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 지도부가 의원과 보좌진, 시·도당 등 당 조직을 총동원해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 요구 탄원서 제출을 강요하고 있다. 또 구속을 대비한 석방 요구 결의안 얘기도 회자되고 있다”면서 “참으로 참담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22일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로 사의를 표명한...
국회의원에게 어린 자녀, 학교 이름을 단순 수십 번 적은 문자를 보내는가 하면, 잠을 못 이루도록 새벽 시간에 계속 전화를 건다고도 한다. 한 보좌진은 "욕 문자는 차라리 낫다. 이제 개딸은 사실상 민주당 태극기부대"라면서도 "이들이 필요할 때 올라타는 의원도 있으니까 완전 결별이 어려운 부분도 있다"고 전했다.
지난 대선 전후로 형성된...
다른 상임위원회에서 국감을 치르다가 법사위원회로 소속을 옮겨 법무부에 자료를 처음 요청한 한 보좌진은 “이렇게 편하게 국정감사를 준비해도 되는 건가. 대체 무슨 베짱인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물론 지난해 국감은 새 정부 출범 몇 달만에 열린 터라 미진한 부분도 어느 정도 이해가 간다. 하지만 이번은 현 정부의 ‘온전한’ 국감이다. 첫 번째...
소란이 벌어진 부스를 중심으로 국회 관계자, 보좌진, 취재진들이 점점 모여들자 이들은 난동을 멈추고 자리를 떴다.
박 의원 측은 좋은 취지로 마련한 경내 행사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데 대해 유감을 표했다.
박 의원 측 관계자는 이날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한달 반 전에 잡아놓은 행사였다. 방글라데시, 네팔 아이들의 교육, 인권 향상을 위해...
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 보좌진, 당직자 등 관계자와 지지자까지 약 3천여명(당 추산)이 LED(발광다이오드) 촛불을 들고 국회 앞에 집결했다.
마이크를 들고 모두발언에 나선 이 대표가 "헌법이 정한 민주공화국 가치가 무너지고 국민들이 나라의 주인이 아니라 싸움 대상, 지배 대상으로 전락하게 한 것이 누구인가"라고 묻자 참석자들은 "윤석열...
어느덧 고참이 된 그의 말을 빌리자면, ‘그때 그 시절’ 국정감사를 준비할 때는 여야 보좌진들이 서로 조언도 해주고 열정이 넘쳤다고 한다. ‘국회의 꽃’이라 불리는 국정감사가 끝난 뒤에는 거나하게 술을 마시며 회포를 풀곤 했었다는 것이다.
비단 보좌진뿐일까. 국민의힘 모 중진의원은 언젠가 통화를 하다 “내가 들어왔을 때는 여야가 이렇게까지 경색돼 있지는...
앞서 민주당은 전날(23일) 저녁 오염수 방류 결정에 반발해 국회 본청 앞에서 의원과 보좌진·당직자·당원 1000여명을 소집해 촛불집회를 열었다. 이재명 대표는 그 자리에서 “동해가 일본해로 바뀌고 있다. 언젠가는 애국가가 ‘동해물과 백두산’이 아니라 ‘일본해와 백두산’이 되지 않을까 걱정된다”면서 “윤석열 정부처럼 일본의 요구에 맥없이 끌려가면 그런...
민주당은 이날 오후 7시 반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철회 촉구 촛불집회'를 열었다.
폭우 속에서도 이재명 대표와 박광온 원내대표 등 지도부를 필두로 소속 의원, 보좌진·당직자, 시·구의원, 지지자 등 1000여명이 운집했다. 행사 시작 즈음부터 상당한 비가 내렸던 만큼 참석자들은 우비를 착용한 채 LED(발광바이오드) 촛불을...
당장 이날 오후 7시 반부터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규탄 촛불집회에 나선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대표·박광온 원내대표 등 지도부를 비롯해 소속 의원, 보좌진·당직자, 시·구의원 등 1000여명이 모일 것으로 관측된다. 민주당은 우천 등 날씨와 관계없이 촛불집회를 실시한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은 오염수 방류 당일인 24일...
