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조금선씨는 도시녀로 50년을 살다가 7년전 충북 충주로 귀농귀촌하여 성공적인 귀농인의 삶을 살고 있다. 현재는 나눔의 귀농귀촌 성공센터장과 황학산영농조합법인 총무이사로 재직하며 초보 귀농귀촌인들에게 강의와 교육 진행한다.
정구현·조금선 지음 / 라온북 펴냄 / 272쪽 / 1만3800원
또 85억원 규모의 컨베이어 이송용 롤러 생산공장과 귀농인을 위한 아파트 건립도 추진키로 했다.
두 사업을 합치면 투자 규모가 1000억원을 훌쩍 넘는다.
이번 투자는 ‘나이 60이 되면 고향에 돌아가겠다’는 자신과의 오랜 약속을 지키려는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최 회장은 “삶의 뿌리인 고향을 그리워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며 “이만큼 성장했으니...
귀농 인구가 2011년 1만75가구에서 2012년 1만1220가구로 늘었고, 귀촌 인구도 1만5788가구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귀농·귀촌 인구 증가는 베이비부머의 은퇴, 도시근로자의 유턴 현상 등이 한 이유이나, 농업으로 당당히 전직해 연간 수억원대의 수입을 올리는 ‘대박’ 귀농인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새 정부에서도 농업을 신성장동력원으로 보고 복지농촌 건설과...
농림축산식품부와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귀농·귀촌인 통계’를 보면 지난해 귀농인군는 1만9657명(1만1220가구), 귀촌인구는 2만7665명(1만5788가구)으로 각각 집계됐다. 특히 귀농 가구수는 전년도인 2011년에 비해 11.4% 증가했다.
귀농·귀촌 지역으로는 경북이 2080가구(18.5%)로 2년째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전남, 경남, 전북, 충남, 경기가...
지난해 농지를 지원받은 농업인은 기존 농업인 2080명과 신규 창업농(귀농인 포함) 84명으로 구성됐다. 지원농지 2030ha는 2012년도 농지은행을 통한 전체 농지지원 면적 1만3697ha의 15%에 해당된다.
이 사업은 농지 마련이 어려운 만20세 부터 39세 이하의 농업인을 선정해 농지를 5년간 최대 5ha 범위내에서 우선지원한다.
농식품부는 “올해도 2030세대의...
덕분에 수익도 꽤 안정적으로 바뀌었죠.”
지금은 성공한 귀농인인 그도 처음 귀농을 결심하기까지는 주변의 따가운 시선에 마음고생을 했었다. 하지만 주변 시선보다 자신의 미래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그를 농촌으로 이끌었다.
귀농 후 그가 본 농업은 생산보다 판매·유통의 비중이 크다는 것을 느꼈다. 그는 곧바로 직영 매장을 설치해 당나귀 고기를 직접 판매했고...
자신의 여건과 적성, 기술수준, 자본능력 등에 적합한 작목을 선택해야 하며 몇 년간 길러야 하는 과수의 경우는 귀농 초기 수입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생활자금에 여유가 없는 귀농인은 주의해야 한다.
작목을 선택했다면 귀농시 사용할 수 있는 영농기술을 습득해 실제 농업 현장에서의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여나가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농협, 귀농교육기관 등에서...
먼저 농업창업지원센터를 설립해 농촌에 머물며 생산, 유통, 교육장 실습 등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귀농인의 집을 마련해 6개월가량 머물며 영농 기술을 배워 창업과 주거 마련 기간을 확보해 주기도 한다.
귀농·귀촌 전문가들은 “귀농·귀촌에 앞서 각 지자체 별로 귀농·귀촌인에 대한 지원 정책을 확보하고, 농촌진흥청 등이 운영하는 귀농...
귀농을 결심했다면 사전에 농업관련기관이나 단체, 농촌지도자, 선배 귀농인을 방문해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면서 실제 자신에게 귀농이 필요한지 귀촌이 필요한지 목적과 귀농 결과는 어느 정도를 예상하는지 등을 파악해야 한다.
또 전국 54개 시·군은 모두 80개 사업에 130억원의 예산을 배정하고 이사지원비, 정착금, 농가주택수리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정부도...
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1년 귀농인 통계’에 따르면 작년 귀농가구는 1만75가구(1만7464명)로 전년 5405가구(9597명) 보다 86.4% 증가했다. 시도별로는 경북이 1840가구로 전체의 18.3%를 차지해 전년에 이어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전남(15.9%), 경남(12.8%), 충남(11.0%), 경기(11.0%), 전북(10.7%) 등이 1000가구를 넘었다.
