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주자들의 움직임이 빨라지는 배경에는 군소 후보들의 복잡한 속내가 얽혀있다. 겉으로 내세운 이들의 명분은 ‘대세론’의 위험성이다. 지난 1997년, 2002년 대선 당시 독주하던 이회창 후보가 몰락한 사례를 들며 대안 후보들이 많아야 대선승리가 가능하다는 논리다.
그러나 속내에는 박 위원장의 대세론이 더 고착화되기 전에 ‘비박(非朴)연대’ 세력화를...
그러나 일부 군소정당들은 2차 지원프로그램 조건 조차 반대하며 재협상을 주장하고 있다.
재정개혁에 의지가 있는 사회당이 단독내각을 구성할 경우 현재 정책기조를 유지할 수 있으나 문제는 사회당의 지지율이 낮고 연립내각이 불가피하다는 점이다.
단일 정당이 단독내각을 이루기 위해서는 약 35~39%의 득표가 필요하나 4월 기준 당별 지지율을 살펴보면...
지난 총선에서 지역구 3석, 비례대표 2석으로 단 5석만을 확보하며 군소정당으로 몰락한 선진당 이 전 대표의 경우 입지가 더욱 줄어들게 됐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당의 존립기반인 충청권을 상실한 선진당이 12월 대선을 앞두고 새누리당과 합칠 것이라는 얘기까지 나온다.
이 전 대표는 현재로선 당 대표를 맡는 등 전면에 나설 생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달...
연립정부를 구성한 보수정당과 제1 야당인 사회당 소속 의원들이 찬성표를 던진 반면 극우파 군소 야당 의원 24명은 국민투표 회부를 요구하며 반대했다
포르투갈 의회는 또 이날 유로존의 새로운 재정 위기 방화벽인 유로안정화기구(ESM)를 오는 7월 조기 출범시키는 방안도 승인했다.
지난달 2일 EU 정상회의에서 영국과 체코를 제외한 25개 EU 회원국 정상이...
반면 민주당과 군소정당, 무소속은 도내에서 1석도 얻지 못하는 참패를 겪었다.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한 광주·전남지역 현역의원들의 성적표는 초라했다. 광주·전남지역 현역 조영택(광주 서구갑), 김재균(광주 북갑), 최인기(전남 나주·화순) 후보 3명은 야권연대의 벽을 넘지 못하며 명예회복에 실패했다.
2개의 거대 정당이 존재하는 국회가 통합진보당이라는 군소 정당에 의해 좌지우지될 수 있다는 것이다.
◇통합진보당의 교섭단체 구성=재계는 통합진보당의 캐스팅보트 부상과 함께 원내교섭단체 구성 가능성을 놓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노동운동으로 잔뼈가 굵은 좌파 진보주의자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국회에서 재계의 입장을 관철한다는 시도 자체가...
이색공약은 대체로 여야와는 거리가 먼 군소정당이나 소속 후보들이 존재감을 부각시키기 위해 내놓은 공약이 많았다.
서울 성북갑에 출마한 최덕찬 미래연합 후보는 대학생 모두에게 국가장학금을 지급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또 군복무 사병월급을 최저임금 수준 이상으로 보장해 매월 100만원 이상을 지급하고, 60세 이상 국민에게 무상으로 중식 쿠폰을 지원하는...
군소정당들이 4·11 총선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 수를 결정할 정당투표 득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다. 조직력과 인지도에서 거대 양당인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에 밀리고 있는 만큼 당의 가치와 비전을 평가받아 한 석이라도 더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총 20개 정당이 비례 선거에 참여,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들은 지역구...
1번부터 5번까지는 지역구와 동일하며 그 뒤로는 국민생각이 6번, 정통민주당이 15번, 진보신당이 16번을 각각 배정받았다.
새누리당의 옛 이름을 차지한 대구ㆍ경북지역 군소정당인 한나라당은 20번이라고 선관위는 전했다.
이번 총선에 사용하는 투표용지의 색상은 지역구는 흰색, 비례대표는 연두색이며 선관위는 내달 4일까지 투표용지 모형을 공고할 예정이다.
나머지는 10명 미만의 후보를 낸 군소정당이다. 새누리당의 당명 개정 전 이름과 똑같은 한나라당 소속 후보 1명도 등록을 마쳤다.
지역구 후보를 내지 않았지만 비례대표 후보를 제출한 정당은 가자!대국민중심당(7명), 한국기독당(2명), 한국문화예술당(1명) 등 3곳이다. 비례대표는 20개 정당에서 188명이 등록했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는...
