 역할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정부는 장기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을 확대하고, 기업은 주주소통과 내부통제를 강화해 자본시장의 경쟁력을 함께 높여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경제정책 밑그림 그려…거시경제ㆍ정책 능통 가계부채·PF 등 과제 다수…정책역량 발휘 주목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새 금융위원장으로 내정됐다. 김 내정자는 거시경제와 경제정책 기획에 정통한 경제관료 출신으로, 윤석열 정부 경제정책 수립에도 참여했다.
대통령실은 4일 신임 금융위원장에 김 1차관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충남지역본부는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및 지원사업 확대 △중소기업 정책개발 및 사업환경 개선 △중소기업 금융지원(노란 우산·공제사업기금 등) △중소기업 판로개척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재원 중기중앙회 전무이사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외 유망기업의 투자유치를 통해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와 지역산업 고도화를 견인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환경부는 지난해 1월 녹색산업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산업계, 금융기관, 공공기관과 함께 '녹색산업 협의체(얼라이언스)'를 구성했다. 현재 7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환경부는 참여기관과 기업별 1대1 전략회의를 수시 개최해 사업별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방안을 수립해 상대국 정부·발주처에 제공하고 있다.
상반기 대표적인 녹색산업 수주 성과는...
양사 업무 협약식은 6월 19일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진행됐으며, 김형준 테사 대표와 교보문고, 교보생명, 창업진흥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이해관계자 총 30명이 참석했다.
테사는 앞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의 ‘2024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과연계해 진행되는 교보생명그룹 ‘든든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다. 이를 통해 협업 대상인...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06% 내렸다.
최근 하락세를 이어가던 엔비디아는 매수세가 몰리면서 4.57% 올랐다. 테슬라도 6.54% 오르며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보험(2.47%), 금융업(1.44%), 증권(1.22%) 의료정밀(1.09%) 등이 오르고 있고 기계(-0.56%), 건설업(-0.33%), 음식료업(-0.24%)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한편, 이날 진행된 업계 간담회에서는 변압기 3대 기업인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LS일렉트릭과 중소·중견기업인 고려전선, 서진하이텍, 큐비테크 등이 참여해 △정부 공동 R&D △수출국 반덤핑 조치 관련 지원 △중소·중견기업 금융지원 확대 △국내 관련 산업 육성 등 업계 애로를 제시했다. 이에 정부는 관련 애로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이번 업무협약은 SK와 캐나다 공적 금융기관이 ‘탄소 중립 실현’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친환경 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SK는 글로벌 탄소 중립 목표 시점인 2050년보다 앞서 넷제로(Net Zero)를 조기 달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캐나다 정부는 2050년 신재생 에너지 발전 비중 100%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는 이번 EDC와의 협력을...
이외에도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등도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는 등 조치에 나섰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건설경기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건설회사 조직 구성원들이 일종의 고통 분담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라며 "가급적 인원을 감축하지 않고 비용을 줄이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번 조치는 SGC이앤씨 재무구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