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김 씨는 자신이 진행하는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존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교수가 지난해 ‘위안부는 자발적 매춘부’라고 역사를 왜곡했을 때 미국과 한국 학계 등으로부터 비판을 받았고 일본 극우만 옹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조선 시대 여성 절반이 성 노리개였다’라고 한 사람이 김성회...
해당 칼럼은 ‘하다 마요’라는 이름의 여성 필자가 쓴 글이다. 그는 ‘일본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2014년부터 한국 기업에서 근무하며 비즈니스 작가로 집필 활동을 하고 있는 인물’로 소개된다. 그러나 정치·사회·문화 등 여러 방면에서 한국을 비방하는 글을 올리고 있어 혐한 콘텐츠를 위해 일본 극우세력이 만든 가상 인물이라는 의혹도 제기된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최근 트럼프가 아직도 미국 사회에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유럽에서 극우세력이 부상하는 배후로 ‘외로움’에 주목했다.
전문가들은 2016년 정치 경험이 전혀 없는 사업가 트럼프가 힐러리 클린턴을 제치고 백악관에 입성하게 한 원동력이자, 트럼프가 2020년 재선 도전에 실패해도 여전히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배경으로...
문 대통령 탄핵 언급했던 日 인사, 이번엔 尹 겨냥
“문재인 대통령 탄핵만이 한·일 관계 개선 해법”이라고 말했던 일본 극우 성향 산케이신문 계열 후지TV의 히라이 후미오 논설위원이 이번엔 윤석열 정부를 겨냥 “보수 정권이 됐다고 한일 관계가 개선될 것으로 생각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히라이 논설위원은 27일 후지뉴스네트워크(fnn)에 ‘기시다 후미오...
또 서 연구원은 "유로화는 프랑스 대선에서 마크롱이 편안하게 승리했으나, 극우 정당 후보인 마린 르펜의 지지율 또한 상승해 6월 의회 선거에 대한 불안 심리가 높아지며 달러 대비 약세"일 것으로 내다봤다.
끝으로 "역외시장 위안화는 인민은행의 외화 지준율 인하로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경기 둔화 우려로 0.7% 약세...
마크롱, 득표율 58.54%로 르펜의 41.46% 누르고 연임 성공 EU 집행위원장 “탁월한 협력 계속할 수 있어 기쁘다” 극우 기반 확대는 넘어야 할 과제 인플레·우크라 난민 등 현안도 산적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극우 성향의 마린 르펜 국민연합(RN) 후보를 꺾고 연임에 성공했다. 반유럽·반서방·친푸틴을 표방한 르펜을 상대로 마크롱이 승리하면서 서방...
이번 대선은 극우 성향의 르펜 후보의 당선 여부에 집중됐지만, 르펜은 지난 대선에 이어 다시 한번 패배했다.
르펜 후보는 패배를 인정하는 기자회견에서 “42% 자체가 승리다. 수백만 명의 국민이 우릴 택했고 우린 어느 때보다 결단력이 있었다”며 “6월 총선에서 다수 하원을 확보하기 위해 계속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승리 연설에서 “오늘의...
CNBC와 B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번 프랑스 결선 투표는 현지 대통령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극우 성향 마린 르펜 국민연합(NR) 후보의 '리턴 매치'다. 두 후보는 2017년 대선에도 맞붙었는데, 당시 마크롱이 압도적인 표 차이로 대통령에 당선됐었다. 마크롱 대통령이 이번 결선 투표에서 승리하면 프랑스에서는 20년 만에 처음으로 재선에 성공한 대통령이...
문 대통령은 "처음에는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정부라는 점에서 찬사를 받았다"면서 "민주주의가 발전한 나라에서도 극단주의, 포퓰리즘, 극우주의, 가짜뉴스 등 위기가 있었지만, 우리나라는 국민들이 나서 평화적인 촛불집회, 국회의 탄핵소추, 헌재의 탄핵 인용을 통해 합법적인 정권교체를 이루고 민주주의를 되살렸다는 면에서 극찬을...
