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일본위암학회가 규슈 오이타현 벳푸에서 개최했던 학술대회 규모를 훨씬 뛰어넘는 실적으로 당시 참가국은 단 5개국에 불과했다.
양한광 대한위암학회 이사장은 "KINGCA를 마치 국제위암학회가 주최한 것으로 착각할 정도로 전 세계 위암 전문가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대한위암학회가 단독으로 주최한 KINGCA는 이제 명실공히 국제...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90)·길원옥 씨(87) 할머니들은 일본 구마모토(熊本)현 등 규슈(九州) 지역 강진 피해와 관련해 130만원을 기부했다. 김복동 할머니가 100만원, 길원옥 할머니가 30만원을 개인적으로 냈다.
두 할머니는 이날 서울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수요집회' 참가자들에게도 모금 동참을 호소했다.
김 할머니는...
하이브리드 자동차(HV) ‘프리우스’를 생산하는 아이치 현 도요타 시의 쓰쓰미 공장 등은 생산을 재개하는 한편, 도요타자동차 규슈 등은 라인 중단을 28일까지 연장한다.
도요타는 일본 국내 30개 라인에서 완성차를 조립하고 있는데 이 중 22개를 재가동한다. 우선 주문량이 많은 프리우스를 생산하는 쓰쓰미 공장은 25일 오전 가동을 시작하고, 26일 아침엔...
3S의 경쟁사인 미라이얼은 이번에 지진이 발생한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 공장을 두고 있다. 미라이얼은 지진 발생 후 모든 직원은 건물에서 대피하고, 현재 조업을 정지한 상태다. 여진의 영향 탓에 정확한 피해 상황 조사조차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미라이얼이 공장이 정상화되기까지 최소 1~2달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
HMC투자증권은 20일 하나투어에 대해 일본 규슈 지역 지진으로 단거리 노선과 일본 자회사 실적 하락이 예상된다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기존 14만5000원에서 1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유성만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동 사는 1분기 일본지역 중심의 단거리 노선이 전체 아웃바운드(Outbound)성장을 견인했지만, 규슈 지역 지진으로 2분기...
도요타는 규슈의 후쿠오카에있는 공장 외에도 23일까지 단계적으로 아이치 현 다하라에 있는 다하라공장과 도요타 시에 있는 모토마치공장 등 전국 26개 생산 라인의 가동을 중단한다.
미쓰비시UFJ모건스탠리증권의 스기모토 고이치 수석 애널리스트는 18일 시점의 감산 규모에 대해, 도요타와 렉서스 브랜드 차량에 도요타 자동차를 포함, 총 6만3500대로 추산했다....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지진이 국내 면세점의 주가에도 영향을 미쳤다. 중국 여행업계와 홍콩 정부가 일본의 지진 발생 지역에 여행제한 및 여행경보를 발령하자 유커(중국관광객)가 한국으로 유입될 것으로 기대되며 관련 주가가 급등했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면세점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한화갤러리아는 지난 12일 6만1700원이던...
‘제이드 리프 티(Jade Leaf Tea)’는 일본 규슈 지방의 남쪽 섬에서 바다의 향기를 머금고 자란 녹차 찻잎을 베이스로 했다. 녹차의 초록빛과 싱그러운 향을 그대로 표현하기 위해 증기 추출 방식을 고수해, 마치 맑게 우린 녹차 한 잔을 들이키는 듯한 깨끗한 향을 선사한다.
‘우롱 티(Oolong Tea)’는 중국 푸지안 산지에서 손으로 수확한 싹눈을 대나무 통...
한국수력원자력이 최근 일본 규슈 구마모토 지역에서 발생한 강진과 관련해 운영 중인 전체 원자력ㆍ수력발전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벌인 결과 안전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4일과 16일 일본 구마모토 지역의 강진 발생 직후 한수원은 원자로ㆍ터빈발전기, 수력ㆍ양수 발전기 등 핵심 설비에 대한 진동ㆍ출력 등 주요 운전 변수를...
도요타자동차와 소니 등 일본 제조업체들은 구마모토 지진으로 규슈 지역에 있는 주요 공장 가동을 멈춘 상태다. 여기에 엔고까지 겹치면 이들 기업의 수출 경쟁력은 급격히 약화하게 된다. 수출로 경기 부양을 꾀하는 아베 신조 일본 정부에겐 치명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구마모토 현을 중심으로 한 지진 피해 확대가 아베 정권의 현안에 대한 판단에 막대한...