나머지는 10명 미만의 후보를 낸 군소정당이다. 미래연합(5명), 친박연합(4명), 기독당(4명), 창조한국당(3명), 청년당(3명), 녹색당(2명), 국민의 힘(1명), 대한국당(1명), 민주통일당(1명), 불교연합당(1명), 한나라당(1명) 등이다.
지역구 후보를 내지 않았지만 비례대표 후보를 제출한 정당은 가자!대국민중심당(7명), 한국기독당(2명), 한국문화예술당(1명) 등...
나머지는 10명 미만의 후보를 낸 군소정당이다. 미래연합(5명), 친박연합(4명), 기독당(4명), 창조한국당(3명), 청년당(3명), 녹색당(2명), 국민의 힘(1명), 대한국당(1명), 민주통일당(1명), 불교연합당(1명), 한나라당(1명) 등이다.
이번 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는 258명이나 된다. 이는 새누리당보다 27명, 민주통합당보다 47명이나 많은 규모다.
군소후보인 데다 사회주의적 색채가 강한 좌파 후보들이었다는 점에서 두 후보의 재벌해체론은 사회적 파장이 커지 않았다. 그러나 1992년 대선 당시 정주영 국민당 대표가 공약으로 들고 나오면서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재벌이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것은 사실이지만 부작용이 없지 않아 한국경제 전체를 위해서는 재벌기업의 해체가 불가피하다.”
1992년 5월...
사실 룰라 전 대통령이 부정부패에 대해 단호한 태도를 취하지 못했던 이유는 군소정당이 많은 정치 특성상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른 정당과 연립정부를 맺어야 하기 때문이다.
호세프 대통령의 부패와의 전쟁도 기존 정치권의 반발을 부르고 있다.
집권 노동자당(PT)의 연정 파트너인 중도 성향의 브라질민주운동당(PMDB)은 호세프 대통령 집권 이후 부패로...
4ㆍ11 총선에서 대구ㆍ경북지역 공략을 목표로 출범한 한 군소정당이 `한나라당'으로 당명을 변경해 논란을 빚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영남신당 자유평화당'(이하 영남신당)은 5일 선관위에 당명 변경을 등록, 법적으로 '한나라당'이 됐다.
이에 따라 중앙선관위가 이날 공시한 '정당등록 및 창당준비위원회 결성신고 현황' 보고서는 새누리당과...
4·11 총선을 앞두고 군소정당들이 대거 출현하고 있다. 기성 정치권에 대한 불신 및 새 정치 욕구가 반영됐다는 분석도 있지만 선거철이면 어김없이 나타났다 선거가 끝나면 사라지는‘떴다방’식의 정당이라는 비판이 많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4일 현재 선관위에 등록된 정당은 원내정당 5개를 포함, 모두 19개다. 이중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 소수 야당의 운명은 = 어느 정도 지지기반이 확고한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대부분 의석을 차지할 것이란 전망 가운데, 자유선진당과 통합진보당, 창조한국당, 국민생각(가칭) 등 지지율이나 영향력이 미미한 군소정당들이 챙겨갈 의석수도 관심사다. 선거 결과에 따라 대선 전 당의 존폐가 결정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각에선 이들 정당이 단 한 석을 얻더라도...
현재 중국 공세와 도쿄-오사카 거래소간 통합 논의가 오가면서 한국거래소는 군소 거래소로 추락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 노동위원장은 “공공기관 지정의 실제 목적이 정권의 거래소 장악 및 낙하산 인사에 있다”고 말하면서 “현 정권은 세계 거래소 산업의 지각변동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한국거래소 공공기관 해제를 신속히 진행해야 한다”...
공화당 아이오와 코커스에 출마한 후보는 선두권 3명 외에도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과 릭 페리 텍사스 주지사, 미셸 바크먼 하원의원, 존 헌츠먼 전 유타 주지사, 군소 후보 2명도 포함돼 있다.
현재 최대 관심사는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롬니 전 주지사가 몇 등을 하느냐다.
롬니 전 주지사가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1위를 차지할 경우 “경선 레이스는 사실상 끝났다”...
한편 이번 헌재 결정은 돈이 거의 들지 않는 SNS로 군소정당이나 재산이 적은 정치인도 적은 비용으로 자신을 널리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기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허위사실 유포 및 흑색선전 등 부작용 가능성도 제기된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SNS를 통한 투표독려는 동원이나 마찬가지”라며 “파워트위터리안들에 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