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남부 구마모토 현 등 규슈 지방에서 잇따라 발생한 강진으로 일본 산업계가 올스톱되면서 글로벌 서플라인 체인에 다시 비상이 걸리게 됐다.
도요타자동차와 소니 등 일본 대표 제조업체들은 지진 여파로 부품 공급이 끊기면서 생산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17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도요타는 이날 일본 내 완성차 공장 생산을 18일부터...
14일과 일본 규슈지방 구마모토 현에서 규모 6.5의 강진이 휩쓴 데 이어 16일에 이곳과 오이타 현에 규모 7.3의 지진이 닥치면서 현재까지 42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진으로 인한 이재민은 약 20만명으로 추산된다.
에콰도르는 더 큰 피해를 입었다. 16일 에콰도르 만타 포르토비에호 인근 해상에서 규모 7.8의 ‘메가톤’급 지진으로 현재까지 238명이...
이미 지난 14일 지진으로 15~16일 가동이 멈췄던 도요타자동차 규슈 공장은 18~23일로 정지 기간을 연장했다.
도요타는 지난 2월에도 회사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일본 내 전 공장이 일주일동안 조업이 중단됐다. 당시 중단으로 약 9만대 생산이 늦어졌기 때문에 도요타는 여름까지 이를 만회할 계획이었지만 다시 대규모 생산 중단사태로 생산량을 회복하기가...
규슈엔 아는 사람이 많아서 이 사람 저 사람한테 전화를 많이했어요. 근데 분위기는 굉장히 안 좋은 것 같아서 마음이 편지 않아요.”
그러면서 그는 이번 대회 상금의 10%를 구마모토 지진 피해자를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JGTO와 재팬골프투어 선수회와의 결정에 의한 것으로 이번 대회뿐 아니라 올해 열리는 모든 대회에서 획득한 상금의 10%를 기부하겠다는 뜻을...
일본 규슈 지방에서 계속되는 지진으로 구마모토현과 오이타현 등 두 현에서만 19만명 이상의 피난민이 발생했다고 17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활발한 지진활동이 계속되고 있어 기상청은 여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경찰과 자위대, 소방대는 이날도 이른 아침부터 피해 지역에서 수색 작업을 재개했다. 구마모토현...
진원 지역은 구마모토현에서 오이타현 등 3곳에 달해 지진 피해가 규슈섬 각지로 확대됐다. 일본 기상청은 애초 14일 발생했던 규모 6.5 지진을 본진으로 간주하고 있었으나 16일 새벽 일어난 강진 규모가 이를 뛰어넘자 16일 지진이 본진이라고 수정했다. 기상청이 1885년 지진 관측을 개시한 이래 규모 6 수준의 지진 이후 그보다 더 큰 규모의 지진이 일어난 것은...
정부는 일본 규슈 구마모토 현에서 잇따라 발생한 강진과 관련, 외교부 신속대응팀을 17일 오전 현지에 파견했다. 현재까지 우리 국민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지원 인력을 보낸 것이다.
4명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은 현지에서 우리 국민의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규슈에는 2만3000명, 구마모토 현에는 1000여 명의...
구마모토현과 인접한 오이타현 등 피해가 규슈 각지로 확대됐다. 이날 구마모토현에서 오전 1시25분께 규모 7.3의 지진이 일어나고 그 후 구마모토현 아소 지방과 오이타현을 진원으로 하는 규모 5~6의 지진이 잇따랐다.
일본 기상청은 14일 밤 발생한 지진은 전진, 이날 지진은 본진 성격을 띠고 있다며 앞으로 일주일간 최대 진도 6에 이르는 여진이 이어질 것으로...
일본 기상청(JMA)에 따르면 16일 오전 1시25분께 일본 구마모토현(규슈) 구마모토 동쪽 9km 지역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인해 국내 제주, 전남, 경남 지역에도 지진동이 감지됐다.
특히 이후에도 크고 작은 여진이 잇따르면서 피해 규모가 커졌다는 분석이다.
일본 기상청은 "오늘 새벽 발생한 지진이 14일 밤 이후 발생한 지진의...
일본 규슈 구마모토(熊本)현에서 두 차례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상자가 늘고 있다.
16일 구마모토현 경찰본부,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14일 밤과 16일 새벽 연달아 발생한 강진으로 32명이 사망했고, 2100명 이상이 부상당했다.
우리 정부는 현지 인명 피해가 더 늘어날 것으로 판단하고,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오는 17일 오전 신속대응팀을 파견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강진과 관련, 임시 운항편을 긴급 편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14일 밤과 16일 새벽 연이어 발생한 지진으로 현지 공항이 폐쇄됨에 따라 체류 승객을 수송하기 위해 인근 후쿠오카 공항으로 임시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임시편은 16일 인천발 오후 3시, 후쿠오카발 오후 5시20분 스케줄로, 171석 규모의...
이에 구마모토현과 오이타현이 있는 규슈 지역 고속도로가 곳곳에서 통행이 금지됐다.
규슈 신칸센은 지난 14일 밤 회송 중인 열차가 탈선한 영향으로 이날도 전 구간에서 운행이 보류됐다. 구마모토 공항은 정전과 누수 등으로 터미널을 폐쇄했으며 항공사들이 전체 항공편 결항을 결정했다.
16일 새벽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2차 강진이 우리나라에서도 관측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일본과 인접한 부산, 울산 지역에는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강진의 진동이 전해져 신고 전화가 빗발쳤다. 부산과 울산에서 모두 약 3000건의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구마모토현에서는 지난 14일 밤 진도 6.5 규모의 지진이 일어난 데 이어...
16일 새벽 7.3의 강진이 발생한 일본 규슈 구마모토(熊本)현에 거주하는 한국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내 한국 총영사관에 따르면 구마모토현에는 우리 국민 10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총 영사관 측은 거주민은 물론 관광객을 포함해 우리 국민의 피해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NHK는 이번 2차 지진으로 사망자가 9명으로 늘었으며, 최소...
일본 규슈 지방 구마모토서 또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에는 14일 저녁 발생한 일어난 지진보다 더 큰 지진이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1시 25분 일본 규슈 지방 구마모토 현에서 지진이 일어났다. 진앙은 구마모토 동쪽 9km지역이다.
이번 지진은 14일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지진보다 더 큰 규모로 진도 규모 7.1 수준이다.
일본 규슈 지방 구마모토 현에서 일어난 지진이 일어나면서, ‘불의 고리’ 50년 주기설에 대한 무게가 실리고 있다.
‘불의 고리’란 환태평양 지진대를 말하는데, 태평양을 두고 마치 원처럼 둘러싸고 있어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이곳에는 칠레, 멕시코 등 태평양과 맞닿아 있는 국가들과 일본, 동남아시아의 국가들이 걸쳐있다.
지진이나 화산은 지각을 덮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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