안전상비약 시민네트워크가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강기윤 의원실에 방문해 도입 10년을 맞은 안전상비의약품 제도 관련 점검 및 개선안에 대해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안전상비약 시민네트워크는 강기윤 의원실의 보좌진을 만나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를 촉구하는 성명서와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 올해 상반기 실시한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와 국민...
김 대표를 비롯해 소속 국회의원과 보좌진, 당직자 등 4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국민의힘은 전날에도 충북 청주에서 가구·가재도구 세척 등 대민지원에 나섰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박광온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소속 의원, 당직자들도 같은 날 부여 일대에서 침수 비닐하우스 정리 등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한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18일 익산, 19일...
한마디를 가지고 징계라는 수단을 가동하는 것이 맞는지는 판단이 필요하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수해 발생 이후 여야는 주요 국회 일정을 미루고 수해 복구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특히 국민의힘은 28일까지를 ‘전 당원 봉사활동 주간’으로 지정한 만큼, 여당 지도부와 당원, 소속 보좌진들은 금주 말까지 수해 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일손을 보탤 예정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10일 오전 국회사무처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현직 국회의원 여러 명과 보좌진 등의 국회 출입 기록을 확보 중이다.
이날 압수수색 대상에는 송영길 전 대표의 전직 보좌진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달 5일 국회사무처를 압수수색해 29개 의원실의 국회 관련 출입기록 자료를 확보했다.
이후 국회...
또 A씨가 보좌진에게 사진 촬영과 통역을 시켰다는 주장에 대해선 “행사 2번 모두 저와 관련된 일정이었기 때문에 보좌진이 동행하고 통역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아울러 황보 의원은 A씨가 주말에 개인 용도로 관용차를 탔다는 보도에 “주말에는 서울에 있었던 적이 거의 없고 저 없이 A씨가 혼자 관용차를 탄 적이 없다”고 말했다.
A씨가 국회...
보호돼야 할 사생활이 정쟁의 중심에서 무차별 폭로되고 거기에 그만둔 보좌진까지 가세하고 있다. 무한 반복의 괴롭힘에서 제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날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경찰은 황보 의원의 전 남편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그는 경찰에 선거 당시 황보 의원에게 돈을 건넨 이들 이름과 금액을 기록해 둔 명부를 찍은 사진을...
그는 방통위 앞에서 항의 방문 성명서를 읽던 중 중심을 잃고 쓰러졌고, 바닥에 앉아 안정을 취하기도 했다.
장 최고위원 의원실 관계자는 “최근 과방위 이슈들도 있었고, 방송 출연도 잦았고, 업무도 많았다”며 “스트레스도 받고, 과로, 빈혈기가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의원님과 보좌진이 돌아오면 더 자세히 확인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포럼에는 대구·경북 지역구 국회의원과 보좌진을 비롯해 언론인·교수·기업인 등 각계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번 포럼을 주최한 박상현 서울본부장은 인사말에 “새로운 대한민국과 경북의 미래 발전을 견인할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연구·개발하는 계기를 만들어보고자 슈퍼화공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좌장을 맡은 김택환...
수사팀은 지난 5일 금품 수수 의혹을 받는 현역 의원과 보좌진 10여명의 국회 출입기록을 확보하기 위해 국회사무처를 압수수색했다.
또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 연구소(먹사연) 회계 담당 직원 박모 씨를 증거인멸 혐의로 입건하고, 구속기소된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에 대한 조사도 이어가고 있다. 알려진 돈봉투 살포자금 9400만 원 외 추가 유입된 것으로...
이에 따라 검찰은 국회사무처에 송영길 전 대표 캠프에 소속된 의원·보좌진 12~15명에 대한 시간대별 국회 본청·의원회관 출입 기록을 임의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국회사무처는 1일 이를 반려했다. 검찰이 요구한 제출 대상 의원들의 숫자가 많고 이들의 구체적 혐의를 밝히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대해 수사팀 관계자는 1일 “수사팀들 입장에서 이해하기...
이런 가운데 장 의원은 1일 국회 운동장에서 열린 ‘2023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 최강체육대회’ 축사에서 “보좌진들 덕분에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이길 수 있었다”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내년 총선도 잘 준비하자”고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관계자는 “당원들이 대거 모이는 자리니까 왔겠다 싶다가도 조용하던 장 의원이 모습을 드러낸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