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밀 품종인 '금강'과 '올그루'의 교배해 개발한 오프리는 이 점에서 경쟁 품종과 차별성을 갖는다.
농진청은 오프리의 이 같은 강점을 이용하면 알레르기 저감 밀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고 기대한다. 전 세계 알레르기 저감 밀 시장 규모는 2014년 기준 12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농진청은 오프리 수출을 위해 미국, 중국, 유럽 등 주요 밀 시장에 오프리의...
대게의 대체품종인 홍게도 소비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가성비 높은 홍게 매출은 같은 기간 대게 매출보다 1.7배 높았다.
국내산 육류보다 가격이 저렴한 미국산과 호주산 고기 매출도 증가했다. 미국산 수입육와 호주산 수입육 매출은 각각 268%, 110% 급상승했다. 반면 국산 돼지 매출은 33% 하락세를 보였다.
이렇게 대체 식품이 주목을 받는 이유로 티몬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국산 쌀과 된장 추출 유산균으로 순식물성 요구르트 개발에 성공했다. 쌀로 만든 요구르트는 우유를 활용한 일반 요구르트보다 아미노산 함량이 많고 항균ㆍ항산화 기능성도 우수해 향후 상품화가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은 전통 된장에서 분리한 유산균(JSA22)으로 국산 쌀을 발효시켜 순식물성 요구르트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에서...
특히 우리 농산물의 품종 다양화, 국산품종 농산물 알리기 프로젝트 등 농업이 직면한 가치를 고민하며 여러 가지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현재 신선식품 시장은 구매빈도도 높고 소비패턴의 변화가 적어 성장 가능성이 주목 받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연간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신선식품의 온라인 거래액은 2조36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6%(3054억 원)...
농진청이 꼽은 국산 품종 보급률 상승의 공신은 지역 특화 버섯이다. 농진청은 2014년 각 지역 농업기술원 버섯연구팀과 지역별 특화 품종 개발을 시작했다. 그 결과 맛과 기능성이 개선되고 지역의 재배 환경에도 맞는 버섯을 개발했다.
충북의 '갈색팽이'가 대표적이다. 일반적인 백색팽이에 비해 식감이 아삭하고 저장성이 좋아 재배량 확대가 기대된다. 전남에서...
오리온은 ‘가장 맛있는 감자칩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1988년 강원도 평창에 ‘감자연구소’를 설립해 생감자칩에 최적화한 원료 감자 품종을 개발하고, 계약재배 농가를 위한 영농기술을 보급해왔다. 현재는 감자 재배 우수 농가 500여 명과 계약을 맺고, 연간 2만 톤에 달하는 국산 감자를 사용하며 농가 상생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오리온은 중국, 베트남...
앞서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국내에서 재배된 딸기 중 국산 품종 보급률이 93.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9.2%에 그쳤던 2005년과 비교해 12년 만에 대폭 뛴 것이다. 국산 품종 보급률 확대로 수출도 늘어 지난해 신선 딸기 수출실적은 4299만 달러로, 2007년(423만 달러) 대비 10배가량 급증했다.
식음료 업계에서도 딸기가 함유된 제품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고품질 품종 보급 확대, 등급 기준 개선 등 쌀 품질 고급화로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급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원예 농산물의 수급 안정 시스템도 구축합니다.
중앙주산지협의회와 같이 품목별로 정부와 생산자단체 간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여, 재배면적 조정 등 생산 이전단계부터 수급을 조절하겠습니다.
파종에서 출하까지 생산 전...
국내 소비자들이 오래전부터 수입 제품에 익숙해져 있어, 값싼 중국산 제품뿐만 아니라 국내산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 미국이나 유럽산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한 실정이다.
국내 업체는 중저가품 위주로 생산·판매하다가,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변화와 규모 급증세로 대기업 진출이 늘어나는 추세다. CJ제일제당(오프레시, 오네이처), 동원F&B...
애프터서비스와 교육 등 현장 지원센터는 10개소로 늘리고 기자재 표준화·국산화를 통해 성과를 확산할 방침이다.