가구주 성별은 남자 70.1%, 여자...
농업이 아닌 다른 직종에 종사하는 퇴직예정자가 귀농ㆍ귀촌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에도 창업자금을 융자해주기로 했다. 또 귀농인만을 대상으로 한 최대 2억원의 농지구입 융자자금을 예비귀농인에게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농어촌 이외의 지역에서 농어촌으로 이주하는 경우로 제한하고 있는 농지취득세 50% 감면 대상을 도ㆍ농 복합지역에서...
한국농어촌공사가 신규 창업농이나 귀농인 등 젊은 농업인에게 농지를 지원하는 ‘2030세대 농지지원사업’의 내년도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2030 농지지원사업’은 젊은 세대에 대해 농지은행에서 우선적으로 농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 20세부터 39세 이하인 사람 중 농업인 또는 농업경영 희망자 가운데 농지를 3ha이상 소유하지 않았다면...
또 귀농인들은 귀농전 자영업(24.6%), 사무직(18.5%), 생산직(10.8%)종에 근무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벼 등 경종분야(35.5%), 과수(9.0%), 시설원예 (6.3%), 축산(2.7%) 등의 업종에 종사하고 있다.
이런 귀농귀촌 인구 증가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와 농식품부의 적극적 귀농귀촌 장려정책 때문이다.
하지만 하지만 정부의 귀농·귀촌 정책이 반드시 바른 방향은...
정세균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후보는 19일 농가주택 구입시 취등록세와 양도세 감면 등을 골자로 한 귀촌·귀농인 종합지원정책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적극적인 귀촌·귀농 지원을 통해 농어촌의 활력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일자리 재배치를 통해 20∼30세대, 베이비붐 세대, 은퇴세대, 자영업자의 인생 2모작을 지원하겠다”고...
선배 귀농인은 눈 씻고 찾아봐도 없는 지역이었다. 도움을 요청할 곳도 없었다. 그는 “그 시기가 정말 힘들었다”고 말했다.
성공적인 귀농에는 인근 주민과의 친밀한 관계가 필수적이다. 유 씨는 주민들의 항의에 얼굴을 붉히지 않았다. 그는 대신 고민 끝에 지면의 모양을 바꿔 배설물이 한쪽으로 모이도록 하고 축사에 온기와 습기를 조절해 배설물을 마른 상태로...
도시 생활을 정리하고 시골로 향하는 귀농인이 많이 늘어난 반면 ‘어떻게 되겠지’하는 마음으로 별다른 준비 없이 내지른 귀농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막연한 환상만을 갖고 귀농을 결심하는 것에 우려를 표한다. 성공적인 귀농을 위해선 정신적·물리적으로 준비해야 할 사항들이 여러 가지 있다는 조언이다.
◇억대부농 환상 깨야...
각 지자체별 지원 조건에 자신이 해당하는지 또 앞으로 어떤 지원 사업이 예정돼 있는지 등 선배 귀농인이나 귀농·귀촌센터 등과 충분한 상담을 하고 지자체 귀농센터 등과 추가적 상담 과정을 거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자체의 경우 예산이 배정돼 있다 하더라도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한다. 또 예산 지원 조건에 몇 년간 지자체에...
하지만 이런 막연한 환상만을 가진 귀농인은 100% 실패한다는 것이 앞서 귀농한 농어업인들의 충고다.
◇귀농귀촌 역대 최대…‘베이비붐 세대가 농촌으로 간다’ = 지난해 귀농·귀촌한 인구는 1만503가구, 2만3415명으로 2010년보다 158%나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귀농·귀촌 인구가 급격히 늘어난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베이붐세대의 은퇴시기와...
때문에 다품종 소규모 농사를 짓는 농민이나 적은 면적으로 막 농사를 시작한 귀농인이 등은 보험가입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올해처럼 가뭄이 심해 피해를 당해도 소수를 제외하고는 구제받을 길이 막막한 것이다.
박 씨는 “시골에서 한 작물만 1000㎡ 이상 농사를 짓는 사람이 얼마나 되느냐”며 “대부분 여러 작물을 조금씩 재배하기 때문에 많은 농업인들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농업생산기반 조성 및 농어촌 생활환경 정비 △귀농인의 정착 지원을 위한 농지임대 사업 등에 공동으로 협력하게 된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전원마을(은퇴마을)조성사업 분야에서도 두 기관은 협력관계를 지속 증진시켜 나갈 예정이다.
박재순 사장은 “농림어업 비중이 30%를 차지하는 전남도와 농어촌개발의 선도 조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