미국 공화당서 부는 트럼프 향수프랑스 극우 후보 르펜 선전헝가리 '리틀 푸틴' 총리 연임 성공
국제사회 질서가 지난달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흔들리고 있다. 혹자는 세계화의 종말이 앞당겨졌다고 평가한다. 미국 주도의 국제질서가 서방과 중·러로 양분되는 현상에도 속도가 붙었다는 분석도 있다. 또 하나, 극단적 포퓰리즘도 득세하고 있다.
11일...
이 이미지는 극우 성향의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일베)가 노 전 대통령을 비하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논란이 커지자 제작진 측은 “제작 과정에서 해당 이미지의 유사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라며 “특정 의도 없었다”라고 했다.
이어 “해당 장면은 모든 VOD 서비스를 비롯한 재방송, SNS 등에서 변경 조치 중”이라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극우 성향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에서 활동하는 강용석 변호사가 경기도지사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강 변호사는 15일 가세연 라이브에서 오는 6월 열리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출마할 뜻을 밝혔다. 그는 “국민이 부르면 가고, 안 부르면 안 간다”고 말하면서 유승민 전 의원 등 국민의힘 측 유력 출마자로 거론되는 인사들을...
최근 베이징 동계올림픽 외교보이콧 결정이나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 신청 결정 시에도 기시다 총리는 보류를 결정했으나 아베 신조 전 총리 등 극우세력의 압박으로 자신의 결정이 뒤집혔다. 이번에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우려가 있는 가운데 2월 15일 러일 경제협력회의를 열어 국제정치 감각을 의심받기도 했다.
NSC 종료 후에도 기시다 총리는 “미국을...
이번 침공에 앞서 푸틴 대통령은 그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정권을 우크라이나 민족주의를 내세우는 극우민족주의 신나치주의 정권이라고 비난해왔다. 그는 24일 우크라이나 침공을 개시하기 전 대국민 연설에서도 "우크라이나의 탈군사화와 탈나치화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러시아 크렘린 궁은 푸틴 대통령이...
그저 편을 갈라서 한 편을 먹으면 버려도 이게 내 것이라는 사람, 이게 바로 분열주의자"라면서 "증오와 갈등, 분열을 이용해 정치적 이익을 획득하는 걸 극우 포퓰리즘이라고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나라를 망치며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획득하려는 정치 행태는 완전히 쓸어버려야 한다. 빗자루로 쓸어버려야 한다"고 날세웠다....
김 의원은 "저와 제 보좌관은 언론보도 등에 등장한 김만배, 남욱 등 대장동 사건과 관련된 인물과 일면식도 없으며 당연히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며 "남욱의 일방적 허위진술-검찰의 수사내용 흘리기-극우 유튜브와 일부 언론의 악의적 단독보도-국민의힘 정치공세로 이어지는 전형적인 정치공작"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선을...
다만 집권 자민당 내부에서는 한국 대통령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이런 일본 정부의 변화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온다고 산케이는 전했다. 극우 보수파로 분류되는 사토 마사히사 자민당 외교부회 회장은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현시점에서 한일 양자 회담은 "일본 국익 상 마이너스"라며 회담하더라도 한국 대선 이후로 미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갑석 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여가부 폐지를 주장하는 분열 정치, 사드 추가배치를 주장하며 극우 보수의 철 지난 안보팔이를 답습하는 구태 정치, 이재명 후보의 태양광 그늘막 공약을 난데없이 친중으로 몰고 가는 증오의 정치"라며 "아무리 무등산을 오르고 다도해를 돌더라도 이 대표의 이런 정치는 진보와 개혁...
이양수 국민의힘 중앙선대본부 수석대변인은 2일 브리핑을 통해 "윤 후보가 지난달 31일 페이스북에 올린 외국인 건강보험 관련 메시지는 일부 외국인 가입자의 과도한 피부양자 혜택에 대해 지적한 것"이라며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현행 의료제도의 문제점을 개선하자는 주장을 극우 포퓰리즘으로 몰아가는 건 아무 말 대잔치이자 흑색선전에...
이탈리아 로마 외곽의 성 루치아 성당에서 10일(현지시간) 나치 깃발로 덮인 관 주변을 극우단체 인사들이 둘러싸고 있다. 고인은 네오파시즘을 추종하는 극우 정치단체 ‘포르차 누오바’ 회원으로,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은 장례식에서 오른손을 들고 파시스트식 경례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을 담은 동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되면서 논란이 불거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