하지만 도로ㆍ철도 등 운송수단의 피해가 작지 않고 규슈(九州)에 수출기지가 있다는 게 일본에겐 걸림돌입니다. 피해복구와 조업ㆍ선적 차질이 장기화될 경우 미국시장 판매에서 한국 자동차 업체들의 반사이익이 기대됩니다.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 “애플, 하반기 신제품 출시 차질 예상”소니는 미국 애플에 스마트폰 카메라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올해...
14일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는 규모 6.5에 달하는 대규모 지진이 발생했다. 이후 16일 규모 7.3의 지진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총 42명이 사망하고 20만여 명이 대피했다. 이번 강진으로 인해 구마모토현 내 주택, 교통, 산업(상업) 시설들이 파괴되면서 구마모토 인근에 있는 상당수의 자동차, IT 제조공장 등이 가동을 중단했고, 주요 인프라 시설이 피해를 당하면서...
지난 14일과 16일 2차례에 걸쳐 일본 규슈 구마모토 현에서 각각 진도 6.5, 7.3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지난 목요일부터 규슈 지역의 토요타와 혼다, 닛산, 미쓰비시 등 주요 자동차 업체들의 완성차 및 부품 공장의 가동이 중단됐다.
일본의 지진 소식은 곧장 국내 자동차 업체들이 반사이익을 거둘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감으로 이어졌다. 실제 지난...
일본 규슈(九州) 구마모토(熊本)현에서 발생한 지진이 국내 전자 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란 전망이다. 소니 등 일본 현지 반도체 업체가 공장 가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했지만 삼성전자 등 국내 업체의 스마트폰 생산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전자 업계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부터 연쇄적으로 발생한 지진으로 소니의 모바일 이미지센서...
일본 자동차업체 도요타가 일본 규슈 지방의 구마모토현을 강타한 연쇄 지진 여파에 일부 공급망이 타격을 받으면서 올 1분기(4~6월)영업이익이 약 300억엔(약 3174억원)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일본 도쿄 소재의 미쓰비시UFJ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 스기모토 고이치는 이날 보고서에서 도요타와 렉서스 브랜드...
일본 남부 규슈지방 구마모토현에서 지난 14일에 이어 16일에도 강진이 이어졌다. 이 영향으로 현재까지 최소 42명이 사망하고 10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여기에 자연재해가 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실제로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인 도요타를 비롯해 소니와 혼다 등 일본 주요 제조업체들이 일부...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 지진으로 사상자가 계속해서 늘면서 국내도 지진에 대한 공포가 커지고 있다. 특히 내진설계가 잘된 것으로 알려진 일본 건축물들도 이번 지진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진 장면이 전파를 타며 국내 건축물들의 내진 대책에 대한 우려가 또 다시 제기되고 있다.
18일 건설업계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시내 민간 건축물의 10개중 2개 정도만이...
◇ 日 강진에 글로벌 서플라이 체인 비상
국내 경쟁사는 반사이익 기대
일본 남부 구마모토현 등 규슈 지방에서 잇따라 발생한 강진으로 일본 산업계가 올스톱되면서 글로벌 서플라인 체인에 다시 비상이 걸리게 됐다. 도요타자동차와 소니 등 일본 대표제조업체들은 지진 여파로 부품 공급이 끊기면서 생산을 중단하기로 했다.
◇ 국민연금 기금본부 인력...
일본은 지난 14일과 16일 구마모토 현을 중심으로 규슈 지방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주요 제조업체 공장이 일제히 가동을 중단했다. 또 안전자산 수요가 커지면서 미국 달러화당 엔화 가치도 1년 5개월 만에 최고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에 일본증시는 2%후반에서 3%대의 낙폭을 나타내고 있다. 생산거점 조업 중단으로 타격을 받은 소니 주가가 4.4...
일본증시가 18일(현지시간) 규슈 섬 강진과 산유국의 생산량 동결 합의 실패 여파로 3% 이상 급락하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11% 급락한 1만6324.49로, 토픽스지수는 3.06% 빠진 1319.75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일본 남부 규슈 지방에서 구마모토 현을 중심으로 지난 14일과 16일 잇따라 강진이 일어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