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장관은 ‘이 사람들이 북한으로 돌아가는 것에 동의했느냐’는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의 질의에 “귀순 의사 자체가 없었고, 퇴거 조치를 하다가 최종적으로 우리 해군에서 제압해 견인했다”고 답했다. 또한 이들의 신병을 확보한 경위에 대해서는 “우리(군)가 작전을 해서 예인을 했다”며 “중앙합동조사본부로 넘기는 것까지 군이 주도적으로 했고, 그 이후...
국가정보원은 19일 북한 어선이 동해 삼척항까지 진입한 사건에 대해 "2명은 귀순 의사가 있었던 것 같고 나머지 2명은 귀순 의사가 없었던 상황에서 선장에 휩쓸려 내려온 것 같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소속 이혜훈 국회 정보위원장은 국정원이 "4명 모두 민간인"이라며 이같이 보고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귀순 의사를 밝힌 선장 남...
이처럼 북한 어선이 북방한계선(NLL)부터 삼척항 안 방파제까지 130km를 항해해 정박하는 동안 해군과 해경, 육군은 이를 전혀 몰랐다는 소식에 삼척항 주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북한 어선에 타고 있던 4명 중 2명은 18일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귀환했고, 나머지 2명은 귀순 의사를 밝혀 남한에 남았다.
통일부 당국자는 18일 기자들과 만나 “구조된 북한 주민 4명 중 2명은 귀순, 2명은 귀환 의사를 밝혔다"라고 말했다. 귀환 의사를 밝힌 2명은 판문점을 통해 북측에 인도됐다. 귀환한 선원 2명은 30대와 50대 남성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선원 2명은 귀순 의사를 밝혀 북한으로 돌아가지 않고 남한에 남아있는 상태다. 통일부 당국자는 “자유의사에 따라 2명은...
귀순병사 오청성 씨가 미국 언론을 통해 속내를 전했다.
15일(현지시각) NBC 보도에 따르면 오청성 씨는 인터뷰를 통해 2년여 전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한 귀순 배경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앞서 지난 2017년 11월 이뤄진 귀순 이후 처음으로 언론에 모습을 내비친 셈이다.
오청성 씨는 "당일 아침까지도 남한으로 귀순하려는 생각은 없었다"면서...
대표이사)·환우·귀순·경순 씨 부친상, 김광열·신호영 씨 장인상, 우은영·송영희 씨 시부상, 심재준·재윤 씨 조부상 = 9일, 영남대병원 장례식장 301호실, 발인 11일 오전 6시 30분, 053- 620-4647
▲구진회 씨 별세, 구자국(디지털이메이션)·자철(서울랜드) 씨 부친상, 이재율(한국은헹 전산정보국 서버팀장) 씨 장인상 = 8일, 서울보라매병원...
북한군의 남하 과정 등 세부내용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서 조사할 예정이다.
북한군 이남 과정에서 총격 등의 상황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지역 전방 북한군 특이동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북한군 귀순은 지난달 남북이 시범적으로 비무장지대(DMZ) 내 GP(감시초소) 파괴작업을 완료한 이후 첫 사례다.
사방 백성들이 모여들어 귀순하는 것이 마치 ‘흐르는 물과 같다’는 평을 들을 정도였다. 결국 그는 세금 감면으로 얻은 인기를 이용, 제나라를 탈취하고 만다.
역사를 통해 살펴보면 1인자가 경계하는 것은 간신보다 권신이다. 신하가 무서워하는 것은 팽(烹)당하는 것이지만, 군주가 두려워하는 것은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것이다. 공신과 권신의 구분은 태도에서...
책에는 아덴만 여명 작전에서 부상당한 석 선장을 생환하고 소생시킨 석 선장 프로젝트의 전말은 물론, 세월호, 귀순한 북한군 병사 등 대한민국 중증외상 치료의 현장이 담겼다. 아주 담담한 어조로.
삶과 죽음을 가르는 사선(死線)에서 17년간 고군분투한 외상외과 의사로서 삶이 책에 녹았다. 중증외상 분야 불모지나 다름없던 한국에 제대로 된 중증외상 시스템을...