농업을 기반으로 1·2·3차 산업을 복합한 6차 산업화는 더 속도를 낸다. 농촌의 자연·문화·전통 등을 관광자원화하고, 농촌관광 품질 및 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농촌관광객 1100만 명(외국인 20만 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외국어 홈페이지 개설과...
가격 경쟁력, 외래 품종의 다양한 맛 등을 앞세워 수입 농축수산물, 가공식품이 빠르게 국내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품목에 따라서는 80% 이상 수입품이 점령해 국산을 거의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
5일 농식품부와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에 따르면 사료용을 제외한 곡물의 자급률(국내 소비량 대비 국내 생산량)은 지난해 48.4%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특히 이번에 본격 운영하는 제주 레드 키위는 무화과와 접목시켜 재배한 품종으로 과육의 겉 부분은 녹색이고 가운데 씨 부분이 빨간 빛을 띄고 있는 이색 품종이다.
이마트가 국산 키위를 중심으로 한 키위행사를 여는 이유는 키위 가격이 FTA 등으로 저렴해지면서 매년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데다 국산 키위의 품질이 우수해져 국산 키위를 찾는...
농진청은 차세대 바이오그린21사업을 통해 유전체 해독, 품종육성, 식의약 소재 개발, 동물바이오, 생물공장 등 분야별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근 5년 동안 세계적 수준의 학술잡지(CNS) 14건, 최상위 5% 이내 수준의 학술잡지 115건을 포함해 국제학술지(SCI) 논문 총 2824건을 발표했다. 이 기간 78억 원 상당의 기술 이전도 이뤄졌다.
사업별 중점 내용을...
해양수산부는 오는 8일부터 강원도 고성의 외해 가두리에서 양식한 국산 연어 500톤을 국내 최초로 출하한다고 7일 밝혔다.
해수부는 국정과제인 ‘수산업의 미래성장산업화’의 일환으로 고부가가치 품종의 양식산업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참다랑어, 뱀장어 양식에 성공했고 이제 연어도 우리 어업인의 손으로 우리 바다에서 양식하는 데 성공했다....
롯데닷컴 검색창에서 ‘국산품종’만 검색해도 해당 매장을 찾을 수 있다.
‘토종 농산물’이란 외국 종자에 관한 로열티를 전혀 지급하지 않는 순수 국내 종자 농산물이다. 예전부터 우리나라에서 키워오던 토종 종자이거나 혹은 우리나라 토종 종자를 자연적으로 교잡시켜 만든 것으로, 유전자가 조작되거나 다른 외래 종자와 섞이지 않았다.
‘국산 품종! 토종 우리...
명태 완전양식을 진두지휘한 강준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현재 우리가 식당에서 즐겨 먹는 동태탕에 들어가는 명태는 모두 러시아 등에서 수입하는 냉동 명태이며, 강원 고성의 명태 축제에서도 러시아산 명태를 사용하고 있다”며 “동해안에 명태 자원을 회복시켜 국산 명태를 식탁에 올리겠다”고 말했다.
△명태 양식 기술을 연구하게 된 계기는?
“명태는...
농심은 국산 수미감자로 만든 ‘감자스틱 치즈칠리맛’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감자스틱 치즈칠리맛은 스틱 형태의 생감자스낵으로 수미감자 특유의 단맛에 고소하고 매콤한 치즈칠리맛을 함께 담은 것이 특징이다.
감자스틱 치즈칠리맛은 수제버거집의 인기 메뉴인 ‘치즈칠리 프라이’의 맛을 구현했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스낵시장은 단순히 달거나 짠 맛을...
이번 신품종 출시로 국산의 힘 프로젝트는 기존 3종에서 5종까지 확대됐다. 이마트는 국내 개발 종자 상품에 대한 판로를 더욱 넓히고 기금을 지원하는 등 국산 종자 경쟁력 강화를 적극적으로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이마트는 지난해 국산의 힘 프로젝트를 처음 선보인 후, 지난해 6월 ‘이조은플러스 양파’를 시작으로 10월에는 ‘대박나 양배추’, 11월에는...