북한군 장교 1명과 주민 1명이 19일 새벽 배를 타고 서해 상에서 귀순했다.
정부 소식통은 이날 "인천 옹진군 백령도 북쪽 해상에서 소형 배가 포착돼 군 고속정이 접근했다"며 "배에는 북한 장교 1명과 주민 1명이 타고 있었다“며 ”이들은 귀순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북한 장교의 계급은 소좌(소령)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행사는 "최근 남북관계의 현장감 있는 분위기를 직접 확인하려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DMZ, 공동경비구역 JSA, 북방한계선(NLL) 등 안보관광을 즐기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모진은 이번 '4·27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북한에서 귀순한 사람들이 운영하는 평양냉면 맛집을 포함한 투어 프로그램 등을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총격을 무릅쓰고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남측으로 넘어온 북한군 오청성 씨의 귀순에도 대북 확성기 영향이 컸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오 씨는 "대북 확성기 방송을 듣고 귀순을 결심했다"며 "대북방송을 통해 탈북자들이 전하는 한국의 발전상을 오래전부터 동경했고 귀순할 마음을 품게 됐다. 걸그룹 음악을 좋아한다"고 밝힌...
지난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귀순한 북한군 병사 오청성 씨가 음주운전 사고른 낸 후 우발적으로 귀순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5일 국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정보당국 관계자는 "오청성 씨가 북한에서 술을 마신 후 음주운전 사고를 냈고, 이로 인한 처벌이 두려워 우발적으로 귀순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귀순 당시에도 취한...
21일 북한군 한 명이 귀순하기에 앞서 북한 주민 2명이 전날 어선을 타고 동해상으로 넘어와 귀순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 주민 2명이 20일 오전 동해상에서 귀순했다.
북한 주민 2명은 이날 오전 동북방 동해상에서 어선에 타고 있다 우리 해군 초계기에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접근한 해군 함정에 귀순 의사를 밝혀 해경에 인계됐다....
21일 북한군 병사 한 명이 또 귀순했다. 이로써 올해 귀순한 북한군 병사만 총 4회 4명째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8시 4분께 최전방 중서부전선 우리 군 GP(비무장지대 소초) 전방으로 북한군 초급병사 한 명이 귀순해왔다"며 "귀순 과정에서 총격은 없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어 "우리 군은 귀순자의 신병을 안전하게...
이어 문 대통령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해 우리 육·해·공군은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의지와 능력을 분명하게 보여줬다”며 “JSA 지역 북한군 병사 귀순 상황에서 보여준 한·미 장병의 대응 조치와 구호활동 역시 평소의 축적된 훈련이 긴박한 상황에서 정확하고 신속한 판단과 행동으로 나타난 것이다”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전군 주요...
북한 귀순병사의 수술로 관심이 모아졌던 중증외상전문진료 체계에 지원이 확대된다. 당초 정부안 400억4000만 원 대비 50.2% 증액된 601억4400만 원이 편성됐다.
또 응급의료전용헬기(닥터헬기) 1대를 신규 배치하는데 11억 원이 추가됐다. 자살예방 전문인력 '게이트키퍼'를 50만 명 양성하고, 최근 3년간 자살사망자(약 5만4000명)에 대한 전수 조사를...
최근 아주대 이국종 교수(경기 남부 권역 중증외상센터장)가 공동경비구역(JSA)으로 귀순하다 총상을 입은 북한군을 치료하면서 중증외상센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치솟았다. 여야는 이를 반영해 1일 관련 예산을 정부안보다 212억 원 증액한 612억 원으로 합의했다. 하지만 단순히 예산을 늘리는 데서 그칠 것이 아니라, 예산을 효율적으로 분배하고 소아 외상치료시설...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후 북한 병사 오창성 씨 귀순 당시 침착하고 현명하게 대처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경비대대 지휘관과 장병을 청와대에 초청해 차담회를 가지고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여러분께 특별히 고마움을 표하고 싶어서 이렇게 모셨다”며 “지난번 귀순 상황 때 아주 정확하고 침착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